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가서 여자좀 안아도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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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사주인데 왜 남미새짓 하는거임? 성질은 진짜 센데 남자를 못잃어 그니까 남자 비위는 못맞추지만 남자없이 못시는애정결핍있고...양다리 유부남 원나잇술마심 남자한테 앵기고...같이 술마시면힘들었어사주는 관용신에 좋아보이는데 대운이 안좋은가?-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

오피가서 여자좀 안아도 되냐?앱에서 작성

ㅇㅇ(58.238) 2022.01.09 23:45:42

조회 62 추천 0 댓글 1

말 그대로다.

성 행위 안아고 그냥 돈 주고 안고만 오는거다.

내 주제에 누군가에게 사랑받는 건 원하지 않는다.

그냥 머리 쓰다듬어 해달라 하고

젖가슴 어루만지고.

살결을 비비적 거리면서 온기에 잠에드는 거

해도 되냐?

35살에 모쏠 아다.

어릴 적 부모에게 사랑 하나 못받고.

자기연민에 치여, 병신같이 사는 인생.

내가 원하는 인생상은 하나였다.

중학교, 고등학교, 성인

시기에 맞는 사랑을 하면서 살아가는거

인생 비참해도 되니까, 그냥 연애 많이 하는, 아니

사랑을 많이 하는 삶.

친구 없는 거?

부모한테 20살에 버림 받은 거.

군대가서 왕따 당한 거?

중졸인거?

하나도 상관없다.

그것에 결핍에 의한 고통은 정말로 미미하다.

외로움도 고독함도 괜찮은데

도저히 버틸 수 없는 결핍.

그냥 시기에 맞는 연애를 하는 거.

차라리 외모가 존나 흉물 스러워서 그러면 몰라.

근데 그 시기에 살이 존나 쪄서 10대 20대를 날렸다.

지금은 빼서 간간히 여자랑 썸 있어도

지나간 시간들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겠다.

돈이 많은 인생, 그런거 하나도 안부럽다.

난 그냥 시기에 맞게 정말로 사랑을 했던 인생.

그 사람이 나를 외면해도 나의 모든것을 줄 수 있는 인생

그걸 원한건데...

가끔 드라마 보면 사랑이야기 나오자나.

극적인 사랑말고, 서로 친구같은 사랑.

나중에 더 늙어서 인생이 비루할 때.

뒤를 돌아보는 재미로 살아갈텐데.

나에겐 이젠 그럴 기회가 없다.

걍 더 늙기전에 오피로 여자 살결이나 느끼는

아 그만 쓸래

걍 너무 비참하다.

매일 가슴속 응어리가 부셔지는 느낌.

나도 너희처럼 살고싶었는데

나도 그냥 그렇게 살고싶었는데.

뭐가 이렇게 비참하냐 진짜로

언제부터 잘못된걸까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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