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를 존중하는 문화<<—이거 걍 존나 발생확률 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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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2025.02.23 22:47:19

조회 59 추천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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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 말 못함, 못 움직임, 유지하려면 품 많이 듬, 냄새나고 무겁고 맛없고 벌레 생김

문명 발생 시점에서 시체를 장례해주는 문화가 생기지 않을 경우엔

걍 버려버리는 습관이 자리잡게 될테고

이 장례 문화를 아무도 만들어내지 않고 청동기가 끝났다면

괴담이나 공포, 신적인 존재는 생겨나지 않았을거 같은데

아주 나중에 가서

아즈텍에서 인신공양 하는거 보고 놀라는거지

“아니 얘네는 시체를 먹네”

단절된 사회라 존나 특이하게 변함

영국인들 입장에선 “아무리 먹을게 없어도 메뚜기를 집어먹노.” 같은 인상

시체의 존중이 없음으로—>> 종교의 발생 시나리오 취소 —> 죽음이 딱히 무섭진 않음

어느 국가에 살던지간 철학적으로 모두 수준이 올라가서

모두가 죽기 직전까진 평등하단 사상이 탄생하고

문명 테크가 엄청 빨리 발전할거 같은데

음

아닌가

종교로 스타트를 안끊으면 집단의 크기가 일정 수준을 넘어갈 수 없으니

장례의식은 필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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