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2차대전에서 '6주' 프랑스를 구원한 사람.txt

판타지 갤러리

1/3

LG 사위 윤관, 유명 연예인 아내 자녀 학비·아파트 제공…무슨 관계? 긷갤러
역사 속 <적군에게 존경받은> 군인들..jpg leeloo
동인천. 포트라 160. (9pic) antmac
물질적 풍요에 너무 집착 할 때 보면 좋은 글 Patronus
사우디 공항에서 울려퍼진 고백투차이나 ㅇㅇ
과거를 바꾸는 것을 포기하는 플래시....jpg ㅇㅇ
스시남들 근황 ㅗㅜㅑ jpg ✔️✔️스나이퍼갑
처방없이 가장 많이 사먹는 '진통제' 알고 먹어야 ㅇㅇ
소드앤매직 제작일지 + 도트 팁 공유 백수좌
밑바닥 시민의식…'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에 낙서 테러 야갤러
문재인 퇴임후 217개 SNS...문다혜 범죄 이후 침묵 헬기탄재매이
"한의사도 의사 가능" 의협 보고서 누가 썼나…파장 일파만파 ㅇㅇ
싱글벙글 사회초년생 만화 ㅇㅇ
30만 롯본기 김교수 “용찬우, 전라도 한강?.. 미친새끼네” 사냥개
日, 흉기로 처음보는 남성 살해 시도한 스시녀 체포... 아파트에는 화재 난징대파티

양재웅 병원..큰 거 또 터졌다.news - 관련게시물 : 하니와 결혼 앞둔 양재웅, 환자 사망 사고 공개 사과- 관련게시물 : 양재웅, "환자 사망? 방치 때문 아니야…다이어트 약 위험성 문제"저런일 있고도 멀쩡히 결혼발표 ㄷㄷㄷㄷ 무섭노 작성자 : ㅇㅇ

펌)2차대전에서 '6주' 프랑스를 구원한 사람.txt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1.10.28 15:31:36

조회 90 추천 1 댓글 0

설마 알제리의 도살자이자 대통령 더 해먹겠답시고 대통령직 걸고 도박했다가 털려서 나간 씹골 새끼를 생각하셨나요?

땡, 다름아닌 '막심 베이강' 이다.

막심 베이강은 모리스 가믈랭이 조질 때로 조져놓은 프랑스 전역을 물려받은 후임 총사령관인데

일단 이 사람의 커리어는 크게 두 가지로

.1머전 참전

.폴란드-소비에트 전쟁 군사 고문단

나름 능력 좋은 양반이었음,

호이4 에서는 이 양반의 특기가 '방어'로 나오는데 왜 그런지 알아보자.

1) 막심 베이강의 등판

전임 사령관이던 모리스 가믈랭은 프랑스 전역에서 거의 독일군 스파이급으로 트롤링을 했고

구시대적 전령 보고를 고집하는 등 딱 전형적인 1차 세계대전형 장군이었음(사실 프랑스군 야전 무전기 음질이 병신인 것도 있었고)

하여튼 가믈랭의 개삽질은 덩케르크라는 클라이막스로 끝났고 결국 프랑스 정부는 가믈랭을 해임, 후임 사령관으로 폴란드-소비에트 전쟁의 영웅(라고 하는데 사실 한거 없음, 본인도 이상한 별명 붙었다고 싫어함) 막심 베이강이 등판했음

비록 나무위키 보면 사령관으로서 병신 같다고 까이지만(벨기에 왕을 예방한답시고 시간 날렸다, 가믈랭 보다 나은 점이 없다. 등등)

애초에 이미 예편하고도 남을 나이인 노인네를 사령관, 그것도 프랑스군 총사령관에 덜컥 앉혀놓았는데 앉자마자 사태 파악하고 명령 내리면 씨1벌 그게 알파고지 사람 새끼냐 나무위키놈아.

사실 베이강은 사태 파악을 빠르게 했는데

바로 이미 좆됐다는 것이다.

당시 가믈랭의 삽질로 북부 벨기에 진군으로 인해(본래는 남벨기에-북프랑스 방어가 기존 작전안이었지만 독일의 네덜란드 침공으로 북부로 이동 이를 딜 계획이라고 한다.) 예비 병력까지 싹 긁어서 보냈지만

독일이 아르덴 침공으로 포위 기동을 통해 덩케르크를 비롯한 각지에서 영-프군을 박살, 즉 예비대를 홀랑 까먹는다(당시 예비대인 8군단 사령관은 뭔 씨발 예비대까지 꼴박하는 작전이 뭔 작전이냐며 항의했지만 까라면 까야했다.)

