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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이 더 스파이어 젖탱이녀 DLC 출시.....jpg
이름인 The Buxom은 굳이 번역하자면 육덕이 풍만이 출렁이 뭐 하여간에 buxom이 풍만하고 육덕진 걸 가리킨다 보통 입술이나 찌찌를 대상으로 쓰는 표현임 고래 ㅎㅇ 게임을 시작하면 전용 유물 드워프찌찌를 가지고 시작한다 각 전투 개시시마다 이 정도의 풍만함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인간의 가슴보다 큰 경향이 있는 레마나의 j컵은 당신생각만큼 특기할만한 사항은 아닙니다. 유물의 효과로 풍만함을 3개 가지고 시작하는데 가슴 크기를 의미한다고 보면 된다 풍만함을 가지고 있으면 출렁임 스택을 턴종료시마다 동일한 수치로 획득한다 풍만함이 20을 넘기면 노출 상태를 가진다 Bounce 저게 출렁임이다 디버프인데 8개 쌓일 때마다 출렁임 상태이상 카드를 생성한다 이게 출렁임 카드인데 사용불가 휘발성으로 기존의 어지러움이랑 완전히 동일한 상태이상이다 출렁임 스택이 8개 쌓일 때마다 이게 덱에 생긴다는 말이다 노출상태는 이것도 일종의 디메리트 상태이다 가지고 있는 방어도를 모두 잃고 방어도 획득이 불가능해진다 방어도를 올려주는 카드를 써도 방어도가 안생김 단 노출 상태일 때 추가 효과가 나오는 카드들이 있고 무엇보다 The Buxom은 방어도를 대신할 사기 효과가 있어서 상관없다 출렁이는 운동 게임 시작시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공격카드인데 6딜에 풍만함만큼 추가 딜을 주고 풍만함을 1 잃는다 는 효과다 이거만 봐도 알겠지만 풍만할 수록 밸류가 말도안되게 올라간다 심지어 강화해도 기본딜만 3올라서 강화 우선도도 낮음 파워카드 K컵 브라다 용량 0-10 민첩을 2 얻고 풍만함을 얻을 때마다, 동일한 수치의 방어도를 얻는다 민첩이랑 방어도는 기존에 있던거고 용량이 뭔가 싶을텐데 브라의 효과는 풍만함 수치가 용량 안에 포함이면(이상/이하) 보너스 패시브를 얻고 노출 상태가 되더라도 디메리트가 상쇄된다 방어도를 쌓을 수 있다는 뜻이다 만약 풍만함이 용량 최대치를 넘어 버리면(작은건 효과만 못 받고 상관없음) 턴 종료시에 브라가 터지면서 상태이상 망가진 브라 카드를 생성하고 노출 상태가 된다 방어도가 다 날라간다는 소리다 이미 사이즈가 안맞으면 턴 종료시에 바로 터진다 브라 카드는 총 4종류가 있는데 브라는 한번에 하나씩만 입을 수 있음 뭔소리냐면 하나 입고 있는 상태에서 다른 브라가 잡히면 호감패가 된다는 뜻이다 젖탱이가 그대로 나와서 가림 그리고 이게 노출상태에서 그리고 대부분의 상황에서 방어도를 대신해서 주로 쓰일 개사기 효과 수유와 모유다 모유는 턴 종료시마다 동일수치의 추가 체력을 생성하는 효과인데 체력바 옆에 33써있는 노란하트가 그 추가 체력이다 문제는 이게 방어도와 달리 턴 종료되도 안 사라져서 방밀처럼 계속 쌓을 수가 있다는 거다 그리고 방어도랑 중첩까지 된다 심지어 맞을 때 방어도가 우선적으로 사라지기까지 함 때문에 노출 상태에선 방어도를 대신하고 그 외의 상황에서도 이득을 주는 말도 안되는 효과임 수유 상태는 턴 개시시 마다 동일한 수치의 모유를 획득하고 턴 종료시마다 2 감소한다 턴종마다 2씩 깎이는 모유의 판금갑옷 버젼인데 모유가 사기라 이것도 사기임 물론 캐릭터가 사기니 뭐니 하는 건 사실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것보단 위에 스샷으로 눈치챈 사람도 있을 텐데 풍만함 수치에 비례해서 인게임 The Buxom의 젖탱이가 점점 커진다는게 더 중요하지 풍만함 수치가 한도를 넘어버리면 결국 브레지어가 터져버린다 풍만함 수치는 100을 넘을수가 있는데 젖이 부랄처럼 되버려서 굳이 사진은 안올림 중붕이들도 추석기념에 사촌들과함께 젖탱이녀의 풍만한 젖가슴으로 심장을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
작성자 : ㅇㅇ고정닉
700편 달성 기념 영린이 탑텐
