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리버리하고 기약한 임대인이라 누수나서 나한테 퍼부어대고 지랄하고 내가 보수업체 알려주고 저번에 공사했으니 그 사람하고 연락하면된다니까 심지어 보수업체 사람이 임차인에게 일정상의 전화 두번이나 했는데 그새끼 씹고 불러야 할 업체 사람한텐 일절 연락안하고 개지랄발광 하더니 아무 영문도 모르는 부동산 중개인 갑자기 소집함 ㅅㅂ 미친 ㅋㅋㅋ

그러면서 나한테도 나오라고 엄포 놓음 내가 생각해보고 연락주겠다고 하고 안감

그런데 부동산 사람들이 가기로 했다는 약속잡고 난뒤 두시간뒤 임차인 마누라한테서 유화적인 친화적인 제스쳐의 개소리 줄줄 써놨길래 읽씹함 오전에 나한테 악쓰던 년이

그리고 남편개새끼는 평소같으면 나한테 비아냥 대면서 왜 안오냔 식으로 약올리면서 부동산 중개인들한테 피해상황 보여주니까 그들이 이거 다 건물주가 배상해줘야한단식으로 말해서 지한테 유리한 녹취 다 땄다고 의기양양하게 득달같이 전화올텐데 이새끼 전화한통도 없음

나중에 부동산중개인한테 들으니 임차인새끼가 하도 오라고 간곡히 드릴얘기가 있다고 해서 갔더니 누가 들어도 전혀 정당하지 않은 권리 늘어놓고 개소리 지껄이길래 지금 니상황이 니가 큰소리 칠 상황 전혀 아니다라고 조목조목 다 일러주니까 얼굴 새하얘서 멘붕상태더라고 함

그리고 오전까지만 해도 내가 건물에서 나가라고 하니까 오냐 손해배상청구하겠다 알았지?ㅋ하고 지랄하던 새끼가 막상 부동산 중개인이

아니 건물주가 입주때 임차인 특수상황 고려해서  몇개월간 월세 면제해줘서 2400만원 주인이 손해본건 생각안하시고 거기서 더 뭔 손해배상을 하겠다고 그러냐?그러면 2400다 돌려주고 손해배상 청구하든가 이러니까

이러니까 이 ㅂㅅ새끼가 그사실을 잊고있었다가 그제서야 기억이 난듯 멘붕 상태됐다함

지가 월세 한번도 안낸적이 없다고 찐으로 굳게믿고 나댄거였음

부동산 중개인이 일어나면서 암튼 나가실때 나가시더라도 손해배상 계산 합당하게 하고 나가세요 하니까 어버버거리더란다

지가 부른 제3자한테서 얻어맞은 소식 들으니까 내가 직접 손댄거보다 더 사이다다

이게 그저께의 심정인데 내손으로 일궈낸게 아니고 난 여전히 말한마디 못해 찌그러져있던게 팩트라 어젠또 하루종일 억울해서 울었음
지금도 막 눈물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