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히아는 아이폰 그글 아니다. 슬럼프 극복글임

난 원래 3분할로 가슴 삼두. 등 이두. 하체 어깨. 그리고 틈틈이 유산소랑 전완운동

이거 모스트로 6년동안 밀었는데 몇년전부터 운동이 아니라 노동하는 느낌이고

운동 끝나면 상쾌함도 있지만 컨디션 다운돼고

운동 하면서도 하.. 힘들다. 컨디션 안좋으면 존나 어거지로 하고

운동 재미 떨어져서 진짜 접기 직전이었고 이러다보니 근성장도 더뎠음..

근데 반년전에 운동 하다가 아 씨발 못해먹겠다.. 그냥 등만 조지다 가야겠다 한날이 있었고 다음날 이두를 같이 못죠졌다는 죄책감에 헬스장 가서 가볍게 이두만 하다가 오잉? 이건 5분할 운동 아닌가? 해서 그날부터 5분할로

주 5일 헬스 2일 휴식 - 하체. 팔. 등. 어깨. 가슴. 휴식. 휴식

이순서대로 출근전 새벽마다 가서 반년동안 했는데

진짜 얘들아.. 원래 퇴근하고 운동 강제로 하던 내가 재미가 다시 생겨서 새벽에 가서하고..

한부위만 조지면 되니까 진짜 부담없고 운동시간 줄어서

내 인생이 다른의미로 헬스의 속박에서 벗어났음

친구들도 더 자주만나고 여유시간 많이생기고 피로도 줄어들고
긍정적 효과 많이봄.
일주일마다 쿨타임 도니까 중량도 더 잘치게되고 근육도 많이 붙었다.. 운동이 진짜 재밌다니까?? 5분할 하는애들 공감할거임. 피곤하지도 않고 있는힘 쥐어짜내서 한부위 존나게 털어내도 한시간내로 운동 끝나고 회복 빠르고 다음날이 기다려짐

주5회 헬스장가기 힘들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막상 해보면 전혀 안그럼 3분할때보다 효율 더 올라갔음

진짜 3분할이 나에게 안맞는거였구나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