1. 마부제 박사 (1922) / 프리츠 랑처음으로 나에게 영화는 내용이 아니라 화면을 보는 것이라고 알려준 참 영화 스승님의 대표작 프리츠 랑의 영화표현주의라는 명목으로 영화를 볼때 마부제 박사가 최고인거 같음. 각종 소품과 무성영화 시대의 연출력을 한 껏 뽐내는 개개의 숏들로5시간이 지루하지 않게 흘러감. 테아 본 하르보우가 쓴 꽤나 지능적인 느와르 스토리도 한몫하고.2. 셜록 2세 (1924) / 버스터 키튼아마 메타 영화 중에 제일 좋아하는게 뭐에요? 라고 하면 이 영화를 꼽을거 같음영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매체라는 점을 긍정하고 미친 장르적 재미까지 더 하면서, 삶과의 상호보완성을 온전히 긍정하지 않은 듯한 엔딩까지20년대 영화라고는 믿을 수 없는 정도로 모던한 내러티브가 너무 좋았음. 근데 그거 빼고 순수한 로맨틱 코미디로만 봐도 좋은듯.3. 웨건 마스터 (1950) / 존 포드프리츠 랑과 더불어 영화는 내용이 아닌 숏을 봐야한다는 걸 알려준 참스승님 2 존포드의 최고 걸작으로 꼽고 싶음 (사실 기분 마다 최고작은 바뀜)존 포드가 추구하던 영화 내의 일탈성과 잉여를 총집합한, 포드의 자연미학이 총집대성된 작품처럼 느껴짐.스펙타클만 보면 정말 허무맹랑한 코미디처럼 보이지만 애초에 포드의 특징이 이념적 충돌이 현존하는 불균질한 세계를 균질하게 뽑아내는 능력이니,그런것들을 최대한 무시하고 가장 과잉된 미학에 집중한 이 작품이 최고작이어도 무방할 거 같음.4.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1968) / 스탠리 큐브릭처음으로 예술 영화라고 할 수 있는 무언가에 입문시켜준 작품.큐브릭 영화의 특징은 세계의 거대 원리가 존재하고 나머지 캐릭터들은 마치 마리오네트처럼 움직이는 냉소적 세계라고 생각하는데아예 여기선 인물을 뛰어넘어 세계 그 자체가 전사되어 버린 그 미친 구성에 그냥 두손두발 박수를 치게됨.5. 이레이저헤드 (1977) / 데이비드 린치린치 세계의 시작. 린치 세계의 특징은 세계로부터의 도피와 욕망의 분출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특징이 이 영화에도 고스란히 나타남.그런 린치 세계들 중에서 가장 강렬한 표현력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이 영화를 최고작으로 꼽고 싶음.그리고 낙태를 꿈꾸는 이성애자 남성의 욕망 표출기라니 그냥 끔찍한 혐오 영화로 봐도 GOAT임6. 지옥의 묵시록 (1979) /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정말 광기 그 자체인 작품. 인간의 심연을 들여다보겠다는 작품은 많은데 대부분 유치하게 끝나는 판에 얘는 정말 깊게, 정말 깊게 들어감.개미친 스케일이나 촬영 같은건 차치하고서라도, 그 불균질한 여정의 종착에 걸맞는 커츠 대령의 신비로움을 만들어내는 연출과그러면서도 가장 끔찍한 인간의 심연이 가장 나약한 마음에도 비롯되었음을, 크게 구술하지 않고도 역설하는 연출이 대단한거 같음.7. 숏 컷 (1993) / 로버트 올트먼진짜 무수히 많은 구슬을 꿰어 내는 능력은 올트먼 만한게 없음. 그 중에서도 그의 연출력이 가장 완숙했을 때를 빗내는 작품.재기발랄한 매치 컷으로 전환되는 속도감 있는 편집도 그런데 가끔은 5분짜리 모놀로그를 쓰는 등 그 감정의 골자리를 빈틈없이 깊게 파는꼼꼼한 연출력이 정말 소름 돋는 작품.8. 엉클 분미 (2010) / 아피찻퐁 위라세타꾼'영화는 유령이다'라는 전제를 가장 노골적으로 드러내면서도 사실상 그 노골성이 영화의 테마를 가장 잘 빛내주고 있는 기이한 작품.기억 속에 잠재하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아피찻퐁의 야심이 가장 잘 드러난 작품이라고 생각함.9. 마스터 (2012) / 폴 토마스 앤더슨이 영화는 진짜 그냥 볼때마다 쳐움. 진짜로. 살면서 본 것중에 가장 쓸쓸한 영화임.겹겹히 쌓인 스토리의 레이어가 가끔 라캉적 세계 같은 뻔한 병리적 놀음에 빠지기도 하지만, 결국 그런 것들이 전시하려고 하는인간의 가장 실존적이고 존재론적인 외로움에 가장 잘 다가간 작품이라고 생각함.10. 자마 (2017) / 루크레치아 마르텔끊임없이 세계를 일탈하려는 감각 속에서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음에도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없는 기이한 세계와 그 무력감을 잘 드러낸 작품.동시에 이것을 자국의 역사성과 결부시킴으로써 반제국주의적 의식을 완연히 드러내는 남미 좌파적 영화이기도 함.lynchian한 후대의 작품 중에서는 가장 불가해라는 감각을 잘 살린 작품이 아닐까 싶네요.이외에도 같은 감독의 다른 영화들(솔직히 탑텐 존포드로 다 채워도 될거 같음), 히트, 고령가 등등 넣고 싶은게 많은데 일단 이렇게 탑텐을 찜 마음이 아프다.좀 유명한 것들 위주인거 같긴 하지만 아직 영린이라 유명한 거 보기도 바빠서 이해좀.
작성자 : Searchers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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