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초장문) 신학 누나 대사 모음집 나왔는데 무쳤네;;앱에서 작성

버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2.31 15:48:45
조회 176 추천 0 댓글 4
														

74e48771e1d06ea06feb86e34287716f90dc8e2cfa8158d1edc1ba792f226d147b9822525c9d4c0b41b099520ce09ae36e164dd9b9d6eebc9ce98fb0986144cac42a2bc626e2a83411eb012d54980b8d

첫 만남… : 내 이름은 신학. 고독한 팔자를 타고나 주변 사람을 해치기 쉽지. 선인께선 붉은 끈으로 영혼을 묶어 살심을 다스려야 한다고 당부하셨어. 나와 함께 가는 게 두렵지 않다면… 좋아, 손을 내밀어 봐

잡담·돌아갈 곳 : 인간 세상으로 돌아가는 건 사치야. 난 자연에서 동물들과 지내는 게 더 편해

잡담·비결 : 올바른 길로 돌아와, 목숨을 보존하리…

잡담·통제불능 : 무기를 들면 자신을 제어할 수 없고, 붉은 끈의 힘도 한계가 있지. 그래서 사람 많은 곳은 별로야

비가 올 때… : 평범한 인간이라면 이럴 때… 우산을 펼치던가?

비가 그친 후… : 날씨가 좋아지니 나도 기분이 좋군. 아무도 방해하지 않았으면 해…. 방해하는 자가 있다면 전부 없애주지

번개가 칠 때… : 마물을 제자리에 얼어붙게 하면 낙뢰로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어. 옷에 먼지도 안 묻고

강풍이 불 때… : 음… 스승님은 경운봉에서 부는 바람을 가장 좋아하시지

아침 인사… : 좋은 아침. 아침이슬이 달아, 너도 마실래?

점심 인사… : 점심 먹고 졸릴 땐, 가부좌를 틀고 앉아서 명상을 해봐. 효과가 좋아

저녁 인사… : 넌 속세의 불빛이 좋아, 아님 산속의 달빛이 좋아?

굿나잇… : 안심하고 푹 쉬어. 난 깊게 자는 편이 아니니 기척이 있으면 대신 봐줄게

신학 자신에 대해·본능 : 자신을 갈고닦고 도술을 수련하는 건 모두 나 자신을 지키고자 하는 본능이야. 중생을 구제할 마음은 없다고. 악인을 처벌하는 건 겸사겸사하는 일이니까 고마워할 거 없어

신학 자신에 대해·이류 : 내게 은혜를 입은 사람을 날 선인이라 부르고, 벌을 받은 사람은 날 마녀라 부르곤 해. 하… 선인이든 마녀든, 평범한 사람이 아닌 이류일 뿐이야…

우리에 대해·태도 : 난 산에서 잘 안 내려와. 사람들 대하는 법을 잘 모르거든. 마찰이 생기면 무조건 내 방식대로 처리해. 하지만 네가 보기에 부적절하면 알려 줘. 이해가 안 돼도 네 말은 들을게

우리에 대해·붉은 끈 : 스승님은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고 내게 붉은 끈을 주셨어. 근데 요즘 너랑 같이 수련하면서 비로소 진짜 비결을 깨달았지. 힘도 더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됐고…. 네가 바로 날 붙잡아줄 붉은 끈이야. 이런 내 마음이 느껴진다면, 내 곁에 있어 줘

[신의 눈]에 대해…이 반짝이는 돌멩이가 「신의 눈」이라고? 흠… 인연이 있으면 얻는 법이고, 없으면 잃는 법이야. 나중에 인연이 흩어지면 이것도 소멸하겠지

하고 싶은 이야기… : 악령 퇴치는 쉽지만, 심마를 없애긴 어려워. 본인이 집념을 내려놓지 않는 이상, 선법과 술식으로도 해결할 수 없지

흥미있는 일… : 왜 「첫눈은 낭만적이다」라고 하는 거지? 저 산봉우리는 항상 눈이 내리는데, 언제가 첫눈인 걸까? 난 잘 모르겠으니, 네가 알려줘

