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의주빈이 보는 전공의 지원에대한 단상앱에서 작성

ㅇㅇ(223.39) 2024.12.21 09:43:31
조회 186 추천 0 댓글 2
														

2bbcde32e4c1219960bac1e75b83746f77e0e5eadcdd61731fa26c8fa6152df3723901806294d5b5759fa776dbf684

비임상(핵 방사 병리 진검 직환 예방) - 원체 편하며 임상과 상관이 없어서 진급 포기한 공무원처럼 살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사태를 강건너 불 구경할 수 있는 포지션.

22/205 10%쯤

원래 인기 없다보니 갈 놈만 가는 추세가 그대로 유지된 것 같다.





정신과 - 수련병원에 따라 폐쇄병동에서 혀빼물고 소리지르는 환자들한테 전기 고문(실제로 효과가 좋은 치료다) 하는 생지옥이 될 수도 있지만 수련병원을 잘 고르면 4년내내 비교적 안락하게 지낼 수 있는 곳.

바로 꽂아줄 구직처나 구체적인 사업모델이 있다면 이만한 과가 또 없기에 후술할 가정의학과처럼 자포자기한 느낌과는 좀 다른, 사업각을 노려보는 액티브한 느낌.

42/152 27%

보통 임상과랑은 느낌이 다른 과라 호불호가 심해서
2~3년 지원하면 하위권도 무조건 들어갈 수 있지만
한해만 잡고 보면 재수없으면 경쟁 붙어서성적 괜찮아도 지원 실패하고 튕길수가 있는 조커픽인데(군대를 가야하는 미필 일반의들한테 큰 부담이 됨)

이번해는 변수없이 무혈입성할수있는 찬스라 그런지 무척 선방했다.





가정의학과 - 3년제다. 내과나 외과의 3년제와는 결이 다른(얘네들은 2년 더 해야 돈버는 법을 알려준다)
진짜 3년 하고 나오는 곳.

단점은 초음파나 내시경같은, 내과랑 거진 같은 일 해도 월급이 100만원 넘게 깎인다.

위장관 출혈 같은 응급 보는것도 아니고 하루 20명씩 암 검진 공장 돌리는거라 고점을 요구하는 작업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의주빈의 적은 의주빈이다.

낙동강 물도 팔아먹을 능력이 있어서 감기 물리치료 기타등등 해서 먹고살 자신이 있다, 명함에 걸어둘 전문의 자격만 필요하다, 비만 클리닉 등등 사업모델이 확고하다, 편하게 최소한의 수련경험좀 쌓고 싶다.

싶으면 간다.

23/291

원래 인기 없는 과고
메리트가 전혀 없어 졸업하자마자 가는 곳은 아니라 굳이 올해 갈 이유가 없다.
잠재적 가정의학과 의사들은 지금쯤 하던일 더 하다가 사태 끝나고 가지 이런 마인드일 것.





정형외과, 신경외과 - 몸 갈아서 돈을 끌어모으겠다의 끝판왕.

대학병원 남으면 신경외과는 뇌출혈 보고 그러는 전혀 다른 과지만 돈 벌러 의원급으로 나오면 하는 일이 정형외과로 수렴하는 형태로 비슷해진다.

x-ray 찍고 진통제 맞고 물리치료 하고 척추에 주사한대 맞고...

후술할 마취과와 재활의학과에 비해 외과적 수술이 가능하다는 메리트가 있다.

정형외과는 병원급 의원급 할것없이 수요가 존나 많다. 더더군다나 병원급에서도 수요가 많아서 마이너치고 비교적 많이 뽑는 편이다보니 서울에선 몸값이 꽤나 떨어졌지만, 그래도 지방으로 가면 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몸값이 오른다.

42/217 - 정형외과 수련이 이번 사태보다 좆 같기 때문에 정형외과 수련을 견딜만한 사람은 다 씹고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14/119 - 신경외과는 아무래도 수련때 뇌출혈 수술하고 이런 인상이 강하다보니... 병원급 탈출 할 계획인데 정형 갈수잇으면 정형을 가지 굳이? 인듯 함.






재활의학과 - 수련도 편하고 병원 탈출하면 정형과 비슷하게 벌 수 있다. 척추 수술 안 할거면 벌이도 차이 없다. 호불호 없는 만인의 워너비.

