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 수 있어.

에..?

대한헌터 제식무술 '태권도', 24품새 下편.

본 적은 없지만, 왠지 모를 그리움이 느껴지는 동작.

아름다움.

호를 그리며 파괴력을 더해가는 유려한 발놀림.

원효(元曉)

불길한 해골의 형상이 작렬해 방어막을 깨부수고,

율곡(栗谷)

아직 이 세상에 없는 5천원권 화폐가 벚꽃처럼 흩날린다.

"그리고 이게, 당신이 있었기에 만들어진 기술."

철컥.

그것은 흡사 총포의 포화와도 같이-

--중근

콰아아아아아아아앙!!

그때 남자의 등 뒤에서 중근이 본 것은, 스스로가 언젠가 향하게 될 '도달점'

절대적이라 생각했던 일본의 총독부 헌터가 벽에 처박혀 기절했다.

..당신에게라면 이야기하지.

쪽바리를 부수기 위해 만들어진 세계최고민족의 격투기에 대해서-

우선은 체내의 마력으로 심장 옆에 '민족의 얼'을 만드는 것부터다.

태권도.

쪽바리같은 '기합'이 아닌, '얼'을 이용해 싸우는 무술-

반격을 시작하자.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antasy_new&no=14042292 영상버전

이거 다시봐도 개웃기네 ㅅㅂ

혜음은 진짜 미친새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