즉 베이강은 주력 정예부대와 일부 동원사단들로 독일군을 쳐막아야 했고

그야말로 상황은 개좆같았다.

하지만 베이강 센세는 굴복하지 않는다.

2) 고슴도치 전술

베이강 또한 1차 세계대전 당시에 활약한 장군으로

즉 전형적인 1차 세계대전형 장군이지만

폴란드-소비에트 전쟁에서 경험한 기동전으로 인해 나름 독일군의 전법을 이해하고 있었다.

때문에 독일군의 상황과 취약점도 나름 파악했는데..

.독일군은 지금 보병과 기갑부대가 따로 논다

.덩케르크 30만 덕분에 독일군 일부가 갇혀있다

.독일군은 물자가 부족하다

.독일군은 보급선이 너무 길어졌다

하지만 문제는 프랑스군의 상황은 이를 막는데도 벅찼다는 것

때문에 베이강은 고슴도치 전술을 개발하는데 대강 1머전식 무한 참호에 대전차포와 지뢰를 끼얹은 방식이다. 참호전의 강화판?

실제로 프랑스 침공 당시 독일군의 대부분 사상자는 이거 뚫느라 대부분 나왔고 실제로 보병부대의 엄호없이 닥돌하던 독일군 기갑사단-장갑사단은 매우 큰 피해를 입는다(전력을 60%까지 꼻은 사단도 있었다.)

여기에 덩케르크에서 탈출한 병사들이 돌아오면서 방어선을 공고히 하려 했으나

대세는 너무 기운 상태였다,

3) 최후

독일군은 전선 조정과 공군력 집중을 통해 화력을 한층 강화했지만

프랑스는 초반에 정예 부대를 대부분 꼻아버린지라 예비군들과 징집병으로 이루어진 병력으로 싸워야했다.

때문에 전투에 미숙했던 이들은 전차에 겁을 먹고 항복하기도 했으며 적전 도주를 해버리는 등 하여튼 여러모로 부족했다.

때문에 결국 방어선이 뚫리면서 1940년 6월, 파리가 함락되었고

베이강도 항복하는 수 밖에 없었다.

4) 말년

베이강은 비시 프랑스에 남아서 요직을 전전했는데

히틀러를 열받게 만든게 한 두번이 아니었다.

나치 스파이는 잡히는 족족 족쳤고

독일군의 북아프리카 식민지의 시설 사용을 거부하는 등 독일을 열받게 만들었고 결국 나중에 독일의 비시 프랑스 점령 작전인 안톤 작전에서 체포되어 수용소로 끌려갔음.

이후 전쟁이 끝나고 전범으로 회부되었지만 위의 모습과 더불어 전쟁 당시 공적으로 무죄 방면 되었고 회고록을 집필하면서 살았다고 함.

베이강의 최대 치적은 바로

그나마 '그 6주'라고 불리게 해준 것이다.

만약 가믈랭이 계속 잡았으면

그 5주, 그 4주 이렇게 불렸을 것.

