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서 기분나쁜데 내가 예민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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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정도면 알파메일인듯 존나 유명한데 돈도 잘벌고 사업체 운영하면서 프리하게살아감어깨골격 한남 상위 1프로에 키도 179로 작지않은편이고 얼굴도 남자답게 생김 게다가 입도 존나 잘털고 인맥도 넓지 작성자 : 헬갤러

헬스장에서 기분나쁜데 내가 예민한거임?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1.140) 2024.05.17 07:26:04

조회 326 추천 3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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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헬스 맨날 하다말다하는 평범한 닝겐임

글고 체형은 안좋음 대두고 얼굴길고 어깨좁음

근데 걍 헬스장옷입으면 핏 너무이상해서 싫었거든?

그러다 그냥 인터넷으로 컴프레션 운동복 검색해서 하나샀음

그래서 헬스장에 입고갔는데 내 눈엔 나름 체형이 잡혀보였는데

헬스트레이너가 나 딱 카운터에서 눈마주치고 빤히보더니

푸흡 하고 웃다가 입가리고 아 죄송해요;;이래서 내가

"왜요?"했더니 아뇨아뇨 너무 멋있으셔서 와 회원님 운동한

티가 나네요 이러대? 이때는 뭔가싶었는데 그뒤로 랫풀다운

하고있는데 그 트레이너랑 다른 어린트레이너2명이 옆에와서

미소지으면서 서있는거임 그래서 왜그러냐니까 어린트레이너가

나보고 컴프레션 어디서산거에요? 저도 월급타면 하나사려는데

이러고 옆에놈은 회원님 컴프레션사셨다면서요 소문들었어요

횐님 혹시 전투모싸이즈가 어떻게되십니까

이러고 뭔가 놀리듯이? 그러는거임..그리고 계속 어깨넓어지려면

등운동많이해야한다고 반복해서 말하고..

근데 그냥 내가사고싶어서

산건데 어쩌겠음 그래서 그냥대충 반응해쥤더니 걔네가

나 랫풀다운 자세 봐주면서 잘못됐다하고 보조해주고 그러고감..

자세봐주면서 옆에서 계속 "와진짜멋있다. 와 자세 직이네~" ㅇㅈㄹ

뭔가 묘하게 기분나쁜데 나쁜애들은 아닌거같고 ㅅㅂ

고정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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