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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나이에 취집한 계축언니 부러워앱에서 작성

ㅇㅇ(146.70) 2022.01.01 19:53:55
조회 309 추천 10 댓글 4

40에 5살많은 남자랑 결혼했는데

결혼전엔 아빠랑 둘이 살면서 알바같은거 하면서 지내다

아버지 돌아가실때쯤 소개로 만난 남자랑 결혼하고

일안하고 남편이 벌어다주는 돈으로 편히 삼

둘다 나이많아서 애는 못가지고 둘다 딱히 생각도 없고

시댁에선 아들이 혼자 늙어죽을줄 알았는데 데리고 살아줘서 고맙다고

용돈주고 먹을거 해다 바치고 (시댁이 연금 빠방하게 나온대)

빚도 없이 신축아파트 살면서 뒹글뒹글

밥도 남편이 퇴근하고 오면 다 해준대 씨바

그런 인생도 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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