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장예인 대화 중)

(김재환 : 툭. 쓰윽. 부시럭... 부시럭.... 쿠닥. 쓰윽. 퍽)

양의지 : (힐끗)

(존나 야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예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재환 선수 지금 혼자 열일하고 계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재환 : 하아.....ㅋ

양의지 : 지금 아직도 한 70개 남아쓰

장예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박보람 님께서! "두 분이 뭐 외모나 뭐 입담도 최고라고. 얼굴도 잘생기셨다고"

김재환 양의지 : (불 편)

장예인 : (눈치) 뭐 이 반응은 뭐져...?

양의지 : ... 제가 가운데 껴있네요

김재환 : 크흞,,ㅋㅋㅋㅋㅋㅋㅋ

장예인 : 아이 왜요~ 왜요오~ 그러면! 또 한 번 댓글 좀 쭉쭉 한 번 내려볼까요? 한 번 쭉 봐보면~ 어..... 지금 572분 들어오셨고! 600분! 한 서른 분 정도 더 들어오셔야~ 이제 김재환 선수의 노래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네 쪼끔 더 친구 분들 많이 불러서 들어오게 해주시면 좋을 거 같애요. 

김재환 양의지 : (또 이유모를 불편)

'

장예인 : 어...어...? 어~~ 노현태 님께서 "양의지 선수, 선후배 투수들이나 외국인 선수들~ 흔들릴 때~ 올라가서 무슨 얘기 해주시냐고 물어보시네요?

양의지 : 별 얘기 안 해요. ㅋㅋㅋㅋㅋ (도리도리)

김재환 : 까깎깎ㅋㅋㅋㅋㅋㅋㅋㅋ

양의지 : 저 정말로 별 얘기 안 하고! 너 지금 힘드니까 좀 쉬라고 올라왔다고. 뭐 이런 얘기밖에 안 해요.

장예인 : 아 그냥요? 

양의지 : 네.

장예인 : 어린 투수 있으면 약간 좀 잡아줄... 법도 한데? 그런 얘긴 전혀 안 하세요?

양의지 : 예- 절대로 올라가서.. 혼내지도 않고. 혼내면..(절레절레) 

장예인 : 아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를...

양의지 : 그렇게 하면.. 안 하고요.. 그냥 점수를 줘도 되니까? 최소로 막자 이런 얘기만 하고?

장예인 : 오~ 정말요?

양의지 : 머리가 복잡해지면 ... 뭘.. 여유가 없.. 안 생기거든요? 그래가지고..

장예인 : 그쵸 그래서 오히려 더 편하게?

양의지 : 네 그래서 편하게 던지게 해주는 게.. 가장 그게 큰 거 같애요. 그래야지... 자기가. 잘 던질 수 있는 공을 던질 수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