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기신대운 끝났는데 결혼해도 되는건가앱에서 작성

ㅇㅇ(49.165) 2021.12.30 06:25:38
조회 322 추천 3 댓글 0

초년기신 쎄게 맞고 학대 왕따 가난 다 겪음
경자년에 대운 바뀌었음

대운 바뀌고 반년쯤 후에 지금 남친 만났고
바르고 착하고 배려가 넘침
사랑 받는단 느낌 못받은 적 없이 충분하고
빚청산 하는거 몇개월에 거쳐 도와줌
나랑 동갑인데 아직도 서로 존대함

남친 외동이고 전문직 65세 정년
자기 풀 안에서도 제법 뿌리내림
부모님 3~4년 후 귀촌예정이고 상식적인 분들
날 흡족해 하는건 아닌데 본인 아들의 선택을 믿어서
그냥 받아들이신듯

근데 남친은 공부만 해서 라면도 끓일 줄 모르고
얼마 전 불멍 하려는데 토치도 쓸 줄 모르더라
설거지 하는 것도 어설프고 답답해서 내가 하게 됨

식상 쓰는 행동은 1도 못하는듯
결국 결혼하면 뭐든 내가 해야할 각
본인 말로는 평소엔 설거지 화장실청소 쓰레기 전담하고
주말엔 자기가 대청소 전담하겠다는데
어설프고 답답해서 내가 못견딜듯

맨몸에 0원 들여 시집가도 ㅇㅋ
애기 낳기 싫다하니 그것도 ㅇㅋ
결혼 후 일이든 공부든 전업주부든
뭐든 지원할테니 원하는거 찾아서 해도된대

남친 명의 아파트 있긴한데 현재 전세 줬고
전세 끝나는대로(2023년)
아직도 월세 사는 내 엄마를 거기로 모시고
우리는 전세 살다가 3~4년 후 자기 부모님 귀촌하면
그 아파트로 들어가면 된다 함

식 올리기 싫은데 아버님이 사업 크게 하셨고
두분이 주변 경조사에 뿌린거 많아서 안된대
어차피 남친 외가에서 웨딩홀 운영중이라
결혼식에 큰 돈 안들어가니까
스드메 촬영 식 신행 다 본인이 부담한다 함

난 가족이라곤 엄마랑 둘뿐이고
사는거 힘들었고 비겁기신이라 친구 2명
엄마나 나나 하객으로 부를 사람 없어서
다 합쳐도 20명도 못부르는데 고민이야
난 하객알바 쓸 돈 없음

어릴때 부모가 나 학대할 때
옆에서 부채질 한 외가 식구들이
내 남친 직업 듣고 느닷없이 인사를 하겠다는 둥
같이 밥을 한번 먹자는 둥 해대서 역겹고
또 내 인생 망치려고 달려들고 있는 기분이라서
맘 같아선 식 안올리고 외가도 안부르고 싶은데
그럼 하객 10명도 안됨

배우고 상식적이고 교양있고 자식 지원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남친 부모랑
무식하고 눈치없고 게으르고 자식 인생 갈아넣어서
자기 한몸 편하면 그만인 내 엄마랑
너무 비교돼서 상견례도 무섭다