응광에 대해… : 사람들이 말하는 부와 재산은 내게 아무 소용도 없어. 하지만 그게 응광 손에 들어가면, 칼과 창으로도 처리할 수 없는 문제들이 잘 해결돼. 그녀는 속세의 규칙을 잘 알고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지…. 이건 선인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스승님이 그러셨어. 그래서 응광이 존경스러워

북두에 대해… : 북두와 있을 땐 예절을 따지지 않아도 되고, 말할 때 숨은 뜻을 파악하지 않아도 돼서 마음이 훨씬 편해. 근데… 늘 옆에 사람들이 있더라고, 배에도 선원이 많다고 들었어…. 사람이 많은 장소는 네가 필요해

운근에 대해… : 운근이 부르는 건… 「리월극」이란 거지? 꽤 마음에 드는 형식이야. 굳이 만나지 않아도 타인의 업적이나 삶을 알 수 있으니까. 만약 운근이 너에 대한 연극을 한다면, 아주 재밌는 이야기가 될 거야. 기대돼

감우에 대해… : 그 사람에 대한 건 스승님한테서 많이 들었어…. 생각했던 이미지랑 많이 다른 것 같아. 다른 사람한텐 말 안 할 테니 걱정 마. 그나저나 리월항에서 일하는 게 그렇게 바쁠 줄이야… 인간 세상에 적응하려면 대가가 필요한가 보군

중운에 대해… : 이 세상에… 아직 「혈연」이 남아있는 줄은 몰랐어. 그가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얼마든지 답해줄 수 있어. 대신 그가 직접 산으로 와야 해. 그의 가족은 너무 정이 넘쳐서 어떻게 거절해야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지 모르겠어…

행추에 대해… : 전에 그가 네 귓가에 뭐라고 하는 걸 봤어. 만약 널 위협했다면, 내가… 응? 친구끼리 장난친 거라고? 정말이야…?

종려에 대해… : 그분은 자기가 평범한 인간이라고 하지만, 선인인 스승님과 아주 친한 모양이야. 그가 선인 거처 앞의 돌의자에서 술잔을 기울이는 걸 보게 되면, 방해하지 말고 혼자 조용히 있게 해달라고 스승님이 그러셔서 그렇게 했어

백출에 대해… : 그의 약초는 품질이 좋아. 사람도 온화하고 세심하지. 그에 비해 목에 있는 뱀은 말하는 게 거침없더라고…. 걱정 마. 때리진 않았어. 뱀에게 쩨쩨하게 굴 정돈 아니야

호두에 대해… : 그 애는 근처 숲을 돌아다니면서 종종 이상한 노래를 불러. 그러다 보니 그 노래들을 쭉 다 들어 봤는데, 몇 번을 들어도 이상하더라. 근데 싫진 않아

소에 대해… : 내 기억에 그는 늘 웃지 않는 엄숙한 모습이었어. 최근에 봤을 때도 여전히 과묵했지만… 전보단 많이 편안해진 느낌이야. 좋은 사람을 만난 걸지도 모르겠네

신학에 대해 알기·첫 번째 : 사람들이 날 뭐라고 부르든 신경 쓸 것 없어. 난 선인도 아니고 신통력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 퇴마사 집안의 방계 가문에서 태어나, 리월항과 멀리 떨어진 산에서 자랐어. 따지자면 선인의 제자일 뿐이야

신학에 대해 알기·두 번째 : 악의를 품고 말썽을 일으키는 사람이 있으면 다들 설교하려고 하는데, 난 이해가 안 돼. 방해만 되는 악인들을 뿌리 뽑을 수 있는데, 왜 귀찮은 방법으로 해결하려 하지?

