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레알 이적사가>

사람들이 잘못알고 있는게 있는거같아서 정리해옴

1. 레알이 처음 돈싸들고 음바페 팔아달라했을때는 나세르가 쌩까서 페레즈 삔또상한거 맞음

2. 그때 카타르월드컵 앞두고 마크롱까지 나서서 음바페 붙잡은것도맞지만, 자유의 국가 프랑스가 북한도 아니고, 재계약조건이 거부할수없이 좋았던거라 음바페 본인이 재계약 한거임  

어마어마하다고 소문만 무성했던 그때 그 재계약조건에 선수영입방출같은 스쿼드 구성이나 구단운영에 있어서 음바페한테 요구권이나 발언권 준것도 사실이라고 밝혀졌고,,

정확한 주급은 이번에 레알가고나서 파리랑 밀린 주급달라고 소송하면서 처음 밝혀진건데

보너스 제외 오로지 주급만 20억이라 연봉 약 1,000억 정도  

(구단이 음바페는 세금도 대신 내줬어서 세금떼는것도 없음)

거기에 플러스 각종 보너스들까지

이미 사우디마냥 음바페한테 존나 퍼주고 있었음

3. 암튼 23프리시즌에 당연히 계약연장할줄 알고있던 나세르한테 음바페가 1년연장을 안하고 다음시즌 자계로 나가겠다 통보. 한푼도 못건지고 음바페 놓치게 생긴 나세르가 재계약 안할거면 이적료받게 지금 아무데로나 이적하라고

지금 이적안하면 2군 쳐박고 다음시즌 명제하겠다 협박함. 그래서 psg 내한할때도 혼자 못왔던거고.

암튼 음바페는 싫다 쳐박으려면 쳐박아라 난 무슨일이있어도 자계로 나갈거다 한거고

4. 구단이랑 음바페 기싸움 하느라 실제로 2군 쳐박혀서 시즌 시작하고도 진짜 명제됐다가 엔리케 중재로 충성보너스(psg한테 음바페가 받기로 한 추가 보너스) 금액이 왠만한 이적료 수준이니

자계로 가는대신 그 보너스 안받겠다 구두약속하고 1군으로 복귀함

5. 결국 음바페는 1군 복귀해서 경기 잘 뛰고 시즌 종료

6. 자계로 레알 가게 되면서, 레알한테 이적료 없는대신 150m (역대계약금) 달달하게 본인 주머니에 챙기고 주급 레알1위, 초상권수익 배분 유리하게 계약 완료함

요약

결과적으로 음바페는,  

1. 자계로 튀어서 천문학적연봉 퍼주던 파리 엿먹이기 성공

2. 레알한테 이적료 초월하는 역대계약금 받고

3. 파리가 구두계약이라는 병신같은 일처리한 덕에 소송 갈겨서 구두로 안받기로했던 그 보너스로 퉁쳐야했을 잔여 주급까지 야무지게 챙기기 성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