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편이 없는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내 편이 없는 이유를 생각해봤는데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4.40) 2022.01.11 19:23:15

조회 146 추천 12 댓글 5

나는 죽는소리를 안함

그냥 왠만하면 내가 혼자
견뎌낼수 있다고 생각하고
참고 혼자 해결하고
남들한텐 말을 안함

남들이 징징거릴때도
같이 징징대는게 아니라 그냥 듣고만 있음

대신 나한테 있었던 일들중
좋았던 것들은 적극적으로 얘기하고 다님

근데 나는 남들한테
피해주기 싫어서 그러는건데
남들눈엔 좀 재수없고 정없어 보이는게 있나봄

약간 사람이 앵겨들면서
죽는소리도 좀 하고 너스레도 떨고 그래야
떡하나 더 쥐어주고싶고
챙겨주고싶고 그런것같음

근데 난 그런거못하고
하고싶지도 않음ㅠ

친한 극소수의 친구들에게만 약해지는 모습 보임

한 10살 이상 차이나는 연장자들은
나같은 성격을 좋아하던데

그정도 차이가 아닌이상에야
나를 좀 고까워하고
편들어주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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