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국민들도 서서히 도덕성 잣대가 아니라

실제 대통령감으로서 어떤지 실력이나 능력, 경력, 지식, 리더십 위주로 

후보를 판단하기 시작하고 있어서 

지지율 변화가 나타나는 거라고 본다.

부동산 문제 때문에 국민들이 화가 단단히 났었고

정말로 야권에서 제대로 된 상식적이고 유능해보이는 후보만 나타나면

이건 거의 식은 죽 먹기로 정권교체할 수도 있었을 횡재였을 것임.

근데 대선이 점점 가까워지고 

국민들도 화를 조금은 가라앉히고 뭐에 씌인 것을 잠시 벗어두고

후보 면면을 이제는 냉철하게 비교할 수밖에 없어진 상황이지.

부동산 실패 책임은 아마 민주당은 수십년은 피할 수 없을 거다.

그만큼 국민들은 화가 나있다.

그런 와중에도 더 참을 수 없는 것은

기본적인 준비도 안된 후보를 등판시켜서 

국민들이 화가난 혼란을 틈타 또 아무 인간이나 대통령으로 당선시키려는 꼼수짓이다.

이 정도면 국민을 만만하게 보는 것 아니면

정말로 그쪽당이 아직도 국민적 지지를 받을 후보를 만들 역량을 회복하지 못했다는거다.

국정농단 사태로 탄핵을 왜 당했는가 상기해보면

결국 비선실세로 국정이 돌아가면서 

국민뿐 아니라 국회와 심지어 여당하고도 소통을 기피한

대통령에 대한 분노 아닌가... 

그런데 지금또 그 트라우마를 일으키려는 의심들이 보이는데

또 이런 논란의 후보를 앞세워서 당선하려고 한다는 게 

정말로 기만적인 행동일 수밖에 없는 거지

그냥 국힘당은 준비를 제대로 하는 게 맞다.

정권교체도 그럴 만한 역량을 갖추고 해야지.

이준석이 윤후보 의구심과 정면 대결한다고

바로 무슨 과거 어쩌고 하는 문제 꺼내와서

조폭식으로 협박질 하는 거 보고

진짜 저쪽 세력은 위험하고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젊은 보수로 세대 교체 전까지는

저기는 정말로 1%도 지지할 수가 없겠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