얼마전 사주상담을 받고 왔는데요 듣고도 제대로 봐주시는게 맞나 긴가민가 해서요... 저는 이제 막 석사졸업을 마친 상태입니다.

취업운이 들어왔는데 공부를 더해라???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사실 유학 갈 생각이 없냐고 준비해서 오라고 봐주시던 분이 그러셔서 저도 이게 맞는건가 긴가민가 하지만 어학공부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시국이 시국이다보니 공부하는게 맞는걸까 이런 생각도 들고 국내에서 학위를 하는것도 박사졸업자의 취업률이 낮다는 기사가 계속 뜨길래 불안한 마음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공고도 안뜨는 지금 어학공부를 해서 외국계나 지원해봐? 이런 생각도 들고 생각이 참 많습니다.

어떻게 진로방향을 설정하는게 좋을까 하는마음이 들어 여기에 글을 남겨 봅니다. 

+ 연애운이나 결혼운 관련해서도 여쭤봤었는데 차라리 안만난걸 다행으로 여겨라고 그러시더라구요 애 생겼을꺼라고...돌이켜보면 연애는 하고 싶었는데 항상 바빴던것 같고 주위에 사람이 진짜 없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언제쯤 괜찮은 사람을 만나서 남들처럼 평범하게 연애할 수 있으려나요ㅠㅜ 여러모로 고민이 많아 글 남겨봅니다. 상담해주셨던 분과 의견이 다들 같으실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