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씩 횟집 수족관의 물고기를 보면 이런 생각을 함

한번씩 횟집 수족관의 물고기를 보면 이런 생각을 함앱에서 작성

털진드기(39.7) 2022.01.04 01:59:24

조회 34 추천 0 댓글 0

우리가 사는 우주가 사실 저런 물고기처럼 생겼고

우리는 그 물고기의 몸속에 있는 내장기관에 사는 작은 세포같은 것들이 아닐까...

이런생각을함

그렇기때문에

우주의 흐름속에서 인간은 종속될 수밖에 없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함

그래도 난 회의감속에 빠지진않는게

크기라는 개념은 워낙 상대적이고

쿼크 입장에서 보면 원자는 거대하듯이

그런식으로 파고들면 끝도 없는 프렉탈이라고 생각해서,

더군다나

암 세포 하나로 사람 하나 죽듯이 크기에 상관없이 세상은 유기적이라

각자가 각자의 역할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별로 회의감은 가지지않음

그저 알고싶은거지

그래서 이런 저런 생각하는거지

저 물고기가 우리의 우주의 축소판이라면

삶이 풀리지 않는건 우리 우주가 수족관속에 갇혀버려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하면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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