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두산은 김동주 이전과 김동주 이후로 나뉜다고 해설자들이 말함

김동주가 데뷰하던 1998년,

데뷰하자 마자 첫 경기에서 연타석홈런침

신인인데도 4번타자 고정됨

그리고 이듬해인 1999년 부터 OB라는 팀 명칭에서 두산베어스라고 명칭이 바뀜

똑딱이 팀 이미지에서 홈런장착한 강팀으로 이미지가 변모됨

김동주 이후부터 두산은 타격의 팀이 됨

2. 우타자 5년 연속 3할타자 

이 기록은 현재 김태균만 보유하고 있음

김동주는 2006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큰 부상을 당함

그래서 그 해 3할을 못 채움 ㅠ

만약 이 부상만 아니었어도 5년 연속 3할을 두 번이나 할 수 있었음

또 하나, 2004년에도 3할을 못 채웠는데,

다 알다시피 그 때 불륜 때문에 이혼하고 야구 그만두겠다고 발표하고 난리도 아니었음

만약 위의 두 가지 사건이 없었다면 무려 11년 연속 3할도 가능했을듯

3. 10년 동안 국가대표 4번타자

베이징 올림픽 이전까지는 김동주가 국가대표 4번타자였음

당시 이승엽이 3번

4. 역대 3루수 중에 수비실책이 가장 적음

전체 커리어도 평균 가장 적고, 전성기 평균 5년 스탯을 비교해도 가장 적음

김동주는 허경민 못지 않게 빨리 잡고 1루까지 아주 쉽게 던졌던 선수

덤으로 잠실구장 장외홈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