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유명한 취업플랫폼hs 에서 대기업 인사직일래 그냥 클릭해봤는데 존나 적극적으로 연락와서 나한테 조건이 너무 괜찮다고 자기가 특별히 대기업이랑 연결해준다 하길래 일단 쎄했음 다 서탈인데 나한테 저럴 정도면 얼마나 이상한 일인가 해서. 대기업인데~~ 나중에 대기업 경력도 쓸 수 있고~~ 해서 ㅇㅋ하고 전화 끊고 알아보니까 파견계약직이라 함.
담날 서합이라고 면접보라고 전화해서 파견계약직 맞냐 물으니까 맞다 해서 정중하게 거절했더니 한 10분? 을 니는 공백이 많아서 무조건 뭐라도 해야된다고 앵무새처럼 반복해서 듣다가 개빡쳐서 내가 공백이 많은걸 왜 니가 혼내냐? 했더니 나 존나 이상한 사람 취급하며서 화내지 말라고 개뭐라함(화 안냄). 그래서 듣다가 얼탱없어서 아니 면접 안본다는데 왜 계속 그러냐 하니까 다 나를 위해서 그런거라 해서 개빡쳐서 화 좀 냄. 그니까 갑자기 차분하게 개정색하더니 화내지 마세요. 00님 되게 이상한 분이시네요. 00님 지금 본인이 화내고 있는거 모르세요? 그냥 전화 끊으시면 되잖아요 ㅇㅈㄹ하면서 다시는 지네 공고에 이력서 넣지 말래 나 필터링 한다고. 끝까지 지가 끊지는 않음
얘네 뭐하는 애들임? 진짜 개빡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