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KBS 뉴스시청률 역전 당한 이유는? 박장범 "MBC 변칙 편성"모바일에서 작성

ㅇㅇㅇㅇ(211.231) 2024.11.19 17:23:42
조회 92 추천 0 댓글 0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가 앵커 시절 KBS 메인뉴스 시청률이 MBC에 역전당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MBC의 변칙 편성'을 주장했다. 박 후보자는 MBC의 변칙 편성 때문에 수도권 시청률에서 잠시 밀렸을 뿐이라며 '전국 시청률'은 KBS가 압도적 1위라고 했다.

MBC 측은 "KBS가 골대를 바꾸는 것과 다름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방송업계에서 지상파 메인뉴스에 대한 객관적 평가 기준은 전국 시청률이 아닌 '수도권 시청률'이라는 설명이다. KBS '뉴스9'의 수도권 시청률은 11월에도 MBC '뉴스데스크'에 밀리고 있다.


박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 앞서 국회에 제출한 서면질의 답변서에 보면,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의원은 "후보자가 KBS 메인뉴스 앵커로 재직하는 동안 KBS '뉴스9'의 월간 시청률이 MBC '뉴스데스크'에 역전당했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라고 질의했다.

박 후보자는 "2024년 10월 전국 시청률(평일 기준)은 KBS 8.4%, MBC 6.3%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다만 MBC의 수도권 시청률(평일 기준)이 10월 한 달간 일시적으로 0.1% 앞섰는데, 이는 MBC가 지난 8월 파리올림픽 기간에 방송 시간대와 분량을 수시로 바꾸는 변칙적인 편성을 하면서 끌어올린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자는 "올림픽 편성이라는 특수성이 반영됐고, KBS의 시청률이 상승 추세에 있기 때문에 각자 본래의 자리를 되찾아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MBC 관계자는 19일 미디어스에 "수도권 시청률이 왜 객관적인 기준인지는 KBS도 잘 알 것"이라며 "객관적인 기준을 바꾸는 것은 골대를 바꾸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밝혔다.

MBC는 앞서 "지상파 뉴스 시청률은 통상 수도권 가구 시청률로 평가하고 순위 매김하는 게 보편 원칙이고 방송업계의 오랜 관행"이라며 "전국 시청률로 평가한다면, 사실상 전국 시청률 산출이 불가능한 SBS는 평가 대상에 빠질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난 9월 5일  MBC가 <MBC '뉴스데스크' 시청률 1위 탈환> 자료를 내자 KBS는 <KBS '뉴스9' 8월 전국시청률·시청자수 압도적 1위> 자료를 발표했다.


MBC는 올해 4월, 8월, 10월 지상파 저녁종합뉴스 수도권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0월 지상파 저녁종합뉴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MBC '뉴스데스크' 6.35%, KBS '뉴스9' 6.14%, SBS '8뉴스' 4.72%다. 10월 한 달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한 횟수를 보면 MBC '뉴스데스크'가 18일, KBS '뉴스9'이 13일이다.

MBC는 광고주들이 눈여겨 보는 2049 시청률에서도 '뉴스데스크'의 반등이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9월 지상파 저녁종합뉴스 2049 시청률을 보면 MBC '뉴스데스크' 1.49%, SBS '8뉴스' 1.47%, KBS '뉴스9' 0.95%다. 10월 2049 시청률은 SBS '8뉴스' 1.46%, MBC '뉴스데스크' 1.40%, KBS '뉴스9' 0.81%다.

11월 지상파 저녁종합뉴스 수도권 시청률을 보면, 닐슨코리아 기준 MBC '뉴스데스크'는 1일부터 17일까지 시청률 1위를 기록해 KBS '뉴스9'을 앞섰다. 18일에는 KBS '뉴스9'이 6.8%, MBC '뉴스데스크'가 6.5%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는 올해 각종 조사에서 신뢰도·선호도·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 2년 연속 '가장 신뢰받는 언론사' 선정, 한국갤럽 뉴스 채널 선호도 조사 3분기 연속 1위, 시사저널 '2024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언론매체 부문 영향력·신뢰도·열독률 1위, 시사IN 신뢰도 조사 언론분야 1위 등이다.

