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이 미우새에서 윤정수 델고 댕기면서
존나 뻘짓 많이 했음

어짜피 예능이라 당연히 에피를 만들어야 하니까 그랫지만
박수홍이나 김건모 둘이 정신상태 확실히 좀 철없어 보이게
존나 엉뚱한 짓 많이 함
예능이니까 재밌게 본거고

엄마가 성격 깐깐하고 개독교 신자에 며느리 되게 욕심 많은거
누가 말 안해도 첫방부터 긷줌들도 다 안거지만
건모 맘이랑 수홍 맘 둘이 초반에 그래서 인기 없었자나
여론 보고 둘이 그후부터 여자들 입맛 맞는 소리 해가면서
이미지 바꾼거고

근데 아무리 성격이 어떻다한들 수홍맘은 찐으로 박수홍
가정 꾸려서 남들처럼 편안하게 좀 살기를 간절히 바랬음
방송 설정이 아니라 찐으로
이 집 뿐 아니라 누구라도 원래 형제들은 몰라도 부모는
아무리 자식 돈 잘 벌고 자기 옆에서 부모한테 잘해주고 해서 좋아도
예전 부모들은 찐으로 자식 딸이든 아들이든 가정 꾸리길 바라는게
늙어가면서 혼자 외롭게 사는거 생각하면 눈물 짓는 사람들이지

세상이 변해서 요즘은 부모들도 자기 이익 더 챙기는 부모들도
많아지는 추세라 은근히 결혼 안하고 계속 옆에 끼고 살려는 분들도
솔직히 많음

그래도 예전 부모들은 자기가 더 희생해도 자식 어떻든 편안하게 지내길
바라는 분들이 대부분임

미우새에서 내가 본 수홍맘도 그 마음이 찐이었고
늘 나이들어서 저러고 있다고 걱정뿐이었음 외롭다고

박수홍도 윤정수 어머니 산소 갔다 오면서 아직도 자긴
엄마아빠가 내 옆에서 없어진다는 자체가 상상이 안 간다고 하더라
나이 50 다 된 사람이 아직도 그런 소리 진심으로 하길래
진짜 아직도 장가 갈때 안됐구나 하면서 봤는데

엄마가 남자애 셋이나 미용실 하면서 힘들게 키운건 생각 안하고
인간들 그저 미우새에서 보이는 깐깐한 이미지 보고
초반 박수홍 어그로 끄느라 반대 햇다는 에피 그거 하나로 주구장창
그때 반대한 여자도 클럽에서 만난 여자였지

무슨 부모까지 기생충 취급하고 난리치는 인간들
생가이 있나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