신학에 대해 알기·세 번째 : 난 여러 선인 밑에서 수련을 해왔어. 수행의 경지가 높아질수록 그분들은 내게 새로운 술식 대신 살심을 다스리는 법을 가르쳐주셨지. 긴장하지 마… 평지에 굴을 파거나 나무를 뽑는 것 같은 일은 인적 드문 산에서만 하고 무고한 생명은 해치지 않았어. 게다가 지금은 나도 나 자신을 제어할 수 있다고

신학에 대해 알기·네 번째 : 아버지는 내 육신으로 어머니를 되살리려 했어. 날 동굴에 버린 아버지가 다시 구하러 올 거라고 믿었던 때가 있었지. 하루, 이틀, 사흘… 온 힘을 다해 마물과 싸웠지만, 쓰러질 때까지도 아버지는 오지 않았어. 내가 고독한 팔자를 타고나서 버려진 걸까, 명이 기구해서 살기가 생긴 걸까? 도통 모르겠군

신학에 대해 알기·다섯 번째 : 하루는 스승님 몰래 마을에 내려갔는데, 원래 마을은 황폐해졌고, 아버지는 이미 돌아가셨단 걸 알게 됐어. 그때 깨달았지. 혈족과의 인연이 완전히 끊어졌단 걸. 마음에 걸리는 과거는 영원히 끝을 맺은 거야. 그날부터 속세와 연을 거의 끊었어… 널 만나기 전까진

신학의 취미… : 가부좌를 틀 때 중요한 건 「고요함」이야. 잡념을 버리고 몸으로 주변의 기를 느끼면, 빠르게 진정한 자신을 찾을 수 있지. 수행이 일정 경지에 오르면, 가부좌의 자세에 연연하지 않아도 된다고 스승님이 그러셨어. 선인들은 서서도 명상할 수 있다던데… 난 아직 멀었어

신학의 고민… : 소중한 사람을 잃을까 두려워 하면서도 그를 구하고 싶은 마음이… 심장을 꽉 휘어잡아. 이런 느낌은 처음이야. 이건 고민이자… 바람이기도 해

좋아하는 음식… : 하산했을 때 많은 음식을 먹었지만 맛은 기억이 잘 안 나. 근데 유독 옛날에 집에서 먹던 국수만큼은 영원히 잊히지 않네… 왜 아직까지 생각나지… 안 되는데…

싫어하는 음식… : 약초를 오래 씹으면 쓴맛과 떫은맛만 남아…. 수행을 오래 하다 보니 이런 계율은 이미 익숙해. 선인들은 어떻냐고? 「선인은 속세의 것에 수행을 방해받지 않으니 음식을 맘껏 먹을 수 있다」… 라고 스승님이 그러셨어

생일… : 생일은 기념할만한 날이라 생일을 맞는 사람에게 선물을 주며 축하하는 거라고 들었어. 물질적인 건 잘 모르지만, 밤하늘은 내가 산에서 본 것 중 가장 아름다워. 호수를 얼려서 거울 삼아 구름과 별을 비춰 네 생일을 축하할게… 네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네

돌파의 느낌·기 : 내가 제어할 수 있는 힘이… 점점 커지고 있어

돌파의 느낌·승 : 스승님이 알게 되면 붉은 끈을 더 묶으라고 하겠지…

돌파의 느낌·전 : 요새 폐관 수련하는 시간이 줄었는데, 수행의 경지는 올랐네… 음, 너랑 같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야

돌파의 느낌·결 : 예전엔 「잡념이 없어야 초연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많은 걸 겪은 후, 마음에 미련이 있어야 지키려는 욕망이 깨어나고, 힘은… 비로소 의미를 얻게 된다는 걸 깨달았지

