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병장때 우울증 걸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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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누나.. 딸 자랑 ..jpg 어릴때와 똑같은 모태 미녀로 유명한 AV 여배우사실 이미 데뷔 시절 부터 딸이 있다는공공연한 소문이 돌았는데 오랜 세월이 지나서자기가 직접 가정사를 공개 함"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셨고 업계의 여러분들이저를 존중 해주셔서 입 밖에 내지 않고 비밀을 지켜주셨지만맞아요 저에겐 딸이 있습니다아이의 아버지는 없이 제 혼자 힘으로 키워왔습니다""그 조그맣던 아이가 어느새 이만큼 자라 중학생이 됐고새로운 친구도 많이 생겼다고 해요좋아하는 달리기를 하고 싶다고 육상부에 들어갔습니다우리 딸을 위해서라면 비 정도는 하루 종일 맞으면서달리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요"현재 엄마와 딸과 외할머니 3명이서행복 하게 잘살고 있다고 함멋지네.. 작성자 : 3dd

[마음의소리] 난 병장때 우울증 걸렸었음앱에서 작성

ㅇㅇ(39.7) 2021.09.05 15:46:23

조회 117 추천 3 댓글 1

군번존나풀려서

상병되고분대장달고 분교대가서 1등해서 사단장 표창받고

최우수분대 맨날 뽑히면서 군생활 진짜 존나 열심히했는데

상말때인가 전입온 신병이 사단 이등병뭔캠프가서

별 사소한거까지 다긁었음.

위에서 내려와서 지랄하니까 다들 지살길찾고

그나마 중대장이 존나 커버처줘서 휴가5일짤리고 끝.

어차피 포상휴가도 다 못써서 상관은 없었지만

밤마다 홧병나고 우울증도져서 잠이안왔음.

중대장한테 분대장 안한다고 하고 견장내려놓고

동기가 분대장인 분대로 옮겨서 제대할때까지 유령처럼

살았음.

옮긴 분대에서는 뭐 터치할것도 없고 신경도 안쓰고

사람들하고 말도안하고 그렇게 지냈고

간부들도 나 끝까지 커버쳐준 중대장이랑

내 업무 담당관 빼고는 경례도 안하고 걍생깠음.

군의관한테 가서 자살하고싶다고 다리아프가 허리아프다 구라치고 맨날 사단의무대랑 외진가고 그지랄하다보니까 걍 열외인간 되더라 부대에이스에서 몇주만에 ㅋㅋ

두어달동안 군의관, 의무병아저씨, 중대장,담당관,선임몇명,동기들, 분대원이었던 애들 중에 자기는 아무런 불만 및 부당한 대우 받은적 없다고 진술한 두명 빼고는 대화자체를 안한거같음.

참고로 내가 긁힌 내용들, 암기강요+정신적 스트레스, 사지방 피엑스 등 이용못하게했다 이런거였는데 사지방 피엑스 이용 이런거는 병신짓하거나 이러면 소대장한테 보고하고 통제한거였는데 소대장이 보고받은적 없다고해서 다 내책임된거임.

물론 좀 완벽주의적 성격이 있어서 업무에 있어서 애들 좀

닥달하고 그런건 맞는데 6명중에 2명이 편들어준거면 그리뭐 부당하거나 심하게 한것도 아닌 증거겠지??

암튼 원래 존나 인싸성격에 활발했는데, 저 일 이후로

독서좋아하고 좀 조용한 성격으로 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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