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어릴땐 학부모 등쌀에 공부해 

그러다 중,고등,대입할때 

학교 어디갈게요하면 안돼 거긴 안돼 ㄹ

네 알앗으요 ㄹ 

타협이 아닌 집안사정상  강제로 사실상 부모에게 선택당한 대학가고 ㄹ 

그리고 군대갓다와서 뭐 하려고해보니 ㄹ 

학부는 강제로 선택당해갓으니 그나마 전공은 내맘대로 하고십은대 ㄹ

그러면 또 그게 도움이 돼 ? 미래가 잇어 ? ㄹ

걍 넌 이거나 해 ㄹ

그러다가 보통 회의감이 오는데 ㄹ

그렇다고 집에선 고민할 시간도 안쥼 ㄹ

나 휴학 함 하겟심다 하면 ㄹ

미쳣어 ? ㄹ 생각이 잇니업니 ㄹ

아 예 안할게요 ㄹ

하고 떠밀려서 강제로 학점더빨리채우다보면

알바 안한애들은 조기졸업 혹은 코스모스 테크 ㄹ 

혹은 돈때문에 알바하고 쪼들리다가 학점 방어율 박살난채로 

졸업반  4학년 내내  2-3과목 들으면서  방학중엔 또 알바테크 ㄹ 

뭐 어쨋든 남들처럼 이것저것 자기가 어떻게 해보려는 기회 박탈당한채 ㄹ

준비안됀채로 사회에 뛰어드니 ㄹ

전공은 고사하고 그냥 당장 갈수잇는곳 선택해서 풀칠시작 ㄹ

하고십은거 할수잇는거라곤 ㄹ

헬갤럼들기준  유일한게 쇠질뿐 ㄹ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이직할까 생각하는데 ㄹ

또 30대 가까워오니 나이가 발목을 잡고 ㄹ

걍 목줄잡힌채로 계속 살던가 ㄹ

일생일대으 결단을 내리고 사표때리고 집이랑 무소통후 자기 사업하던가 ㄹ

다 됏으요 하고 집에 물려받을 직종이 되는애들은 ㄹ

때려치운다음 내 집에 일할테니까 ㄹ

돈내노으쇼 하거나 ㄹ

집이랑 같은업종에서 일하는데 집이랑 같이 안하고 내발로 내손으로 

내혼자 아부지 어무이 등쌀 실으니까 무소통하고 ㄹ

망하든말든 신경끄시요 하고 ㄹ

같은일 같은업종이지만 다른곳에서 내혼자 사장질하믄서 먹고살고 ㄹ

집이랑 맨날천날 전쟁하고 ㄹ

근데 그러든말든 시간은가고 ㄹ

시간지나고나면 후회가 남는데 ㄹ

아 나도 내가 하고십은거 해봣으면 ㄹ

하면서 늙다가 ㄹ 

너는 내처럼 살지마라하고 ㄹ

다시 또 아들이랑 싸우고 유전자에 각인된 그대로 ㄹ

아부지랑 자기가 싸우듯  강압적인 집안분위기 만들어서 또 한세대 반복하는게 ㄹ

대한민국 조선땅 남자인구중 결혼한남자의  대략 70 80퍼 ㄹ

반대로 결혼안하고 무소통하면 ㄹ

30대 중반 넘으면 집에서도 와 저건 진짜 ㄹ 하게되니 ㄹ

그냥 얼마벌든  꼴리는대로 사는 인생 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