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이전은 많이 못 들어봐서 생략하도록 하겠음. 

03부터: 

03 노경은- 드럽게 안 터지고 멘탈 문제도 있어서 어렸을때는 실패한 1차지명이라고 생각했음. 허나 12시즌 현충일에 10k 잡는거보고 어? 뭐지? 했는데 그 해 12승에 국가대표도 발탁됨. 12, 13시즌은 준수한 선발로 잘 돌아줬으나 그게 끝임. 14시즌에는 전무후무한 100-100 달성하고 16시즌에는 멘탈 문제 노출하며 은퇴 파동에 버려지듯이 롯데로 트레이드됨. 많은 돡붕이들은 이 양반 안 좋아할거임. 

04 김재호- 이 양반도 드럽게 안 터지다가 13시즌부터 싹수가 보이더니 손시헌이 나가고 14시즌부터 주전 유격수 자리를 먹어줌. 14시즌은 조금 부진했지만 15,16시즌 골든글러브 유격수로 성장하고 FA대박까지 터트림. 이후 준수한 수비력으로 두산의 내야를 잘 이끌어줌. 현재는 노쇠화로 주전에서 많이 밀려났지만 그래도 성공한 1차 픽이라고 생각함. 

05 김명제- 성영훈 이전에 이 팀 최고 계약금으로 영입함(+이 해 2차 1라운더였던 서동환도 5억 받음). 기대치에 비해 활약은 많이 저조해서 먹제라는 불명예스러운별명도 얻음. 그래도 잠깐 잘 한 적도 있었으나 09시즌 후 교통사고로 큰 부상을 당하며 그대로 은퇴. 현재는 휠체어 테니스 선수로 활약중. 

06 남윤희- 이 사람은 쓸 게 없음. 왜냐면 미국으로 튀어서 이 팀 소속으로 0경기임. 참고로 06때 신고선수로 김현수라는 걸출한 선수를 발굴함. 김현수 뿐만아니라 민병헌, 최주환, 양의지가 모두 이 해 드래프트에 나왔음. 

07 그새끼, 이용찬- 그새끼는 고졸 신인으로 신인왕을 타면서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보여줌. 근데 지금 돌아보면 엄청난 혹사임. 불펜으로만 100이닝을 넘게 던졌으니(김경문 씨발새끼). 그 사건 터지기 전에 인기가 꽤나 많았으나 그 사건 이후로 금지어로 전락함. 근데 나는 이새끼가 지금 있었다고 하더라도 롱런은 못 했을것 같음. 워낙 혹사당한게 많아서. 이용찬은 선발, 불펜, 마무리가 다 가능해서 아주 쏠쏠하게 써먹음. 선발로써는 10승도 2번 해봤고 불펜투수로서도 괜찮은 기량을 보여줌. FA때 잡았으면했는데 안 잡음 ㅅㅂ 그래도 이용찬정도면 성공했다고 생각함. 

08 진야곱- 성남고 시절에 150을 넘게 던지는 좌완투수로 주목을 받음. 입단 초기에는 부상 등으로 기량을 못 보여주다 15시즌정도부터 땜빵선발로 로테이션 몇 번 돌고 그래도 나쁘지 않게 써먹음. 16시즌에 불펜에 좌투수가 거의 없어서 꽤 자주 나왔음. 하지만 시즌 후에 토토한게 걸려서 바로 방출당함. 

09 성영훈- 개인적으로 굉장히 아쉬운 선수 중 하나임. 이 팀 최고 계약금이 설명해주듯이 기대치가 ㄹㅇ 존나 컸음.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대통령배땐가? 그 슬라이더보고 진짜 개설렜는데.. 청대시절 혹사로 끝끝내 잠재력을 터트리지 못한 비운의 선수. 야구에 만약이 있었다면 만약 성영훈이 고교시절 명성을 그대로 떨쳤으면 엄청난 투수가 됐을거라고 생각하는데.. 드래프트 동기들이 대성한거 보면 더더욱 아쉬움. 

