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긴 여기서 미라맥스를 기억하면 다들 올드파이고

시카고, 셰익스피어 인 러브, 잉글리쉬 페이션트 같은 아카데미 작품상을 만들어 낸 영화사

사실 90년대 디즈니가 사들여서 논란이 많았어

겉으로는 "독립 영화사" 인척 하면서 디즈니 작품을 배급 하는 회사라고

또한 미투 운동의 창시자인 하비 와인스타인와 그의 형제가 만든 독립 영화사였고

디즈니가 사들였는데 도로 시장에 내 놨지

어제 영화 한편을 보는데 나오더라. 미라맥스라고

알고보니 팔린 파라마운트에 소속이 됐더구먼

언제인지 나도 몰라

새로운 영화를 만들어 내는지 또 그많은 콘텐츠를 모두

파라마운트에 넘겼는지는 나도 몰라. 난 담당자에 아니고

기자도 아닙니다

엑소시즘이라고 엑소시스트 영화를 리메이크 하는 과정을 그린

공포 영화인데 러셀 크로우 믿고 봤다가 피보고 미라맥스가 건재(?) 한 것을 발견

히트작도 많이 냈지만 논란이 된 프리스트 같은 영화를 만들었지

또한 펄프픽션 같은 폭력성이 너무 강한 영화를 만들었고

파라마운트 누가 샀는지 잘 샀삼

다만 이제는 영화사 대형 스튜디오의 개념이 점점 사라지는 것이 

슬퍼

유니버셜도 컴케스트(케이블과 각종 미디어 컴퍼니)

드림워크사도 파라마운트로 넘어간지 오래

그나마 스튜디오라고 남아 있는게 라이온스 게이트임 ㅎㅎ

아! A24 

OTT 세상이긴 하지만 그래도...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하는데 하긴 나도 언제 극장을 갔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