- dc official App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이슈 [디시人터뷰] 라이징 스타로 인정받은 걸그룹, ‘리센느(RESCENE)’ 운영자 24/11/08 - -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1195955 인간관계 적정거리 유지하는 방법을 알알어 (223.38) 22.02.09 60 0
1195954 인다녀랑 항상 멀어지는데 [1] ㅇㅇ(175.223) 22.02.09 159 8
1195953 울회사 맨날 싸우는 남녀둘 인다남 인다녀였네 [1] ㅇㅇ(175.223) 22.02.09 194 3
1195952 사람들은 완벽하지 않다는걸 알아 [1] ㅇㅇ(112.214) 22.02.09 37 0
1195951 아니 아까말한 개씹인싸 식다랑 인다챙긴 식다 다른앤데 ㅇㅇ(223.62) 22.02.09 40 1
1195950 인생이 화악 꺾이는 시기엔 반드시 미친 중대 결심하고 [2] ㅇㅇ(117.111) 22.02.09 206 7
1195949 비참해 [1] 무서운년(221.156) 22.02.09 29 0
1195948 현재시간을 알려드립니다 : 122년 2월 9일 (121.160) 22.02.09 19 0
1195947 빨리끝났으면좋겠어 이고통 [1] 무서운년(221.156) 22.02.09 31 0
1195946 죽고만다 반드시 무서운년(118.235) 22.02.09 21 0
1195945 이드런우주 안살아. [2] 무서운년(118.235) 22.02.09 30 0
1195944 꼭사라져주마 [2] 무서운년(118.235) 22.02.09 30 0
1195943 잔다 ㅇㅇ(222.107) 22.02.09 23 0
1195942 한국인들이 많이 착각하는게 한푸=한복이 아님. ㅇㅇ(175.223) 22.02.09 34 0
1195941 드디어 마음에 짐을 덜었어 [4] (223.38) 22.02.09 52 0
1195938 슬픔과외로움에 영혼을쩔게만든후 마지막에화형이라 [1] 무서운년(118.235) 22.02.09 34 0
1195937 그런면에서 지쳐 쓰러지더라도 다시 일어나 루틴대로 살아 [1] ㅇㅇ(117.111) 22.02.09 67 3
1195936 도망친곳에 낙원은 아기사쟈.(220.86) 22.02.09 47 2
1195935 헤르만 헤세 아조씨 실망ㅇㅣ야 어쩐지 [3] ㅇㅇ(49.164) 22.02.09 51 0
1195933 젊은 시절 남자랑 사귀면서도 팬티 절대 안내리는 거 [1] ㅇㅇ(117.111) 22.02.09 64 1
1195932 건강한 루틴 짜죠라 ㅇㅇ(49.164) 22.02.09 21 0
1195929 98호랑이띠다 [1] ㅇㅇ(121.169) 22.02.09 46 0
1195928 한국인들이 많이 착각하는게 한푸=한복이 아님. ㅇㅇ(175.223) 22.02.09 25 0
1195927 나 여잔데 연애후에 남는 건 결국 팬티더라 [1] ㅇㅇ(175.200) 22.02.09 76 2
1195926 상관견관은 인다하고 제일먼저 쳐싸우던데 [1] ㅇㅇ(223.62) 22.02.09 84 1
1195925 금쪽상담소보면 부러운 성공한 사람들도 다 고생했더라 [2] ㅇㅇ(117.111) 22.02.09 85 0
1195924 상관견관은 식다 아니야 좀 꺼져 들러붙지말고 또 망상질 [1] ㅇㅇ(223.62) 22.02.09 67 1
1195923 걍 니한테 질려서 처세를 바꾼거네 [1] ㅇㅇ(176.160) 22.02.09 58 0
1195921 평생 놀고먹으려면 어떤 남자를 만나야할까 [2] ㅇㅇ(175.223) 22.02.09 65 0
1195920 멍청이 바보라도 기계적으로 건강한 루틴에 길들여지면(중독 되면) [9] ㅇㅇ(117.111) 22.02.09 128 9
1195919 글 찾고 잇는데 혹시 알려줄 사람 [8] ㅇㅇ(116.46) 22.02.09 108 0
1195918 세상에 귀여운 사람은 정말 많아 [2] (223.38) 22.02.09 54 0
1195917 저런 인다 ㅈ같음을 식다는 잘 받아줘서 개짜증남 [1] ㅇㅇ(223.62) 22.02.09 62 1
1195916 92년생 부럽다 흑염룡이야 ㅅㅂ... 난 검은뱀인데.... [3] (121.160) 22.02.09 47 0
1195914 제 사주가 좋다던데요?? ㅇㅇ(112.150) 22.02.09 62 0
1195911 인다싫은이유중 하나가 혼자생각하는 힘 약한데 [1] ㅇㅇ(223.62) 22.02.09 116 3
1195910 92년생 부럽다 흑염룡이야 ㅅㅂ... 난 검은뱀인데.... (121.160) 22.02.09 20 0
1195909 탈갤해야겠다 [2] ㅇㅇ(223.39) 22.02.09 38 1
1195908 원본 경인을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9 107 1
1195907 92년생 부럽다 흑염룡이야 ㅅㅂ... 난 검은뱀인데.... (121.160) 22.02.09 22 0
1195906 Q :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하는 가장 큰 목적은 무엇입니까? 경인을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9 22 0
1195905 그러니 널 살리는 건강한 루틴에 중독돼야 해 [1] ㅇㅇ(117.111) 22.02.09 52 0
1195904 122년 임술년.... (121.160) 22.02.09 43 0
1195903 식재다로 태어나서 삶을 즐기다 죽고싶가 [1] (223.38) 22.02.09 53 0
1195902 죽여라. [3] 무서운년(221.156) 22.02.09 37 0
1195901 잘 사라져줄게, ㅇ [3] 무서운년(221.156) 22.02.09 37 0
1195900 천간비겁이 경쟁인데 천간비견이 사람다룰줄 아는거고 [1] ㅇㅇ(223.62) 22.02.09 300 4
1195899 난 경쟁심도 경쟁력도 없음 [2] (223.38) 22.02.09 56 0
1195898 나ㅋ는ㅋ 아기사쟈.(220.86) 22.02.09 26 1
1195897 내가 방금 생각난게 어떤 중독상태(꼭 마약 술이 아니라도)는 자살로 [1] ㅇㅇ(117.111) 22.02.09 5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