10 장민익- 여기서부터 이제 좆같은 1차지명이다. 아니 시발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새끼를 1픽으로 뽑은거냐? 진짜 ㄹㅇ 좆같이 못함. 그냥 키만 멀대같이 큰 놈임. 차라리 농구를 했어야함. 

11 최현진- 뽑을 당시에는 나름 정배픽이라고 생각했음. 충암고 시절 노히트도 하고 좋았는데 프로시절에는 11시즌 마지막에 선발로 나오고 만루홈런 하나 맞고 그 데뷔전이 프로에서 마지막 경기가 되버림. 1차지명 잔혹사 중 하나. 

12 윤명준- 불펜진의 일원으로써 고생을 많이 한 투수. 불지를때는 좆같았으나 그래도 그 전 2명의 1라운더가 좆망한거 생각하면 꽤나 잘 써먹음. 그리고 불펜에서 중요한 역할도 맡은 시즌도 몇 있고. 19윤명준은 잊지 못한다. 

13 김인태- 이새끼는 도대체 왜 안 터진거냐? 김재호 이후에 첫 야수 1라운드 지명이었는데 지명 당시에 호타준족 외야수라고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그 당시 이 팀의 외야는 정말 숨막히는 수준이라서 얘가 나올 기회를 부여를 못 받음. 그러다가 한정된 기회 속 괜찮은 모습을 간간히 보여주고 21시즌에는 꽤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드디어 인태가 터지는구나!" 생각함. 22시즌초까지도 그 얘기를 계속 했는데 부상당하고 페이스를 못 찾음. 이제 나이가 30줄이라 더 이상 기대 안 함. 망한 1차지명이라고 봐도 무방할듯. 

14 한주성 - 얘도 뽑히고 한 4경기정도 나왔나? 그리고 18시즌 끝나고 방출된걸로 기억함. 

15 남경호- 데뷔전이 아직도 기억나는게 4월 KIA전인가? 그때 고졸신인이 탈삼진 2개 잡는거 보고 기대를 굉장히 많이 함. 하지만 갑자기 안 보이더니 군대 갔다가 조용히 사라짐. 듣기로는 아버지 간 이식이었나? 그거 때문에 도저히 몸 상태가 안 올라와서 방출된걸로 기억함. 보여준 가능성은 충분했으나 개인적으로 아쉬운 선수 중 하나. 

16 이영하- 입단 첫 해는 부상으로 재활하고 다음해 불펜으로 간간히 나오다가 18시즌에 10승달성함. 그리고 19시즌에 17승을 달성하며 우승의 주역이 되고 국가대표까지 선발됨. 하지만 20-22는 최악의 활약을 보여줌. 그 사이에 학폭으로 기소도 되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많았으나 최근에 무죄를 받고 현재 우리의 마당쇠로 전천후 활약을 하고 있음. 사실 돡붕이들 중 한 75프로는 어둠의 뜨빔맘이라고 생각함(본인 포함) 그러니까 잘 좀 해봐라 이새끼야 

17 최원준 - 이 해 서울팜이 ㄹㅇ 개좆망하기도 했고 우리는 이 당시 3픽이어서 아싸리 대졸로 뽑아버림. ㄹㅇ 처음에 뽑힐때 욕 졸라했음. 왜 저딴 듣보 대졸따리를 뽑았냐고. 하지만 갑상선암 투병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그런 마음이 사그라들더라. 최원준도 19시즌 불펜으로 쏠쏠하게 활약하고 20시즌부터는 선발투수로 10승을 달성하더니 21,22시즌에는 꾸준히 선발 로테 돌아줌. 21최원준은 잊지 못한다 ㅅㅂ 그때 ㄹㅇ 포시때 믿을만한 선발이 최원준 하나였음(당시 외제 둘 다 나가리) 23,24시즌에는 살짝 부진하고 있으나 그래도 나는 성공했다고 생각함. 

