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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12운성과 새로운 12운성 무엇이 다른가?

허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2.31 01:12:50
조회 809 추천 6 댓글 1
														

예전의 12운성과 새로운 12운성 무엇이 다른가?

예전의 12운성은 현재까지도 의견이 분분한 이론입니다.

그래서 일부 역술가는 양간(甲목, 丙화, 戊토, 庚금, 壬수)는 적용하여 쓰지만, 음간(乙목, 丁화, 己토, 辛금, 癸수)는 쓰지않는 분들도 계십니다. 또 어떤 역술가는 아예 12운성을 쓰지 않기도 합니다.

10천간의 운동성과 12지지의 모습을 이해해야만 쓸수 있기에 12운성은 보통 명리서적의 후반부에 기재되는 고급스킬입니다.

그런데 양간은 적용하고, 음간은 적용하지 않는다? 그런 논리라면 후자처럼 어쩌면 차라리 안쓰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게 좀 더 일관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새로운 12운성이 나왔습니다.

그 차이점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였으면 좋겠습니다.

1. 오행중심이냐 음양오행중심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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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12운성은 오행을 기준으로 12운성이 정해집니다. 양간인 甲목이나 음간인 乙목을 음과 양을 상관없이예전의 12운성

봄에는 목이 강하다는 오행의 왕상휴수를 적용한 것입니다. 그러니 양간인 甲목과 음간인 乙목은 寅월과 卯월에서 건록과 제왕이 됩니다. 갑목이건, 을목이건 목이니 봄에는 강하다는 것(旺)을 실천한 것입니다.

또한 목은 가을에 약하다(囚)도 실천하여 申월, 酉월에 甲목은 절지, 태지가 되고, 乙목은 태지, 절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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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2운성에서는 木을 양간인 甲목과 음간이 乙목으로 나누었고, 음양이 반대인것에 따라서 乙목은 甲목과는 반대의 12운성을 가게 됩니다. 寅월, 卯월에 甲목이 건록, 제왕일때, 乙목은 절지, 태지가 됩니다. 반면에 申월과 酉월에 甲목이 절지, 태지일때, 乙목은 건록, 제왕이 됩니다. 양간인 甲목이 드러난 모습으로 봄철에 상승하는 기운이라면 음간인 乙목은 가을철에 감추어진 모습으로 하강하는 기운이며 목운동을 마무리합니다. 시작이 있다면 끝도 있기 마련입니다.새로운 12운성은 음양오행을 기준으로 12운성을 정해집니다.

단지 음간이니 보이지 않을뿐, 작용됨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2. 음생양사, 음극즉양생의 차이

예전의 12운성은 음생양사(陰生陽死), 양생음사(陽生陰死를 기본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음이 죽은 자리에 양이 생겨나고, 양이 생겨난 자리에 음이 죽는다는 의미입니다.

동양의 오래된 고전적인 이론이기도 합니다. 음이 죽으면 양이 태어나니 자연의 흐름을 디지털적인 관점으로 본것입니다.

그래서 甲목과 乙목의 터닝포인트가 亥월와 巳월이 됩니다. 이곳에서 甲목과 乙목이 죽거나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12운성은 음극즉양생(陰極卽陽生), 양극즉음생(陽極卽陰生)를 기본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음이 절정일때 양이 비로서 태어나서 음이 절정에서 내려와 하강하며 그 기운을 끝마칠때, 절정에서 태어난 양의 기운은 점차 그 기운이 강해지면서 내려오는 음의 기운과 골든크로스를 이룬다는 이론입니다.

그것은 子월일때, 주역의 효를 보면 5음 1양으로 되었습니다. 음이 절정일때, 깊고 깊은 곳에서 양이 하나 태어난 모습입니다. 또한 午월일때, 5양 1음으로 양이 절정일때, 깊고 깊은 곳에서 음이 하나 태어난 모습입니다.

자연의 흐름을 음과 양의 기운이 섞여서 흐른다는 아날로그적인 관점으로 본것입니다.

그래서 甲목과 乙목의 터닝포인트는 卯월 酉월이 됩니다. 이곳에서 甲목과 乙목이 가장 왕성한 제왕이거나, 막 수정된 태지의 모습이 되기 때문입니다.

3. 지지의 사계절을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

새로운 12운성은 12지지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습니다.

지지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개의 파트로 나누어지고 각 계절은 분리될수가 없기에

乙목의 경우에 봄은 절태양, 여름은 생욕대, 가을은 록왕쇠, 겨울은 병사묘로 12운성의 12개를 사계절과 같이 3개로 나누어 적용한 것입니다. 그래서 갑목이건 을목이건 12운성을 호칭하는것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그대로 절태양, 생욕대, 록왕쇠, 병사묘로 사계절처럼 4개의 파트로 나누어서 부르면 됩니다.

예전의 12운성은 좀 독특합니다. 양간인 甲목은 봄에 록왕쇠, 여름에 병사묘, 가을에 절태양, 겨울에 생욕대로

사계절에 12운성에서 3개씩 나누어 적용한 것은 같습니다. 그런데 음간인 을목의 호칭은 다소 다릅니다.

위에 예전의 12운성의 표를 살펴보면 봄에는 대록왕, 여름에는 욕생양, 가을에는 태절묘, 겨울에는 쇠병사가 됩니다.

甲목과 다르니 외우는 어려움이 있는 모습입니다.

태어난 시에 대한 경계시의 논란은 자연을 디지털로 볼것인가 아날로그로 볼것인가의 문제입니다.

새벽 3시 29분에 태어난 사람은 만세력을 돌리면 丑시(01:30분~03:30)로 나옵니다.

1분이 모자라서 아직 寅시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전의 12운성에 관점에서는 丑이 죽어야 寅이 태어나기 때문에

丑시로 보면서 감명하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12운성의 관점에서는 이미 丑의 기운이 사그러들었고, 丑시가 절정인 02:30분에 寅시가 태어나서 丑의 기운이 내려올때, 상승하여 골든크로스를 이루었다고 보기에 寅시로 감명하게 됩니다. 물론 丑의 기운과 寅의 기운도 섞여 있기에 두가지의 모습이 다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丑과 寅을 놓고 두가지로 해석하기가 어렵기에 좀 더 강한 기운 寅목의 기운으로 감명하는 것입니다.

오늘 왕이 죽었는데, 장성한 태자가 왕위를 승계하면 자연스럽고 혼란이 없지만

오늘 왕이 죽었는데, 이제 막 태자가 태어났다고 한다면 그 나라는 극도의 혼란과 왕위쟁탈전으로 흔들릴 것 같습니다.

자연의 모습이 어느쪽에 가까운지 생각하신다면 본질을 알아가는데 도움이 되실것입니다. 

전문가반에서 강의했던 예전의 12운성과 새로운 12운성의 차이점을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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