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세계의 적, 마왕을 처지하기 위해 종족, 국가를 가리지 않고 결성된 파티들이 있었다.
수많은 용사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파티중 우리 파티는 그중에서도 손꼽히는 인재들이 모인
파티였다
성검의 선택을 받은 용사 요르문
빛의 대리자 성녀 베로니카
엘프의 공주 신궁 아르에리나
마지막으로 신의 첫 번째 분신이자 멸종에 가장 가까운 종족
세간에선 “하얀 용” 이라고 불리는 나, 프리실라
이렇게 넷으로 이루워진 우리 파티는 마왕은커녕 마왕의 부하들에게 찢어 발겨진 다른
용사 파티와는 다르게 꽤나 실적을 올렸다.
그렇게 지금, 우리 파티는 마왕과의 사투에서 마왕에게 치명상을 입혔고 마왕군을
마족들의 영역 “침식”으로 몰아낼 수 있었다.
마왕과의 사투에서 치명상을 입은 나는
나는 용으로서 수명
내가 얻어야할 권력
온갖 금은보화를 포기하고 세계에 헌신했고
나와 우리 파티가 세상의 축복을 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보상이었다.
그렇기 때문일까, 나는 지금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순순히 투항해라! 프리실라!”
“도대체 무슨 개소리를 하는겐가, 요르문.”
“세상의 위협이 되는 하얀 용 프리실라 너를 토벌하라는 황제 페하의 명령이다.”
나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지난 8년간 함께 동고동락하며 이제야 마왕을 몰아내고 세상의 평화를 찾아낸 우리였다
그 과정에서 결코 내 역할이 적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황제 페하의 명령 이전에 언젠가 해야할 일 이었어요”
빛의 대리자 베로니카와 엘프의 공주 아르에리나가 요르문을 거들며 말했다.
“에초에 뭔가 이상했지, 너의 말대로만 하면 모든 전투는 승리했지만, 늘 찝찝한 결말이었지
꼴에 용이라고 우아한 척, 고고한 척은 다하고 말이야“
어이가 없어서 반쯤 웃으며 대답했다.
“그렇다고 내가 세상에 위협이 되는가? 그리고 우아한 척, 고고한 척은 까고 말해 아르에리나
망할 엘프 꼬맹이가 주요 원인이 아니었나?“
입을 멍하니 벌린 엘프 궁수를 제치고 용사 요르문이 앞장서며 말했다,
“...그런 쓸모 없는 이야기는 그쯤 하지, 마왕 본인이 용 이라는 점, 그리고 프리실라 너는 결정적으로 그와 같은 신을 모시는 것만으로도 잠재적인 위협이다.”
“하, 그래 알겠네. 권력을 함께 차지하자고 황제녀석의 엉덩이라도 빨아주겠다는 거구만,”
“신께서 허락한 대륙의 정당한 지배자를 욕보이다니 당신을 정화해야할 이유가 계속 늘어나는 군요”
각자의 말이 끝나고 용사 성녀 궁수는 무기를 나에게 겨누었다.
“용의 협곡의 대장로꼐서 나에게 이 주문을 주시며 말했었지. 딱 한번, 엄청난 대가를 치루지만 위기 상황에서 벗어 날 수 있다고.”
“발악하지 말고 조용히 잊혀저라! 프리실라!”
“작별일세, 아, 나 다음으로 황제의 권력에 위협이 되는건 그대들이라는걸 명심하게나”
그렇게 항상 스톡해준 주문이 발동됐고, 빛이 몸을 감쌌다.
&&&&
세상이 모르는 수정 동굴애
빛의 무더기가 나타났고 그 속에서 뿔을 가진 존재가 모습을 들어냈다.
“하. 마왕, 사룡과의 전투에서도 사용하지 않은 이 주문을 지금 사용할 줄은 몰랐구나”
그런데 이 목소리의 주인은 누구일까 수정에 비치는 저 소녀는 누구일까.
인간으로 플리모프한 나는 건장한 남성이었는데
“혹시 장로가 말한 주문의 대가가..”
나는 여자가 되어있었다
“씨발”
버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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