오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서비스업에 종사했다면 어떤 진상 고객이라도 잘 처리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14	-	-
793602	오늘 여친 코스프레룩 보고가라 [1]	니뒤이l	21.12.25	83	0
793601	2차원 우주에서 노느라 50년 태웠다	유니!!	21.12.25	16	0
793600	호시노한테반햇따 [5]	은랑	21.12.25	43	0
793598	오늘 낮에 예태할 듀? [1]	반룡욕망	21.12.25	21	0
793597	크킹3 나온게 엊그제같은데...	라니리	21.12.25	13	0
793596	선생님들 제가 죽어가고 있어요.	k01980	21.12.25	33	0
793594	치치	반룡은학원에간다	21.12.25	11	0
793593	ㄴ 내 이럴줄 알았다	전자강시	21.12.25	5	0
793592	크리스마스 스팀할인 살 게임 추천받음ㄷㄷㄷ [9]	재미교쓰리	21.12.25	53	0
793590	오늘 소설 못쓰면 안되는데 안써진다 [4]	gozaus	21.12.25	42	0
793589	"아... 안돼... 거기는 오줌싸는 곳인데..."	ㅇㅇ(223.39)	21.12.25	44	0
793588	그래서 오늘 자위	가능	21.12.25	21	0
793587	판갤러 소개팅 나갈 때 꿀팁.jpg [2]	삽치	21.12.25	97	0
793586	말 그거 되게 슬프더라 [4]	방울칭기	21.12.25	46	0
793585	크리스마스 이브/크리스마스 밤까지 안보이다 지금 나타난 갤러 뭔데	오왕	21.12.25	18	1
793584	오 섹스	가을걸음	21.12.25	9	0
793581	웨 다음주면 올해 끝나는거임... [1]	라니리	21.12.25	12	0
793580	크리스마스에 혜음 어디갔노 [6]	재앙연구	21.12.25	70	0
793579	싱글벙글... 우리나라 치킨이 혜자인 이유.jpg	삽치	21.12.25	49	1
793578	냉혹한 말딸 세계관 속 알파메일.jpg	박수인	21.12.25	71	0
793577	나도 가짜가 되고 싶다	스드	21.12.25	5	0
793576	토카이 테이오다! 토카이 테이오가 왔다! [1]	ㅈㅅㅋㅇ	21.12.25	29	0
793575	나랑 롤체할 롤체	방울칭기	21.12.25	10	0
793574	판붕이... 여사친한테 섹드립 선 넘었을 때...jpg [6]	삽치	21.12.25	130	1
793573	안녕하세요얼리버드산업입니다.... [2]	산업	21.12.25	19	0
793572	유튜브 이거 뭐냐 시발ㅋㅋㅋㅋㅋㅋㅋ [1]	ㅊㅌㅋ	21.12.25	52	0
793571	삽치가 내 마음을 죽였다	레헤	21.12.25	16	0
793570	찐따 스모커 각성 ㄷㄷㄷㄷㄷㄷ	ㅇㅇ(39.121)	21.12.25	31	0
793569	학식 판붕이... 성관계 적은 이유...jpg	삽치	21.12.25	67	0
793568	매 해 이브에서 크리스마스 날 안보이는 인싸들 [10]	라만차의기사,	21.12.25	71	0
793567	헬스가기싫다	ZZUNN	21.12.25	16	0
793566	싱글벙글 대학생 판갤러들 공감...jpg [3]	삽치	21.12.25	82	0
793563	호시노 크리스마스 대사 보이스 왤케 중독성잇지 ㅋㅋㅋ [3]	은랑	21.12.25	54	0
793562	앰생 특징 = TS 여장 보추 음식 이야기만함 [2]	가능	21.12.25	23	1
793561	쓰름의 반란....jpg [1]	삽치	21.12.25	102	9
793560	바닥난방...이 나라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 [3]	정해팔	21.12.25	38	0
793558	판갤러 만화 카페 갔을 때 공감...jpg [2]	삽치	21.12.25	72	0
793555	나 편의점에서 크로니 보는중이야	레헤	21.12.25	9	0
793553	의외로 합성 아닌 사진.jpg [1]	삽치	21.12.25	46	0
793552	대체 페이코인이 뭐냐????? [4]	레헤	21.12.25	51	0
793550	판붕이 소개팅에서 첫인상 얘기할 때 꿀팁.jpg [1]	삽치	21.12.25	39	1
793549	서실 나 섹파만 3명인데 자가격리 때문에 못 나가는 거임 [8]	방울칭기	21.12.25	53	0
793547	나 창미인데 앞자리 2까지 얼마 안남았다. [5]	창미	21.12.25	34	0
793546	난 천하삼십육검하면 눈물이난다 [6]	ㅍㄹㅅ(182.222)	21.12.25	43	0
793545	히토미 남자흑인태그 머임? bbm아닌가 [5]	오왕	21.12.25	45	0
793543	판갤 대부분이 안경 돼지라는 데 [1]	가능	21.12.25	30	0
793542	망각의 이그드라실 손번역판 스엠 터지면서 유실되는바람에	ㅇㅇㅇ(223.39)	21.12.25	20	0
793540	이거 ㅁㅅㅁㅅㅁㅅㅁㅅㅁㅅ	라니리	21.12.25	11	0
793539	ㅋㅋㅋ 크리스마스에 집에 쳐받혀서 판갤에 정떡 돌리는 놈들 레전드네 [2]	삽치	21.12.25	51	0
793538	지금 이시간에도 안보는 사람들 보면 무슨일이지 보이지 [7]	스드	21.12.25	3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