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지바픽 맥주 리뷰 - 판타지 갤러리

유로지바픽 맥주 리뷰앱에서 작성

올고빔.

2024.09.13 23:54:53

조회 94 추천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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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드 괴즈 분

건더기는 보이지 않음.

살짝 진한 맥주색.

거품은 금방 꺼지는 편.

약간의 맥주냄새(홉?).

시큼상큼함. 살짝 샴페인 느낌. 청사과~청포도로 만든 식초 바이브.

바닐라와 볶은땅콩.

특히 코 깊게 박으면 볶은 땅콩의 고소함이 강해짐.

맛 역시 샴페인과 유사함. 청포도느낌.

맛에서 향보다 시큼함이 강해짐.

알마냑류 청포도의 상큼함에서 약간의 레몬류 시트러스(오렌지껍질)로 끝남.

탄산은 적당한 편.

입술을 핥으면 상큼함이 남아있을 정도.

2. 마리아쥬 파르페

건더기 엄청 많음. 침전물이 계속 탄산을 따라 오르락내리락하는게 꼭 눈이 내리는 것 같음.

지방산일 것으로 추정되는데 맥주에도 칠링 필터가 있었나? 이건 논칠필터 맥주인 건가? 싶음

색은 많이 진한 맥주색.

거품도 두껍고 밀도 있는 편.

시간이 지남에도 거품이 잘 꺼지지 않음.

1에 비해 향에서 산미는 적어짐.

처음 맡으면 시트러스가 강하다가(위스키로 치면 버번캐스크) 코박죽 하면 볶은 땅콩, 바닐라, 토스트, 바나나의 느낌이 강해짐. 특히 바나나와 볶은땅콩이 강함.

버번 위스키 느낌(놉크릭~부커스).

맛에서는 중후하고 안정적이었던 향과 정반대로 굉장히 새큼시큼해짐. 진짜 샴페인 느낌.

그래서 이름이 그런 건가.

굉장히 치즈가 마려워지는 맛.

목넘김에서 에일 맥주의 씁쓸함이 느껴짐.

의외로 피니시는 깔끔한 편.

맛있네. 유튜부보면서 마저 먹어야지

근데 그래서 람빅이 뭐냐.

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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