25/103 역시 선방했다



마취통증의학과 - 생각보다 수련이 편하지 않다. 쌩으로 의원급 수요를 받아내기엔 배출되는 머릿수가 너무 많다.

그럼 뭘 해야 하느냐?

을의 입장에서 환자 목숨에 대한 책임을 오롯이 지고 전신마취 수술방에 들어가야 한다. 돈을 만들어내는 관점에서 보면 외과 의사가 마취가 의사보다 파워가 더 세다.

통증의학 쪽 의원이 전문 분야이나, 개나소나 다 건드는 영역이라 힘들다.

정형 재활이랑 과 이름이 주는 인상이 다르다.

통증 전문 거르고 정형 재활 진료 볼 수 있기는 하며 알 사람은 다 알지만 의원은 사업이기때문에 굳이 이름값에서 손해를 보는게 좋은 일은 아니다.

물론! 내과 외과 산부인과 기타등등보단 훨 씬 낫다. 어딜 겸상하려 드느냐.

13/214 - 1티어 중에서 제약이 많은 1티어 느낌이라 의외로 저조하다. 삼전 갈래 하이닉스 갈래 하면 하이닉스로 다 빠지는 느낌


성형의학과, 피부과 - 수술을 해야한다는 점이 차이고 사업 양상이 비슷할 줄 알았는데 지원율이 상반되어 개인적으로 의아하다.

아무래도 성형이 사업규모가 크고 수술과다보니 각오가 어정쩡한 피부과랑은 달라서 의주빈의 증오쯤은 우스울지도 모르겠다.

의원은 다 사업이라 하지만 이 둘은 천외천이라 그저 내가 디테일을 모르는 걸 수도 있다.

어찌되었건 성형은 실로 영웅왕의 기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18/73
9/72


안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 비뇨기과는 좀 애매하지만 여기까지가 소위말하는 마이너 커트라인인것 같다.

이중에서 비뇨기과가 가장 티어가 낮은데, 머릿수가 적기 때문에 생각보다 장래가 유망할 수도 있다.

비뇨기과는 원래 인기가 너무 없어서 머릿수를 절반으로 줄인 결과 비뇨기과 평균 급여가 올라갔고, 인기가 생기기 시작해서 다시 인원 정상적으로 늘리겠단 계획이었는데, 보다시피 올해 60명 뽑는다.

피부과 70명보다 적다.

핵방사선과처럼 병원 수십억짜리 장비 하나에 교수한명이 영혼 결속해서 평생 해먹는 병신과도 아니고

수요공급에따라 충분히 포텐셜을 보여주는게 이미 증명이 된 과임.

성적은 별로지만 돈이 많이 벌고싶다?

냄새 내성이 높으면 비뇨기과 최고의 선택일 것.

