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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의 영원한 번장 '미우라 다이스케'

☆나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8.28 01:45:55
조회 3393 추천 92 댓글 36
														

글이 띄엄띄엄 떨어져있길래 편의를 위해서 요코하마 시리즈 주소를 적어놨어

내가 완전 이과라 글쓰는게 많이 미숙한데도 재밋게 읽어줘서 항상 고마워


1편: https://gall.dcinside.com/doosanbears_new1/740756

2편: https://gall.dcinside.com/doosanbears_new1/740957

3편: https://gall.dcinside.com/doosanbears_new1/746295

4편: https://gall.dcinside.com/doosanbears_new1/746602

5편: https://gall.dcinside.com/doosanbears_new1/746873



요코하마팬들의 '신'을 만나보기 앞서 먼저 우치카와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

(미안해 돡붕이들아!!!)


우치카와는 한국팬들에게 매우 친숙한 일본선수중 하나임.

wbc에서 워낙 강한 임팩트를 남긴 선수기도했고 머호와 함께 클린업을 꾸렸기에 자주 티비에서 볼수있었기 때문


더욱이 우치카와는 일본 턱돌이로 유명할만큼 독특한 외형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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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과 외형 둘 다... 이때 기록한 0.378의 타율은 요코하마의 승률(0.338)보다 높았던건 비밀..


일본내에서는 어그로를 끄는 비호감선수로도 유명함.



다음은 우치카와의 어그로 목록


* (내가 요코하마에서) 없어지고 나봐야 비로소 그 존재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 작년까지는 패배해도 내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할때가 있었다

* 작년까지는 우승권이랑 애초에 거리가 멀었기에 교류전에도 mvp가 있다는걸 이번에야 알았다

* 요코하마에서는 누구를 신용해야할지 알수가 없었다

* 아무런 긴장없는 곳(요코하마)에서 야구하는것보다 이런곳(소뱅)에서 플레이하는게 훨씬 보람있다

* 호크스 출신인 내가 이적생인 너를 단련시켜줄게

(참고로 저 말을 들었던 선수는 소뱅입단출신이었고 우치카와는 요코하마 출신이다)

* 나 자신이 요코하마를 떠나는 기쁨은 있었다


흐니형은 명함도 못내민다ㅋㅋㅋ



특히 다른 어떤 발언보다도 

"나 자신이 요코하마를 떠나는 기쁨은 있었다" 발언이 압권인데


이 발언은 내용이 내용인지라 상당히 큰 파장을 야기했고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자 우치카와도 "그런의도가 아니다"며 수습에 나섰으나 이미 야구팬들은 '탈코하마'를 찾으며 요코하마 팬들을 놀리기 바빴음ㅋㅋㅋ


여기에 요코하마를 떠난 선수들이 꾸준히 '탈코하마 효과' 케이스를 선보이자

(이에 관련되어 요미우리로 이적한 무라타 슈이치 일화가 하나있다. 이부분은 다음에 써볼게)


우치카와의 '요코하마를 떠난 기쁨으로 활약한다' 가 일본의 탈코하마 선수를 칭하는 하나의 상용어로 굳어지고만다.



그 후 탈코하마 선수들이 성과를 내면 

'요코하마를 떠난 기쁨으로 각성하는 ㅇㅇㅇ',


반대로 요코하마로 들어오는 선수들에게는 

'요코하마로 들어오는 슬픔으로 너프하는 ㅇㅇㅇ' 이라 부르며 


요코하마 팬들을 제대로 열불나게 만들었다.



물론 제아무리 요코하마가 개그팀 속성이있다하지만 우치카와의 발언은 단순히 웃어넘기기는 정도가 넘은 수준이었고

이후 야구팬들에게 공식비호감으로 단단히 찍혀 욕을 푸짐하게 얻어먹게된다.


또한 본인의 발언이 상용어로 굳어져 계속된 피해를 야기하자 우치카와는 요코하마 언급에 관해선 노골적으로 꺼려하며 더이상의 어그로를 차단, 

시간이 흐름에따라 그 정도가 차차 수그러드는듯 했으나...


