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튜버의 은퇴와 전생으로 버튜버계가 떠들썩했던 건 2022년까지 3번밖에 없었다. 첫 번째는 올해 초에 있었던 게이밍 클럽 소속 5인조로, 그들은 타마테바코 6기생으로 전생 부활했다. 지금도 기세는 꺾이지 않고 5명 모두 채널 구독자 수 20만 명의 벽을 돌파하며 타마테바코에서도 상위권에 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주기적으로 화제가 되기 때문에 이 사람들은 대단하다.

게이밍 클럽에서도 타마테바코 6기생에서도 그룹 리더로서 활약하고 있는 세이렌지 씨는 얼마 전에 갑자기 트위터에서 얽혔는데, 아무래도 서브 계정을 착각해서 오니즈카 조 무브(오니즈카조(작품 속 등장인물)처럼 행동하는 것)를 했던 모양이다. 저 정도 레벨의 사람이라면 일부러 얽히려고 왔을 것 같지만 남녀 콜라보는…… 슬슬 해금해도 괜찮을까?

두 번째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요기리 씨의 계약 해지와 개인세로의 전생. 그 후의 논란까지 합치면 2022년까지 버튜버 역사에서도 톱 3에 드는 사건이었다. 이것도 최종적으로는 타마테바코가 가장 이득을 봤지만, 열성 팬층을 가장 많이 끌어안았다는 의미에서는 아르치 라이브 쪽이 이득을 봤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세 번째는, 우루이 줄리아의 계약 해지와 전생. 타마테바코에서 두 번째로 많은 채널 구독자 수 178만 명을 자랑하던 줄리아 씨는, 모 FPS 게임에서 콜라보한 스트리머와 교제하고 있다는 것이 스트리머 측 디스코드를 통해 발각되어 순식간에 논란이 되었다. 저런 종류는, 표면으로 드러난 순간 끝이다.

이게대역물이지다른게대역이냐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