박 후보자는 최근 KBS의 신뢰도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하락하고 있다는 질의에 '팬덤정치' 현상이 여론조사에 반영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뢰할 수 있는 조사 결과로 KBS  온라인 설문조사를 제시했다. KBS 온라인 조사에서는 KBS가 '신뢰하는 언론매체' 1위라는 얘기다.

민주당 노종면 의원은 "<시사IN> 신뢰도 조사 언론 분야,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 조사, 한국갤럽 뉴스 채널 선호도 조사 등 최근 몇 년간 추이를 보면 KBS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크게 하락했다"며 "KBS에 대한 국민신뢰를 회복할 후보자의 구체적 계획은 무엇인가"라고 질의했다.

박 후보자는 "미디어 신뢰도는 조사기관, 조사방식, 조사 시점 등에 따라 상이한 결과가 나올 수 있어 신뢰도 조사에 대한 일률적 해석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일부 조사(시사IN)의 경우 ‘언론 신뢰도’를 조사하면서 민감한 현안에 대해 현 정부의 대응을 얼마나 신뢰하는지 등을 묻는 ‘정치 신뢰도’ 질문을 먼저 한다. 이런 조사에는 최근 심각해진 사회의 양극단화와 진영화, 팬덤정치 현상 등이 일정 부분 반영될 여지도 있다고 본다"고 했다.

박 후보자는 "KBS는 지난 몇 년 동안 불공정 논란과 편파성 시비 등으로 공정성을 훼손하고 신뢰를 잃은 측면도 있다"며 "일례로 2018년 시사저널의 언론 신뢰도 조사 결과 KBS는 14%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였고, 2019년에는 15.3%로 두 번째로 가장 낮은 신뢰도를 기록했다"고 했다.