17시즌 일본시리즈에서 요코하마와 만나게되며 다시금 주목이 쏠리게된다.

하지만 이미 한번 홍역을 치른 우치카와는 기자들의 유도성 질문에도 별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사실 본인이 신경쓸 여유조차도 없었을것이다)


일본시리즈 6차전, 9회 극적인 동점포를 쏘아올리며 소뱅의 극적인 우승에 큰 공헌을 세우게된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우치카와에게 요코하마에 대한 질문이 들어온다.


시리즈 이전에는 뭉뚱그려 답변하거나 묵비권을 행사하며 조심스레 피해올수 있었지만 이번엔 그렇지 못한 상황

우치카와는 마침내 본인의 소감을 밝혀냈다.



"전 요코하마를 싫어하지 않습니다 지금도 자택의 진열장에는 요코하마의 유니폼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다만, 제가 있던 시기의 요코하마와 지금의 DeNA는 기업, 유니폼과 마스코트, 그리고 선수단까지 아예 다른 팀이라고 느껴집니다

제가 있던 시기의 요코하마에서는 팬들에게 우승하겠다는 말을 할수가 없었는데, 

팬들에게 그 꿈을 볼 수 있게 해준 DeNA 선수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다음에도 베이스타즈가 우승해서 다시 일본시리즈에서 대결하고 싶습니다." 


(우리의 기대와 달리) 우치카와는 진심어린 소감으로 요코하마에게 경의와 감사를 표했고 

이 진심어린 소감이 어느정도 통했는지 이전의 묵은 앙금이 어느정도 해소됐다는 반응도 있었


긴 개뿔, 아직도 끔찍히 싫어하는 팬들이 많다. 워낙 시달린게 많아서ㅋㅋ



하지만 어둠도 있으면 빛이 있는법!


엄청난 어그로를 끌어대는 우치카와와 냉정한 여론따위는 한방에 날려주실 강력한  빛한줄기가 있었으니

그 빛의 존함은 바로 '요코하마의 영원한 번장' 미우라 다이스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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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간 요코하마 한팀에만 머문 프렌차이즈다.


미우라의 상징은 특유의 리젠트헤어, 이중키킹, 암흑기 에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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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리젠트헤어


1991년 드래프트 6순위로 요코하마에 입단한 미우라는

거의 존재감 없는 그저그런 2군선수였으나 빠르게 각성하여 팀 주축투수로 성장, 98년 요코하마의 우승에 공헌을 세운다.


이미 팀 주축으로 궤도에 올랐으며 우승까지 경험한 미우라는 그저 하던대로 꾸준히하면 만사가 해결될것같아보였다.

그러나 요코하마는 앞서 살펴봤듯 2000년대에 들어 차차 내리막길을 걸었고 

그는 그렇게 눈물겨운 암흑에이스가 되고만다.


공교롭게도 요코하마가 진정한 암흑기에 접어든 08시즌은 미우라의 첫 fa가 기다리고 있던 해이기도 했다.

답이 없던 요코하마의 사정을 뻔히 알고있던 타구단들은 08시즌이 도래하자 바로 미우라를 영입할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하고


특히 미우라에게 쓴맛을 많이 본 한신 타이거즈가 크게 배팅할 뜻을시사, 

미우라가 요코하마를 떠날것은 거의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였음


하지만...



이 사실을 접한 요코하마 팬들은 결코 팀의 대장을 쉽사리 보내줄 의사가 없었다.

그러나 힘없는 팬들이 할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었고 결국 팬들은 미우라에게 끝없이 질척거리기 시작한다.


요코하마 팬들은 홈,원정 할것없이 미우라가 등판하는 날이면 


떠나지마세요 미우라!

당신은 요코하마의 영원한 번장 


등의 플래카드를 걸어댔고


미우라의 출퇴근길, 심지어 마트에서도 그를 발견하면 필사적으로 남아달라며 질척거렸다.

