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2  / (득점^2+실점^2)  으로 기대 승률을 구하는게 피타고리안 승률이다.

피타고리안 승률은  당연히 잘 맞을수 밖에 없다. 왜?  이기려면 득점보다 실점이 많아야 하니깐.

그런데  피타고리안 승률이  나타내는 것은 정확히 무엇일까?

5 월  23일  \'현재의   시점에  \' 서 기대할수 있는 승률이다.  예를들어 개두산의  피타고리안 승률이  0.5인데  0.6을 기록 하고 있다면  원래  이점수로는 평균적스로 0.5의 승률이 나와야하는데   그것보다  외부의 요인 덕분에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는것 뿐이닺

피타고리안 승률이 이야기 해줄수는  없는것은?

앞으로의  성적이  현재의 피타고리안 승률에  수렴해간다는것은 개병신 같은 논리이다

리그가 끝나고 피타고리안 승률하고 실제 등수하고 비교해보니 잘 맞아 떨어진다 이런 기사 많이  봤지?  당연한거다.

예를 들어 정규리그가 끝난
10월  15일  기준의  득점과  실점량을 비교해보자.  당연히 1위팀이 2위팀보다 근소하게 높거나 낮을것이다. 하지만  8월당시의 피타고리안 승률이  10월의 승률을 예측할수 있을까?  당연히 아니다.

이쯤 되면 \'기대값\' 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말해야한다.  기대값이란  \'무수한 실험을 반복했을 때  기대할수 있는 평균값을 뜻한다.\'   기대 승률이란  다시말해서  돡이  50실점 80득점 을 2018  2019  2020 2030, ..  3000년 에 지속적으로  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평균값이다.  

하지만 돡이  60실점 90득점 했을 때의 피타고리안 승률은? 당연히 바뀌기 마련이지.

  간단히 관점을 바꿔보면  실제승률이 피타고리안 승률에 수렴하는것이 아니라 실제 승률에 피타고리안 승률이 수렴 하는거로 볼수도 있다.

즉 피타고리안 승률은 현재 시점에서  \'기대보다 잘하네  못하네\'를 측정하는 것이지  미래시점의 결과를 예상을 하는 툴자체가 아니다.  

자 그럼 기아가  피타고리안 승률에 비해 성적이 떨어지는 것은 어떻게 해석해야할까?

1위로 치고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는걸까?
전혀 아니다.  그냥  평타만도  못하게 죽쑤고 있다 내지 비효율적으로 점수를 뽑고있다는 증거라는 거다.

통계학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없는 새기들은 기자질 안했으면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