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여자들이 언론권력을 잡고나서 결혼에서 여자에게 책임을 물으면 나쁜남자, 책임을 지는 여자는 멍청한 여자로 만들어놓았다느니 이런게 초점이 아니고

여자는 어떻게 해서 설거지 결혼을 하러 가게 되는가 하는거임.

우선 설거지 결혼의 대상인 여자의 조건으로 다회차의 연애관계, 문란한 성 생활을 가졌다 라는게 꼽히는데

이 과정에서 야스는 절대 특별한게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기 시작하게 되는거임.

그러면 결혼해서 초반에 하는 야스, 애낳으려고 하는 야스는 별게 아닌것 처럼 보이기 시작하는거지.

그래서 여자들은 적당히 돈많아서 자기를 애만 낳고 아무것도 안 해도 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 남자를 물색하기 시작함 (자기들은 애 낳는 기계라는 주장이 무색해지는 시점) 

그후 여차저차 구슬림 끝에 결혼에 골인하고 나서 대충 야스하고 대충 애를 낳아놨음.

그런데 여기서 여자들이 간과한게 있는데 

'부부로서 같이 사는것' 은 '대충 야스하고 헤어지는것' 이랑은 다르다는 거임....

이 부분을 간과학고 결혼한 여자들이 '남편이 재택하니까 얼굴만 봐도 짜증나고 답답해요 ㅜㅜㅜㅜ' 하고 공명을 하기 시작하는 거지 

그 후에 일어날 일은 뻔하지 

얼굴만 봐도 답답한 남자는 돈벌어오게 놔두고 밖으로 나돌아다니는거임 얼굴만 봐도 상쾌한 남자들 찾아서. 

다만 코로나 이전엔 그게 자유로웠는데, 얼굴만 봐도 답답한 남자들은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얼굴만 봐도 상쾌한 남자들 만날 곳은 다 문닫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