*투자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내신외산소흉) 굳이 말 할게 없음.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매니저들에게 가장 잘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10 - -
7344349 아니 그니까 모호하게 묘사해야지 생각을 해볼거아냐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56 0
7344348 알렘빅 저거는 좀 판무에서 통하는 그런거잖음 [1] 트루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51 0
7344347 그럼 대충 이런 묘사는 어떻게 생각함 [10] alembic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84 0
7344346 와 오늘 학교갔다와서 복습하나도안했어 재미교쓰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33 0
7344345 해수면 50m 상승하면 어디에 살아야함? 킁킁킁크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41 0
7344344 작중 엑스트라가 이해 못하는 건 괜찮은데 독자가 이해 못하면 안 되는 ㄷ 글도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37 0
7344343 컴터 케이스 씌우면 이런모양임 네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30 0
7344342 이번달 보너스나오겟다 ㅎㅅ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38 0
7344341 다독 <<< 이거 안 했더니 캐빨이라고 해봐야 괴담텔 밖에 모르겠네 사자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49 0
7344340 코카콜자잠깐하차할지고민중임 퓌캬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33 0
7344339 창고 반룡콘은 주인이 따로 있음? [3] 디쿠아스에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45 0
7344338 shape of dreams, ravemswatch 저지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48 0
7344337 이해안되는 묘사는 이해하려고 노력한순간 성공한거임..ㅇㅇ [5] 읶앆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61 0
7344336 술마시니까 힘들다 [7] NOI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47 0
7344335 치킨시켜놓고 오빠는끝보는중 은하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33 0
7344334 회사에서 창립기념일 선물 나도 챙겨준다함 ㄷㄷㄷ [6] 건전여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53 0
7344333 알렘빅님은 인셉션을 글로 적고싶으신건가 [2] 진피즈레몬반조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42 0
7344332 렘빅아 그거 묘사 쉽게 하는 법 알려드림 [1] 구르미엄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42 0
7344331 속쓸이랑티큐중머주움!!!!!! [4] 일레이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55 0
7344330 그리고 나는 갓겜충에는 나름 혼신을 담았다고 [4] ‘파타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68 0
7344329 차라리 시발 동전을 던진 다음 공중에서 세로로 쪼개는걸 보여줘라 [1]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62 0
7344327 미쿠 이짤 뭔가 좀 무섭네 [6] 무명소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79 0
7344326 신반룡의 건드림 [4] 디쿠아스에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45 0
7344325 그냥 바보가 묘사하는 천재잖아 ㅇㅇ(175.213) 03.10 47 0
7344324 라면먹고싶은데 참아야겟죠 ㅎㅅ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34 0
7344323 이해안되는 묘사는 이해해야지 재밋음..ㅇㅇ [2] 읶앆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61 0
7344322 나도 컴퓨터는 작은게 매력적이더라 [5] 푸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71 0
7344321 원숭이 손 변호사 끼고 소원빌면 어케 됨ㄷㄷ [5] 소일렌트그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52 0
7344320 씹덕본류? 라고 할수있는 무검부터가 아무말 대잔치인데 머 [12] α센타우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91 0
7344319 이해할 수 없고 납득할 수 없는 현실 [1] JHALOFFREX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53 0
7344318 알렘빅이 말하는거 난 불호 aa(118.235) 03.10 41 0
7344317 그냥 알렘빅 글에 그 분홍색 배경넣음 될거같은데 [3] 투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93 5
7344316 원숭이 손은 그냥 소박하게 비는게 최고인듯 [2] 설아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45 0
7344315 저 스쿼트 105침ㄷㄷㄷ [6] ㅎㅅ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53 0
7344314 와 주식 꼬라지봐 글을 정말 열심히 써야겠는걸??? [6] 은하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62 0
7344313 ...그사이에 내 QQQM과 구글이 더 떨어졌구나 [3] Silpi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59 0
7344312 아니 알렘빅은 헛소리하면 독자들이 이해할수없는경지구나! 할거라 생각함 [8]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95 0
7344311 sff 케이스 쓰는사람은 강제로 m2 ssd써야하는ㄷ [7] 네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60 0
7344310 와 이런거 그리는 께어있는 분이라 그림체가 별로여도 카카페 연재가 되네 [1] 설아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57 0
7344309 군대에서 전역컴 알아볼때 궁금햇던거 진피즈레몬반조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43 0
7344308 어니 얘네 해사도 먹으려 하네 사자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40 0
7344307 오늘 ㄹㅇ 만족스럽게운동햇다 [6] ㅎㅅ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42 0
7344306 얼마전에 판갤 새로 입갤한고닉 캐릭터성 뚜렷하네 [3] 오배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83 0
7344305 맨날 무공 묘사가 정신병 걸린 것처럼 나오긴 하잖아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65 0
7344304 근대 새삼 스스디는 왤케 짝은걸까 [4] 읶앆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57 0
7344303 퇴마사는 그게 있긴 함 [1] ‘파타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47 0
7344302 이해할 수 없는 묘사에 왜 집착하냐 [1] 원시기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56 0
7344301 걍 원숭이손 공략방법 딱 알아버림 [1] 그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67 0
7344300 요즘 한녀 기자년들 ㄹㅇ 디씨 눈팅한걸로 기사쓰네 ㅋㅋㅋㅋ ㅇㅇ(117.111) 03.10 49 0
7344299 근데 진짜 30년 장기투자 <- 어떻게하는거지 [5] 백소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66 0
뉴스 노수산나, ‘보물섬’서 박형식 치료 담당…기억의 열쇠 쥔 인물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