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머리가 좋다"라는 개념은 사회인문학적 용어 였음.

뇌과학에선 대체 누구 머리가 좋은건지 뇌를 해부해도 알 수가 없었음.

일례로 아인슈타인 뇌는 109 조각으로 해체되어서 당대 가장 유명한 뇌과학자들에게 보내졌지만

아무것도 알아낸게 없음.

그래서 그저 머리 좋음을 나타낼 수 있는건 우리가 수동적으로 조사하는 아이큐 테스트 정도.

그마저도 별 효용이 없음. 성공과 아이큐는 비례하지 않음.

그 이후로 심리학에서 수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는데

대표적으로 스탠퍼드에서 연구한 "참을성"

어린 아이에게 사탕 1개를 지금 먹을 것이냐.

30분 참고 2개 먹을 것이냐. 했을때 참고 2개 먹는 아이들이 먼 훗날 성공하더라. 라고 하는 이론이

있는데.

그것도 최근 연구에 의해 뒤집어짐. 못사는 아이들은 늘 부모가 다음에 준다하고 지금 안주거나

용돈을 준다 하고 안주고. 이러한 상황들이 반복되었고 그래서 못사는 집 아이들은 지금 당장 1개를 택하는

애들이 많았고 2개를 택한 아이들은 보통 잘사는 집안의 아이들이었고

먼 훗날 조사했을때 그것이 모종의 지표가 되어 성공 여부를 가른게 아니라 그냥 잘사는집 못사는집이었을 뿐

이었다고 지들 스스로 자기들의 연구를 반박함.

여튼 여러 뻘짓이 계속된 와중에

최근에 뇌과학이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머리가 좋은게 무엇이다. 라고 강력하게 말 할 수 있는

요컨대, "과학적으로 머리가 좋은게 무엇이다" 라고 할 수 있는 명제가 탄생헀으니

그것이 바로 "집중의 지속도"임.

머리가 좋은 애들은 집중을 오래 차분히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반면.

머리가 나쁜 애들은 집중을 오래 차분히 꾸준히 이어갈 수 없음.

머리나쁜 나도 3시간 공부해봤는데? 하겠지만 그 3시간 동안 뇌가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시간은

길지 않음. 

충격적이게도 상위 0.1%의 두뇌가 문제 해결에 "온전하게(wholy)" 집중하는 시간은

무려 4분 30초라고 집계됨.

요컨대 머리가 좋은 애들도 4분30초 빡집중하고 딴생각이 침범.

그 생각에 빠졌다가 집어치우고 다시 집중. 이 패턴을 수차례 반복하는것.

그런데 머리가 나쁜 애들은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시간이 10초만 지나면 자연스럽게 딴 생각이 난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