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비냉 말 듣다보니 조금 납득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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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룬 나무위키 수정 내역 보는데 진짜 미,친놈이네 ㅋㅋㅋㅋ 평가를 자기가 직접 적은 것도 웃긴데공문서 위조는 시발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신이 나가버린거냐????? 작성자 : 친필사인

근데 비냉 말 듣다보니 조금 납득되긴 함앱에서 작성

alembic

2024.09.20 11:57:37

조회 1687 추천 40 댓글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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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화이트 칼라 특유의 워크 라이프밸런스로

7시 퇴근한 피스햄

도심 체육관 가서 운동하고 있는데

슬쩍

삼성 사원증 떨어뜨리는 거임

그럼 주변에서

어? 형 삼성 다닙니까?

와. 삼성맨이 여 있었노

이열... 좀 하네요 ㅋㅋㅋ

하면서 남자들끼리 서로 치켜올려줌

그럼 그거 들은 여성회원들이

머래?

삼성맨이래...

머??? 누구? 누구?

물론

첫날에는 그냥 넘어가겠지.

하지만 소문이 나는 거임

삼성맨이 현재 아내 구하는 중이다

소문은 계속 퍼지지만 누가 란피스인지는 다들 모르는 상태로 도시 전설처럼 소문만 나도는 상황임

그런데 어느날 피스형님이

이제 체육관 정수기로 물마실때가 있을 거 아님

그때 만약

여성회원이 있으면

아 먼저 따르세요

하고 양보함

그러면

아 ㅎㅎ 감사함당 ㅋㅋㅋ

하고

먼저 물받고 있으면

슬쩍

삼성 사원증 떨어뜨리고

그거 본 여성 회원은

어??? 삼성 사원증? 혹시 란피스님? 아내 구하신다던???

아 참 이거 실수로 떨어뜨려버렸네요 지금 결혼하려고 하긴 합니다

아 그럼 제가 입후보 해도 될까요?

아...

피스형 인상 쓰면서 슬쩍 뒤 돌아보면

란피스 아내 후보자 면접 대기하는 여성들 20명 정도 있어서

주머니에서 21번 번호 대기표 뽑아서

주는 거임

딱 그런 시나리오 생각하면

마냥 현실성 없는 이야기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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