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쓴 무선 이어폰들은

젠하이저 mtw 1,2,3
에어팟 프로2
갤럭시 버즈 1,2
이렇게 됩니다..

사실 처음엔 갤럭시 버즈 프로 3 나왔다길래..살까?
고민했습니다. 근데 qc나 이번 제품은 하자가 많다 해서..
사실 결제할려다가 후진했고..
원래 처음 시작을 젠하이저 mtw 1로 시작해서
저음에 뿅가버리긴 했습니다.
패브릭으로 된게..그게 은근 고급져서 와씨 미쳤다 하다가..
2나 오고..3나오고..그러다 3때 왼쪽 유닛 잃어버려서

그다음으로는 에어팟 프로2로 갔습니다..
근데 노캔 말고 음질은 저음이 생각보다 약해서 음..하다가
그냥저냥 써야지하고 다녔는데..
이번에 회식때 오질라게 술쳐먹고 어디다 떨궜는가 없어서 처분했습니다.

그리고 급하게 갤럭시 버즈 1,2 사서 사용중인데..
아따마..이거 뭔 주변 소리듣기 하니 에코로 들리는데
이거 맞습니까 형님들?
뭔..진심으로 라이브 콘서트 현장에서 그것도 맨 뒷자리 그갓도 구석진 자리에 앉아서 뉴진스 목소리 듣는 기분입니다.

그래서 아..이건 아니다. 도저히 안 되겠다해서..

생각한 후보들이

젠하이저 mtw 4
아니면 하자 많아도 디자인이 신박한 갤럭시 버즈 프로 3
원래는 저 둘중에서 고민하다가..
여기 갤 서치 좀 하고 보니까
잼미니? 제미니였나...그게 끝판왕이라해서
선택지가 3개나 되버린 상황입니다.

그러다 잼미니가 뭔가..검색하다가 디자인이 황금색인 버전 보고 눈 돌아가버려서 사실 드비알레 제미니2 결제직전이긴 합니다.
근데, 마지막으로 저 셋중에서 뭐가 나은지..여쭙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가격대는..솔직히 50만원-70까지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젠하이저로 쳐 시작해버린 미친놈이라..
저음부분을 좋아하고 고음은 아주 찢어지고 갈라지지만 않으면 좋습니다.(비유하면..뭐..왜 예전에 기계들이 노래한 미쿠였나 뭐시기 걔네들 고음일때 익룡마냥 갈라지고 귀파괴 기술마냥 찢어지고 갈라져서 아씹 이랬는데..이것만 아니었으면 싶습니다.)

그리고..노캔일때 앵간해서는 주변소리 안 들렸으면 싶습니다. 젠하이저때는 노캔을 해도 이건 뭐...걍 안 하고 노래 듣는게 더 나아서 아예 사용도 안 했습니다.
(여담이지만 노캔에서는 에어팟 프로2에서 와 이게 노캔이구나하고 지리긴 했습니다.)

버즈는 거를타선이 많아서 할말이 없는데..아무튼 이래서..

어느게 나은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