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무시하고 미워하면 그대로 돌려받는게 유독 심한거 같다

ㅇㅇ(101.235) 2022.01.02 13:37:05

조회 92 추천 5 댓글 0

실제로 말로 내뱉거나 무슨 해코지를 하는건 아니고

누군가를 비웃거나 남이 잘 안됐으면 좋겠다고

그냥 머릿속으로만 생각할때가 있잖아

쟤는 ㅇㅇ도 제대로 못하네 왜저러지. 멍청하다

쟤는 왜저렇게 잘나가지. 재수없으니까 ㅇㅇ하다가 망했으면 좋겠다.

하는일이 잘 안됐으면 좋겠다. 이런거

내가 삶이 너무 안풀리니까 주변에 잘되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미워서 저런생각을 자주하는데

얼마 지나면 그렇게 무시하고 저주했던 그 상황이 그대로 나에게 찾아옴.

남이 A를 못하는 걸 보고 비웃고 계속 못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 얼마뒤엔 내가 A를 못해서 문제생기고

남이 B를 하고 있는 걸 보고 왜 저런거나 하고있지? 라고 무시하면 얼마뒤엔 나에게 B가 없어서 일이 꼬이고 그런식이다

그냥 존나 갑자기 그렇게 됨 예상치도 못하게

한두번만 그런게 아니라 어렸을때부터 그냥 꾸준히 이런일이 계속 벌어지고 있음

이런것도 팔자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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