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일도 미친듯이 많고 정말 쉴틈없이 일하다가
동료가 뭘 오해했는지 갑자기 점심시간부터 찬바람 쌩쌩하길래 무슨일있냐 그랬더니 아니라고하면서 노려보길래 저쪽에서 잠깐 얘기하자고(만약 내가 실수한거 있으면 사과하고 오해면 풀고싶어서) 했더니 큰소리로 여기서 얘기하시라구요! 그러는거임 다른 사람이 다 쳐다보게 되고 내가 마치 잘못한거처럼 되버린거..
그래서 다른사람한테 물어보니까 나때문이 아니라 나랑 친한사람땜에 그런것 같은데 자세히 모르겠다구 아무튼 나때문은 아니라고 얘기해주더라
가뜩이나 일이 너무 많고 지들이 편하게 있느라
내가 더 일하고있는 상황이었는데 급 서러워서
화장실에서 눈물닦고 나왔는데
그 오해있던 사람이랑은 얘기하고 풀었나봐
울고싶은사람 뺨때린격인데 사과도 안하네
괜히 지가 나한테 실수했단 생각이 들었는지 나를 피해서 다니더라 사과는 하기싫고 뭐 그런거
아진짜 ㅅㅂ ㅈ같다
무오일이라서 엄청 조심했는데 나한테 지랄이야
내가 지 편의를 얼마나 봐줬는데
낼부터는 진짜 짤없어
계속 울컥울컥 눈물나 ㅅㅂ 진정이 왜 안되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