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화까지 나온거 같은데

내용은

성실하기만한 찐따 남주가 친구랑 술마시면서 쑥맥인 남주에게 친구가 창녀를 불러줬는데

자세히보니까 중학교 때 동아리 후배 여자애였음

동아리 후배 여자애는 아버지에게 학대 당하면서 자랐고, 아버지가 죽고 고모집에서 얹혀살면서 개무시당하면서 정서적으로 학대를 당하고 자랐음.

그러다가 여자애를 양아치 집단이 강간하게 되었는데, 거기서 잘생긴 금태양이 여자애가 정서적으로 망가져 있다는걸 알아채고 의존하게끔하고 장난감처럼 다루고, 창녀를 시키면서 기둥서방으로 살고 있다가

(여자애는 가정폭력 아버지 때문에 폭력을 당한 다음에 꼭 안아주는걸 사랑받는다고 여김)

남주가 이 얘기를 전해듣고 금태양한테 찾아가서 따지다가 금태양이랑 같이 넘어지면서 혼수상태에 빠질 정도로 크게 다치고

남주가 금태양의 몸에 들어가게 됨 ㅇㅇ

그래서 남주가 여자애가 의존하는 금태양이 없어져서 충격 받을까봐 사실대로 얘기하지 않고 상냥하게 대하니까

여주는 금태양이 너무 상냥하니까 이상하게 여기면서 순간 남주를 떠올리는데, 여주는 남주를 애증하고 있었음.

이유는 여자애가 가장 정신적으로 힘들때 남주한테 도와달라고 문자를 썼다가 민폐라고 생각해서 지웠는데

그때 초능력으로 알아채고 여주를 도와주지 않아서 ㅇㅇ;;

이거 어떻게 진행될거 같음??

참사랑을 깨닫기라도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