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인서울 하위권(건동홍 국숭세단) 컴공

신입 3천초

1년차 3천후

2년차 4천초

3년차 퇴사

나도 잘난사람이 아니라 무시하는건 아닌데 주관적인 생각이고, 어느정도 경험한거임.

색 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이 많음 => 경력이 막 10년씩 쌓이거나 좋은 회사로 이직해서 근무한 이력없으면, 매번 자기의 능력을 증명해야됨

실제로 좃소 중견만되도 무의식적으로 나뉨 전공자냐 아니냐 그나마 다행인건 인서울 중하위권 대학이면 덜함.

뭔가 똑같은 병신짓을 할때 마다 믿음이 존나 전공자보다 2배로 까이고 스스로 위축됨.

알고리즘을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서 신입때는 정말 기본적인 함수조차 구현력이 없음. 즉, 과거에 자기가 해본것만 할 줄 알음

점점 동기나 년차 얼마 안나는 전공자가 더 잘한다는 애가 옆에 있으면 심각해짐.... 기능이나 이런거에 따까리 새끼가 되어버림.

실제로 아침회의때, CTO가 설대 컴공 출신인데 당연한듯이 컴공에서 쓰는 용어 쓰면서 기술을 설명하고 있었는데 자기 도메인 지식밖에 없고 CS가 부족하니까 얼타면서,

엉뚱한 소리하다가 개까임...

그리고 논리적으로 설명 잘 못함, 자기가 개발한 구조나 이런걸 왜 했는지 물으면 얼타 하는데 개인 성격차도 있다 생각함..... 부끄러운거

이건 비전공은 아니고 지잡 2.3년 특인데 영어로된 개발문서를 못 봄. 물론 인서울 4년제도 그걸 한글 처럼 줄줄 못읽지 하지만, 번역보고 영문보면 느리더라도 다 이해함.

이새끼들은 아예 1줄을 못읽는다 보면되 그래서 번역기만씀. 번역좀 부자연스러우면 아무것도 못하고 구글검색만함.

퇴사후 직원들끼리 연봉공개하니까 실제로 입사때도 달랐고 상승율도 달랐음.

물론 비전공에 지잡으로 네카라쿠배간 분도 있겠지 그런데 전공도 중요하지만, 학력도 중요했음. 인서울권 애들은 그래도 와서 어떻게든 물어보고 하려고하는 의지가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