상남자 미우라는 이러한 팬들의 사랑에 크게 감동, 마침내 결정을 내린다


"미우라 다이스케란 투수의 원점을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것은 강한팀을 물리치고 승리하는 투수입니다

저는 강한팀을 이기고 우승하고 싶습니다" 


- 잔류결정을 내린 후 인터뷰에서 -



물론 거액의 연봉과 좋은환경을 걷어찬 대가는 잔혹했다.


막장가도를 달리는 팀은 해가 갈수록 그 상태가 심각해져갔고 

2점의 득점지원조차 버거운 물타선은 수비라도 잘해주면 다행이지만 

수비마저 단일시즌 100실책을 넘겨가며 미우라를 더욱 힘들게했다.


심지어 10시즌 우치카와가 소뱅으로 이적, 11시즌 주장이던 무라타 슈이치마저 요미우리로 이적하며 

팀은 더이상 떨어질 곳도 없어보였다


그러나 미우라는 괘념치않았다. 진작에 에이징커브를 맞이한 그였지만 

본인만을 바라보는 팬들을 결코 실망시킬수 없기에 그마저 쓰러질순 없었다.



1승,1승 미우라의 승리일지는 더디게 쌓여갔지만 마침내 2012년 7월 4일, 

미우라는 150승 달성에 성공한다.


상대는 그에게 가장 껄끄러웠던 요미우리.

이어 진행된 인터뷰, 덤덤한 표정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던 미우라는 인터뷰 말미에 본인의 소감을 밝힌다.


"저의 150승을 팬여러분이 보고있는 앞에서 달성 할수있기에 행복합니다. 무엇보다 요코하마에 남아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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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하는 미우라


과연 그는 요코하마에 남아서 다행이었을까

냉정히 본다면 이는 전혀 말도 안되는 소리였다. 미우라는 타팀에 있었으면 200승을 충분히 넘볼 자원이었다



하지만 미우라는 진심으로 요코하마에 남아서 행복해했고 그의 발언은 수많은 요코하마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그렇게 미우라는 2016년 유니폼을 벗을때까지 요코하마 한팀에만 머무른다.


거액의 연봉을 마다하며, 본인의 개인성적까지 감수해가며

오로지 요코하마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위해 그는 힘든환경에도 결코 무너지지 않았다. 아니, 무너질수 없었다.


'요코하마의 영원한 번장' 미우라는

2016년 9월 은퇴경기에서 마지막타자를 삼구삼진으로 끝냄과 동시에 그의 선수생활을 끝낸다.


통산 535경기 172승 184패 ERA 3.60 2481삼진

이어 진행된 은퇴식, 그는 24년간 함께해온 요코하마를 바로소 내려놓는다.


"저는 올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합니다만, 앞으로도 미우라 다이스케는 영원히 요코하마입니다. 요.로.시.쿠!"


끝의 요로시쿠는 아직도 팬들에게서 회자되는 명언으로 남아있다.


만약 미우라가 요미우리에있었다면...소프트뱅크에 있었다면...

그는 높은확률로 200승이상을 기록했었을것이다.


많은 야구팬들이 미우라가 요코하마에서 평가절하 당하는것을 아쉬워했었다

하지만 미우라는 본인이 요코하마에 소속된것을 진심으로 자랑스러워했다.



때는 2012년 오프시즌, 150승 기념으로 진행된 야구잡지와의 인터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 미우라는 98년도의 추억에 젖기도했으며 

그간 본인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볼땐 소년처럼 해맑게 웃기도했다.


그리고 인터뷰 말미즈음 잡지기자가 무심히 질문을 건냈다.


"다른팀에 소속되셨다면 더 많이 이길수 있었을거라 생각하나요?"


수많은 야구팬들이 안타깝게 여기던 바로 그 질문.

미우라는 지긋이 웃으며 대답했다.


"그런건 없습니다. 저는 요코하마의 미우라 다이스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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