18 곽빈 - 데뷔 첫 해 불펜으로 좋은 투구를 하면서 기대를 많이 했으나 그해 6월쯤 팔꿈치 수술하러 감. 19,20시즌을 통째로 날리고 21시즌에 선발투수로서 가능성을 보이고 22시즌 후반기 정도부터는 꽤나 믿음직한 선발투수 자원으로 성장함. 23시즌에는 드디어 데뷔 첫 두자릿수 승리를 달성하고 이번 시즌 현재 살짝 부진하지만 그래도 굉장히 잘 해주고 있음. 이 페이스대로라면 희망사항이지만 토종 에이스로 성장해줬으면 좋겠다. 

19 김대한- 당시 이새끼를 거르면 좆병신이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기대치가 굉장히 큰 유망주였으나 몇 년째 성장이 정체된 모습만을 보여주고 있음. 거기다가 워크에씩까지 좋지 못하다는 괴담까지도 들린다. ㅅㅂ 이새끼가 터질 놈이었다면 한 .230은 쳐야한다고 생각하는데 .150이 뭐냐 이새끼야 ㅅㅂ 근데 이새끼가 잘 하는 날이라도 오면 돡갤에서 개추가 500개 넘게 찍히는것으로 보아 샤이 머한맘들이 많다. 시발놈아 좀 터져봐 ㅅㅂ

20 이주엽- 얘도 본 게 거의 없어서 평가를 내리기가 뭐함. 근데 2군에서도 그다지 좋지 못한것으로 보아 크게 기대는 안 함. 

21 안재석- 데뷔 첫 해 괜찮은 타격 능력과 수비력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2년차 그 사건 이후로 내리막길을 걷는중임. 지금은 군대 가 있음. ㅅㅂ 군지하고 이새끼가 주전 유격수 자리 먹어줘야 한다. 저새끼가 터지면 빨아줄 돡붕이들 많다 시발 최근에 군대에서 야구대회 우승한걸로 아는데 내년에 1군 와서 잘 좀 해라 이 새끼야 

22 이병헌- 입단 첫 해 수술해가지고 그 해 후반기에 처음 나옴. 23시즌에 가끔씩 나와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고 이번 시즌은 이 팀 불펜에 없어서는 안 될 자원으로 성장함. 현재 이 팀 불펜에 좌투수가 얘 하나라 꽤나 고생하고 있는데 너무 고마움. 계속 잘해줬으면 좋겠다. 

23 최준호- 솔직히 뽑을때 욕했던 돡붕이들 많을거임. 뭐 저딴 새끼를 뽑았냐고, 왜 김정운 안 뽑았냐 이런 새끼들 많았음. 프로 1년차때는 2군에서 체계적으로 교육받고 올 시즌부터 대체 선발로 좋은 모습을 보여줌. 일단 얘가 잘 해줘서 외제 2명이 나가리됐을때 잘 버텨준것 같음. 장기적으로 꼭 선발자리 먹어줬으면 좋겠다. 

24 김택연- 하 시발 택연이 진짜 너무 사랑한다 ㅅㅂ 22시즌 9위해서 정말 오랜만에 2번픽 지명을 행사함. 지명 당시 즉전감이라고 불리던 평가답게 이 팀 불펜의 주축으로 성장함. 당연히 잘 해주는게 너무 좋지만 고참 불펜새끼들(홍건희 김강률 개새끼들아)이 좆같이 던져서 김택연이 막아주는 경기가 많아짐. 근데 진짜 고졸 선수가 데뷔 첫 해에 바로 좋은 활약 보여주는게 너무 오랜만이라 진짜 ㄹㅇ 너무 사랑스럽다. 향후 20년간 이 팀의 투수진을 이끌어갈 투수이니 잘 관리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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