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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진을 증류해서 라모스진피즈를 만들어보자
위스키만들고 남은 뉴메이크스피릿후류와 그레인보드카를 섞어준 무언가를 준비한다.증류 전 알코올도수는 54.5도 쥬니퍼베리 코리앤더씨드(고수씨앗)안젤리카루트(당귀뿌리)라벤더로즈플라워히비스커스로즈힙레몬그라스클로브(정향)레몬필비터+스위트 오렌지필베르가뭇필체리블랙베리라즈베리블루베리애플민트레몬밤야로우(톱풀)체리세이지페퍼민트시나몬스틱을 넣어주고 하루동안 침출시켜준다.재료는 그냥 내가 꼴리는것들 넣었음. 하루정도 지나면 이정도로 색이 빠짐여러가지 재료를 침출시킨 술을 증류기에 넣어주고 바로 증류 시작어느정도 온도가 올라가면 진이 나오기 시작함. 초반에는 쥬니퍼베리,허브종류의 향미가 주로 튄다면 후류로 갈수록 시나몬과 시트러스 그리고 약재등의 향만 남더라.대충 80도 넘어가는 진을 1리터쯤 받았음.그 다음 니트로 마시기엔 부담스러운 고도수의 진을 55도 정도로 희석시켜주었음바이알도 열탕소독해주고 100ml씩 병입했음열수축필름을 바이알 병목길이에 맞게 적정길이로 재단하고라벨도 준비해줌열수축필름이랑 라벨 붙이면 대충 진만들기는 끝남진의 맛은 내 기준으론 오렌지,레몬,베르가뭇등의 시트러스가 좀 많이 튀긴하는듯. 첨가해주었던 베리류들의 향은 거의 없다 느꼈음. 담번에는 주니퍼베리를 더 많이 첨가하고 시트러스종류의 필들을 줄일듯ㅋㅋㅋ개인적으로 원하는 방향이랑 다르게 뽑혔긴한데 그럼에도 술자체로 보면 나쁘진 않은 느낌임. 몰트스피릿후류랑 싸구려그레인보드카 베이스로 만든 진인데 진짜 각잡고 좋은 스피릿 쓰면 더 맛있게나올듯싶음.이제 라모스진피즈를 만들어볼건데 인터넷에 흔히 보이는 레시피로 만들거임. 대충 자가증류진 45ml 생크림 60ml 슈가시럽 30ml 계란흰자 1개 라임즙 15ml 레몬즙 15ml 오렌지플라워워터 3대쉬 바닐라오일 2드롭 나머지는 탄산수재료를 대충 다 쓰까 넣고 문명의 힘을 빌림ㅋㅋㅋㅋㅋㅋ자가증류진으로 만든 라진피맛은 밀스키같은 맛이라기보단 오렌지나 레몬 베르가뭇같은 필들의 맛이 좀 튀더라ㅋㅋㅋㅋ 시트러스가 강조되는 칵테일을 만들면 좋을듯함 - dc official App
작성자 : Sins고정닉
길치 쿄붕이의 교토 성지순례 여행기 - 토요사토(4일차)(1)
[시리즈] 길치 쿄붕이의 교토 성지순례 여행기 · 길치 쿄붕이의 교토 성지순례 여행기(1일차) · 길치 쿄붕이의 교토 성지순례 여행기 - 우지(2일차)(1) · 길치 쿄붕이의 교토 성지순례 여행기 - 우지(2일차)(2) · 길치 쿄붕이의 교토 성지순례 여행기 - 데마치야나기, 시내(3일차)(1) · 길치 쿄붕이의 교토 성지순례 여행기 - 데마치야나기, 시내(3일차)(2) 교토 여행 4일차. 새로운 숙소에 몸이 적응이 됐는지 꿀잠자고 8시에 일어나서 대충 편의점빵으로 식사 해결하고 교토역으로 출발 교토역 도착 후 플랫폼 2로 가서 도카이도 산요 본선 열차에 탑승했음 야스역을 지나서(어떻게 역 이름이 야스 ㅋㅋ) 환승 정거장인 히코네역 도착. 히코네를 먹여살리는 마스코트 히코냥 히코냥은 2007년에 처음 등장해 많은 사랑을 받아 왔고 일본 유루캬라(지역 홍보용 마스코트) 붐의 효시로 일컬어지고 있대 이코카 카드를 찍고 개찰구를 통과해서 계단을 내려가면 매표소가 있는데, 역무원한테 토요사토 가는 표를 직접 구매해야 함(현금만 가능) 시골에 있는 역이라 이코카가 안돼서 이렇게 표를 판다고 함 운이 좋게 표 구매 후 바로 열차가 와서 빠르게 열차에 탑승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묻어난 오래된 열차의 모습 창밖 구경 하면서 열차 15분 정도 타고 토요사토에 도착 철로를 건너서 토요사토역 건물 입구를 통해 들어감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는 역사 내. 토토로와 펭귄들이 귀엽다 역 나오자마자 아즈냥 발견 ㅋㅋ 고양이 귀 끝부분이 약간 잘려있었음 토요사토 빵집 토요세. 여기도 가려고 했는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문 닫았더라 곳곳에 보이는 케이온 포스터들 케이온!! 글씨체로 써져 있는 토요사토!! 배고파서 음식점 찾다가 들어간 음식점 Sanbazuru 들어가자마자 히라사와 자매가 반겨줌 ㅋㅋ 12시쯤 인사하고 들어갔는데 아직 가게 오픈 준비중이라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하시길래, 기다리는 동안 가게 사진 좀 찍어도 되겠냐고 양해 구하니 그러라고 하셔서 구경함 제단같이 생긴 곳 한가운데 앉아서 기타 치고 있는 유이 나무에 매달려있는 아즈사 치탄다 에루는 가끔 거짓말을 해요 주문하고 15분 정도 기다리니 나온 덴푸라 정식. 고추, 연근, 가지, 새우, 호박, 고구마, 새우튀김이 나옴. 1090엔 짜지 않고 건강한 맛이었음 ㅋㅋ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면 다른 메뉴를 추천함 일본 시골 식당 특)담배 냄새 맡으면서 식사할 수 있음 식사를 마치고 날씨가 좋아서 이리저리 산책 하다가 토요사토 관광 안내소로 발걸음을 옮김 토요사토 관광 안내소 건물 케이온 봇치더락 콜라보 ㄷㄷ 입구에 들어서면 토요사토 관광 지도를 볼 수 있음 와! 케이온 박물관! 2편에 계속
작성자 : 녹차초콜릿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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