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숨진 어머니와 피 묻은 아들의 손.. '밥' 때문에 벌어진 비극모바일에서 작성

무자식이상팔자(223.33) 2021.12.29 09:57:26
조회 58 추천 1 댓글 0

잠을 자던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몸이 불편했던 아들은 이전에도 어머니를 폭행한 적이 있었지만, 당시 어머니는 아들의 처벌을 원치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A(37)씨를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는 지난 23일 오후 8시께 인천 서구 가정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60대 어머니 B씨를 주먹과 발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평소 고관절 질환을 앓고 있던 A씨는 자신을 돌봐주던 어머니 B씨가 밥을 차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를 여러 차례 때렸다.

이후 A씨는 어머니가 움직이지 않자 다음 날인 24일 오후 2시 56분께 “엄마가 많이 다쳐서 병원에 가야 한다”라고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손과 발에 혈흔이 묻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그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어머니에게 먹을 것을 달라고 했는데 계속 잠을 자 화가 나서 폭행했다”라고 진술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이전에도 어머니 B씨를 반복적으로 폭행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4월에는 특수존속상해, 지난 10월에는 존속폭행 및 존속상해 혐의로 각각 입건돼 검찰에 송치됐다.

당시 경찰은 지난 4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아들에게 폭행을 당한 뒤 신고했지만 조사 단계에서 처벌을 원치 않았다”라며 “B씨 모자는 관리 대상 가정으로 지자체와 함께 여러 지원을 해왔다”라고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B씨가 폭행을 당해 사망했다는 1차 소견서를 경찰에 통보했다. 이에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이슈 [디시人터뷰] 라이징 스타로 인정받은 걸그룹, ‘리센느(RESCENE)’ 운영자 24/11/08 - -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1191576 아 쫭나 무서운년(221.156) 22.02.08 13 0
1191574 한달하고관둘까,,, [1] 무서운년(221.156) 22.02.08 21 0
1191571 나공황장애와서 숨쉬는것도 힘든데 무서운년(221.156) 22.02.08 33 0
1191570 야구에 법규가 있다면 [1] ㅇㅇ(223.38) 22.02.08 24 0
1191569 잠자고또일가야되. 우울해 [2] 무서운년(221.156) 22.02.08 20 0
1191568 20대 초반도 안예쁘면 아무도 거들떠도 안봄 [1] ㅇㅇ(223.39) 22.02.08 53 1
1191566 SNS 안 하는 사람이 진국일 확률 큼 [1] ㅇㅇ(39.7) 22.02.08 366 33
1191565 나지금 뭐하냐면 이쁜련만보면웃는개(223.38) 22.02.08 22 0
1191563 근데 확실히 사주쟁이도 할 팔자가 따로 있는 것 같음 [1] ㅇㅇ(223.39) 22.02.08 49 4
1191562 나 셀카 찍으면 이런식으로 눈앞머리에 빛반사돼서 [1] ㅇㅇ(223.39) 22.02.08 39 0
1191561 복없는사람들 특유의 말투가 있더라 [2] ㅇㅇ(223.62) 22.02.08 193 17
1191560 좋은운오고 더결혼생각없어짐 아라(106.101) 22.02.08 41 3
1191556 외모전성기 난 23~27 이었음 ㅇㅇ(223.38) 22.02.08 24 0
1191554 이 사주 어떠냐? ㅇㅇ(210.178) 22.02.08 24 0
1191553 묘목도 존나쎈거같은데 [2] ㅇㅇ(223.39) 22.02.08 137 0
1191551 이쁜데 질리지 않는 여자한테만 이쁜련만보면웃는개(223.38) 22.02.08 55 0
1191549 도라방스야 전라도 싫으면 작작좀해 [7] (27.35) 22.02.08 44 1
1191548 목용신 개운행동좀 알려주실 분 [4] ㅇㅇ(110.70) 22.02.08 373 0
1191545 글고보니 김법1규도 편관기둥잇내 유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8 28 0
1191541 누가 나한테 과한 오지랖부리면 어휴 저보다 힘든사람들 얼마나많은데 ㅇㅇ(176.160) 22.02.08 24 0
1191540 예전에 있었던 여중생 사고.gif [2] ㅇㅇ(118.235) 22.02.08 79 0
1191539 옛날에 법규성님 카메라에 대고 법규 한거 충격이었음 [6] ㅇㅇ(223.38) 22.02.08 28 0
1191538 여자도 사람마다 외모 전성기는 다름 [1] ㅇㅇ(223.39) 22.02.08 101 6
1191533 이쁜여자가 물로보인다 이쁜련만보면웃는개(223.38) 22.02.08 33 1
1191532 병원 갔다오면 나만 피로 확 오냐? [3] ㅇㅇ(222.235) 22.02.08 74 6
1191531 도라방스 무슨 일주임? ㅇㅇ(61.82) 22.02.08 22 0
1191529 전부다구랭이들임 , 무서운년(221.156) 22.02.08 15 0
1191528 지금 나 운풀린거 같은데 증상중하나 남친하고만 쓰는 sns ㅇㅇ(116.41) 22.02.08 40 0
1191527 여자는 외모만 따지면 어린 게 짱임 ㅇㅇ(118.235) 22.02.08 31 0
1191526 여자 32살이 제일 이쁜데 ㅇㅇ(39.7) 22.02.08 73 3
1191525 난 야구선수 중에 김법1규 관심가던대 [5] 유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8 41 0
1191523 내가구렁이 보는눈은 탁월하지 무서운년(221.156) 22.02.08 14 0
1191520 조무사들 구렁이년들 무서운년(221.156) 22.02.08 16 0
1191518 병원에서 존나기빨려 ㅆㅂ 수간 썅년 무서운년(221.156) 22.02.08 18 1
1191517 금다자는 악세사리 많이 하면 안좋음? [2] ㅇㅇ(223.39) 22.02.08 326 0
1191515 이쁜여자들이랑 몇번 이야기하다보면 나에대한 [2] 이쁜련만보면웃는개(223.38) 22.02.08 49 0
1191514 아 기빨려 ㅇㅇ(223.38) 22.02.08 21 0
1191510 고추 큰데 조루면 어떻게 생각해? [4] ㅇㅇ(104.28) 22.02.08 64 0
1191509 식상일간 남자는 ㅇㅇ(117.111) 22.02.08 128 4
1191504 지금힘든애들 수목용신아님;; ㅇㅇ(223.62) 22.02.08 154 3
1191503 자기 프사 에 셀카 많이올리는거 기신운증상 같지않음? [6] ㅇㅇ(116.41) 22.02.08 171 3
1191502 주변에 이쁜여자 3명있는데 이쁜련만보면웃는개(223.38) 22.02.08 51 0
1191499 신수빈의 목숨바치는 사랑이다 무서운년(221.156) 22.02.08 28 0
1191496 난 먼가 색칠할때 좀 좋더라 유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8 25 1
1191495 오타니 쇼헤이 삼주 ㅇㅇ [4] ㅇㅇ(117.111) 22.02.08 218 0
1191494 대충 이쁜여자앞에서 대기업 면접썰 풀면 이쁜련만보면웃는개(223.38) 22.02.08 42 0
1191493 뭐 내가 총대매고 ㅇㅇ(223.39) 22.02.08 28 0
1191492 난 목화아니고 수목용신인가? ㅇㅇ(122.44) 22.02.08 39 0
1191491 사주바됴 ㅇㅇ(175.201) 22.02.08 17 0
1191490 둘이같은곳에 묻어주삼 [3] 무서운년(221.156) 22.02.08 2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