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반이 어리다고 보기엔 죽이지 않고 해결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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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반이 어리다고 보기엔 죽이지 않고 해결하려면..앱에서 작성

ㄴㅅㅇ(223.38) 2021.12.02 17:55:21

조회 53 추천 0 댓글 8

근데 이건 손오공이 소년기에

레드리본군과 싸우면서

피콜로 대마왕과 싸우면서 겪으며 깨닫게 된 것과

다르게..

실제로 싸우는 걸 = 굳이 힘을 쓰는 걸

괴롭히는 걸 꺼려하는 성격이란 건 알 수 있음

하지만 평화롭게 해결하는 방법이 없다는 것도

죽으면서 = 힘이 모자라다는 걸 깨닫게 되면서

아무리 수련해도 소용없구나 = 포기

그럼에도 여기서 손오공이 수련을 게을리 하지 않는 건

야무치가 있으니까!! 는 아님..

힘이 모자란 것보다

힘 조절하는 편이 더 나으니깐..

근데 이런 성격은

최근에 나온 캐릭터인

인조인간 21호도 가지고 있음

선과 악으로 나뉘기는 했지만

추구하는 방향성은 똑같다고 해야 되나..

연구자의 자세라고 해야 되나..

왜 저러는가?

알고 싶었는데

알게 되는 그런 느낌..

아 이래서 용서하지 말라고 하셨구나.. 같은 느낌

쓰러트릴 수 있을 때 최대한 쓰러트리는 것

근데 실제론 힘에 도취되어서 잔인해지기도 함..

악에 빠지면 안되니까..

자기도 자신을 말릴 수 없으니까..

근데 또 베지터보면

나중을 생각하면

지금 힘을 시험 = 힘 조절

근데 이게 트롤이 되어서

셀을 혼자서 못 막는 경지..

이후로 어차피 앞으로도 더 강대한 적이 나올 거다!!

마인부우를 보며 내 이럴줄 알았다.

레드리본군이 세계정복을 했어야 됐을까?

그리고 등장하는 원기옥 = 모두의 힘

포타라 = 가장 강한 2명의 퓨전

같은 수련 이외의 요인이 등장하긴 하는데..

선과 악의 싸움..

선한 손오반 할아버지의 죽음에서 배운 것..

아무리 선한 자라도 죽을 수 있다..

아무리 악한 자라도 살 수 있다..

근데 이렇게 보면

손오반이나 인조인간21호는 결국

주인공 포지션은 아니란 걸 알 수 있음..

그럼 비델이 주인공인가? 하면

결국 야무치처럼 스포포비치같은 애들한테

힘이 모자란 상태에서 당하고

수련하는 모습이 사라짐..

뭔가 아이러니하게도

지구를 구할 수 있는 건 손오공이다!!

이 우주의 미래가 너에게 달렸다!!

그러는 거임..

가장 손오공이 싫어했던 전개..

결국 누군가가 죽어야 한다면

그걸 누가 정할 수 있는가?

우파의 아버지가 죽고

복수를 하려했지만

모자란 힘..

초신수..

또 다시 등장하는 강대한 적..

근데 이게 사실..

미래편에서는 손오반이 죽음..

그런 미래가 싫다면

무언가를 만들어야 함..

대신 죽어야할 무언가를..

인조인간 17호와 18호 남매가 지배하는 세계..

근데 결국 17호와 18호도 살았다는 거임..

미래에선 그렇게 죽고 못살던 녀석들이..

그대신 그럼 누가 죽었냐는 거임..

이 이론을 전왕이 말한다면?

애초에 트랭크스는 마이&트랭크스가 되어서

원기검으로 또 다른 우주를 구하거나

손오반의 복수를 위해 17호 18호 남매를 죽이고

평화를 되찾음..

또 다른 주인공이기는 한데..

뭔가 밀어주는 것도 아니라는게 느껴짐..

결국 정사는

비루스가 나오고 전왕을 만났다는 거니까..

여기서 비루스는 나쁜놈은 아닌 거 같다고 분명히 말함..

손오공은 그럼 내가 악인가? 재밌군. 이라 말했고..

전왕은 지금 아무 생각없음..

그럼 선도 악도 아닌 무언가인데

아무것도 안하는게 아니라

소멸시킨다?

소멸시키려 한다?

포포보고 그래도 나쁜놈은 아닌 거 같아.

라고 분명히 말하던 손오공이?

근데 포포랑 싸우기도 했다는 거임

당하고 나서는

그런 힘으로 날? 그러면서 도발하기도 했고

나중가면 분명히 나보다 쎄졌군.

그러면서 포포가 땀도 삐질 흘리기도 함.

근데 바쁘다면서 그냥 슝하고 날라가지.

그리고 손오공이란 어떤 놈인가 깨닫는 거임.

내가 잘못 생각했구나.

카린님한테 막 저놈 괜찮을까요? 그러던 놈이.

이게 전왕이랑 근본적으로 차이남.

비슷한 캐릭터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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