이어 박 후보자는 "올해 들어 시청률과 신뢰도 모두 반등하여 상승 추세에 있다"며 "올해 5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KBS 국민 패널을 활용해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는 ‘신뢰하는 언론매체’와 ‘신뢰하는 방송사와 뉴스’ 부문에서 KBS가 모두 1위를 기록했다"고 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7098483 일본에 0-7 대참사…'대국' 중국은 왜 축구를 못 할까? [2] ㅇㅇ(39.7) 20:16 60 0
17098482 이장우보고 붕어빵 내려놨다 [4] ㅇㅇ(175.192) 20:16 316 0
17098481 동덕여대생 한녀가 삼성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긷갤러(36.52) 20:16 35 0
17098480 39.7 저 자플한남이 아침에 여혐하다가 도망감 [2] ㅇㅇ(118.235) 20:16 22 0
17098479 기미도 피부과 다니냐 [3] ㅇㅇ(118.235) 20:16 127 0
17098478 임지연. 원래 안예쁘자나 [1] ㅇㅇ(101.235) 20:16 155 1
17098476 ‘가난해진 일본’…中남성들 일본으로 원정 성매매 ㅇㅇ(39.7) 20:16 68 0
17098475 스타일러 쓰면 뭐가 좋암? [7] ㅇㅇ(211.234) 20:15 135 0
17098474 임지연도 이제 35가 넘었어 저나이에 중년된다고 [6] ㅇㅇ(39.7) 20:15 166 0
17098473 내가 전에 좋아한 사람 뚱장우 닮았는데 [4] ㅇㅇ(175.192) 20:15 81 0
17098472 네일 받으면 꼭 네일 해야됨? [4] ㅇㅇ(39.7) 20:15 84 0
17098471 건성은 미샤 글로우라인 써봐 [1] ㅇㅇ(39.112) 20:15 73 0
17098470 지현우 연기대상 올해는 불참하나보네 [5] ㅇㅇ(211.213) 20:15 315 0
17098469 롯데리아 데리버거 패팅가 종잇장 같더라 [1] 김/녹/즙(106.101) 20:15 63 0
17098468 양언니들은 얼굴도작으면서 화장품 양 많이 쓰대 ㅇㅇ(27.116) 20:14 36 0
17098467 국짐=검찰=김건희 호위무사 ■x(210.91) 20:14 31 0
17098465 피부과 다녀야됨? [6] ㅇㅇ(39.7) 20:14 181 0
17098464 나 여잔데도 동덕여대애들 이해 안 가 울엄마도 그렇대 [18] ㅇㅇ(106.101) 20:14 180 0
17098463 켄타로 이거 너무 야한거 아니냐ㅋㅋㅋ [2] 긷갤러(36.52) 20:14 596 0
17098462 홍백가합전 옛날 위상이었으면 한국 탑 아이돌 나갈텐데 [2] ㅇㅇ(211.234) 20:13 79 0
17098461 문옥경 진짜 잘생기지 않음? [5] ㅇㅇ(211.234) 20:13 147 0
17098460 이장우 진짜 포기했구나 [4] ㅇㅇ(175.192) 20:13 448 0
17098459 모켈 기다라고 있는데 롤갖고 어그로 끄는 것들은 뭐야 [3] ㅇㅇ(118.235) 20:13 68 0
17098458 혜리 왜이렇게 이쁘냐 ㅇㅇ(106.101) 20:13 112 0
17098456 일본애들 진짜 짜증나긴하겠다 홍백가합전에 한국듣보아이돌 [2] ㅇㅇ(59.25) 20:12 144 0
17098455 한동훈 이번애 왜 이러냐면 [11] 긷갤러(223.38) 20:12 268 2
17098454 김건희 예산 지키고, 검찰 특활비 복원···국민의힘 내년도 예산안 심사방 [1] ■x(210.91) 20:12 57 0
17098451 여자가 젤 늦게 늙는데가 입 주위거든 [3] ㅇㅇ(118.235) 20:12 135 0
17098450 로제 I.d커버 [1] ㅇㅇ(106.101) 20:12 150 0
17098449 스트레스 받으나안받으나 많이쳐먹노 ㅅㅂ [7] ㅇㅇ(39.7) 20:12 64 0
17098448 한녀 지금 욕먹는다거 걱정하지마 한남들 또 조만간 사고칠거야 ㅇㅇ(211.234) 20:12 29 0
17098446 경북 "김건희는 무서워하고 국민은 우습게보는 윤석열" [1] ㅇㅇ(39.122) 20:11 85 1
17098447 난 메이크업 클래스 좀 주기적으로 다니는데 좋음 [6] ㅇㅇ(211.216) 20:11 114 0
17098445 윤석열 뽑은사람들 지능없는거 맞음 토론보면 [3] ㅇㅇ(118.235) 20:11 41 0
17098444 입맛없다 [3] ㅇㅇ(175.192) 20:11 67 0
17098443 음주운전한놈이랑 라이브한 유투버랑 국힘게시판담당자랑 폰조사 [1] ㅇㅇ(211.234) 20:11 33 0
17098442 찬밥이 덕분에 창민이가 국대서 그나마 골 넣는줄 알았는데 [1] 긷갤러(36.52) 20:11 34 0
17098441 난리 난 인스타그램 현 상황 "폭파된 계정 정말 복구 안 되나요?" ㅇㅇ(118.235) 20:11 79 0
17098440 양언니들 화장하는거보면 넘사야 [3] ㅇㅇ(27.116) 20:10 122 0
17098439 컨실러는 어디께 좋아? [5] ㅇㅇ(118.235) 20:10 178 0
17098438 나이들수록 메이컵이 안받아서 쌩얼이 중요함 [3] ㅇㅇ(211.234) 20:10 138 0
17098437 걷고와서 밥먹어야지 ㅇㅇ(61.247) 20:10 21 0
17098436 동덕여대 덕분에 한녀 또 욕처먹었네 [3] 긷갤러(211.196) 20:10 69 0
17098435 언냐들 나왔긔 ㅎㅇㅎㅇ [3] ㅇㅇ(39.7) 20:10 43 0
17098434 그래도 미드 배우들이 연기는 가장 잘하는것 같지 않아 촉강야구(106.101) 20:10 19 0
17098433 스캔들 저드라마 한채영 왜안나와? [1] ㅇㅇ(118.235) 20:10 44 0
17098432 인간이 세상에서 제일 힘들다 ㅇㅇ(175.192) 20:10 26 0
17098431 열혈사제2도 볼만함? [3] 긷갤러(221.161) 20:10 115 0
17098429 24살부터 리쥬란 이런거 맞으면 에바야? [6] 여신긷순이(211.36) 20:09 157 0
17098428 건풍기는 하는짓이 너무 좌파스럽다 [1] ㅇㅇ(106.102) 20:09 88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