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말하길..

엄마가 재작년에 돌아가실때 나를 불렀다

그때 병실에는 누나와 여동생만 있었다

근데 엄마가 누나와 여동생을 다 나가라고 하더니 내게 이렇게 말했다

"내가 죽으면 장변호사를 만나서 뒷일을 논의해라"

"장변호사에게 회사와 유산상속 문제를 일임했으니 그대로 따르라"

"그리고 내가 차리던 남편제사를 앞으로는 장남인 너가 차려야한다"

"그리고 제사상은 따로 차리지말고 남편과 나를 같이 해서 제사를 지내라"

"내가 너를 낳았을때 아들 낳았다고 시부모와 남편이 기뻐하던게 눈에 선하다"

"어쨋든 난 죽더라도 아들을 낳았으니 이 집안에 할 도리를 다 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죽으면 누나와 여동생도 챙겨주기 바란다"

엄마가 이렇게 말하고 몇분후에 돌아가셨댄다

엄마 장례치르고 장변호사를 만났더니 회사를 지인에게 물려주기로 엄마가 유언해서 현재 회사를 지인이 운영한댄다

그리고 엄마가 살던 집도 지인이 물려받아 현재 그집에서 살고있댄다

그외에 엄마가 남긴 부동산등 재산들은 지인이 60%를 갖고 누나와 여동생에게 20%씩 물려줬댄다

현재 지인은 엄마가 살던 집에서 살며 아버지 엄마 제사를 함께 지낸다

지인이 말하길...

"엄마 뜻에 따라 회사를 잘 운영하고 누나와 여동생도 잘 챙기겟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