중간중간 얀데레 끼가 보인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지금 결혼하면 스타 하객 많이 올 것 같은 '인맥왕' 스타는? 운영자 24/10/28 - -
833655 종려랑 감우 둘 다 뽑을수 있게해주세요 [3] Lu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36 0
833654 통두 솔로차박가서 토시코시소바 먹고 내일 일출보는거냐 [10] 콩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41 0
833653 부모는 없는데 시간만 많은 새끼들 좆같네 [5] 재일교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53 0
833652 와 아루 망가 ㄹㅇ 개예쁘게 그리네 미쳤다 [8] 재미교쓰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75 0
833650 뭔 베라줄이 이렇게기냐 20명넘게줄서네 ㅇㅇ(223.38) 21.12.31 25 0
833647 진심잘생기고학벌좋고돈많은애들이왜디시를 [3] 실브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63 0
833645 근데 엘켐 말고도 식인 페티시 한명 더 있지 않았냐 시스템올그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33 0
833643 이준석 후보교체 반대햇네 [3] 든든허스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70 0
833640 여드름 <<< 이 개씨발년 [1] 솣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29 0
833639 총통당선 이후에는 일본 평생동안 못 가겠구나... 리중딱챔스기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16 0
833637 버튜버 망가 이거 머냐 ㅋㅋㅋㅋ [3] 김해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55 0
833636 판갤설의동문팸보면두려움 [4] Lu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45 0
833635 레휑 in 냉동고 [7] 레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37 0
833634 근데 디시콘 허용수위가 어느정도까지 되는거지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16 0
833633 마지막날이다 월말이다 힘빠지면안대~ 달려야해~ 네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16 0
833632 엘켐 서울대 의대라고? [1] 김아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39 0
833630 나도 연말이니까 간만에 저녁 약속 잡았음... 설아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10 0
833629 엘켐 의대생이었어? [1] 시스템올그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55 0
833628 편의점가서 소바사먹고싶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5] 재일교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50 0
833625 스피커로 노이즈락 트니까 무릎에서 자던 고양이 화들짝 놀라면서 깸.. [2] 은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23 0
833624 이제동 군대 후임이 조광일 때문에 이제동 알았다는거 [2] 리중딱챔스기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76 0
833623 퓌캬륀경악콘 [3] 재일교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47 0
833622 연말 지금 이시간에 보험광고가오는이유좀 빵케이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15 0
833621 걍 롤 시즌2~3 했던사람이면 다 공감가능하지않나 [3] see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57 0
833619 이새끼 좆되는거 보고 내 믿음이 더 강해짐 [6] ㅇㅇ(1.239) 21.12.31 62 0
833618 루트 팸이 점점 몸집을 불리고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4]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37 0
833617 영어는 아는데한글모르는거 이해2000퍼됨 [1] see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38 0
833616 ㄹㅇ 내가 예전에 군 제대이후에 놀다가 취직하려니 D4C서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55 1
833615 타락헬창 음식점 근황 패스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42 0
833614 근데 전공용어 한글로 모르는거 좀 이해되긴 함... [7] 실브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84 0
833612 로아는 재미가있는게임인가...? [1] 덕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33 0
833611 실베 커미션빌런 뭐임 유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38 0
833610 의대생 아니라도 뼈 이름 5개 알고있음ㅋㅋㅋㅋㅋㅋ [2] 피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105 0
833608 니들이밉다 [1] 민간인지망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26 0
833607 ㄴ 도전하려는 행위에 실패하고 맘 목초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17 0
833605 암튼이제나도 플레 트로피 오우너 삐리릭빠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17 0
833604 야 근데 기숙사?쪽 대설특보 계속뜨는데시발 [1] 재일교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23 0
833603 노피아 선작 불어나는 거 주기적으로 계정 갈아서 정리함 [3] ㅇㅇ(1.239) 21.12.31 54 0
833602 아까부터 다리 존나 아픈데 뭐지 ㅇㅇ(125.143) 21.12.31 11 0
833598 흙수저+몸병신이면 티큐 못타는거 이해하는데 [2] D4C서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64 0
833596 아직퇴근못함 [6] 레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29 0
833595 와 어떻게 이 두명을 한번에 섭외했네 [2] 리중딱챔스기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41 0
833594 커미션 선화 나왔다 [6] 라만차의기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61 0
833592 케세드 익스 깸 [4] 삐리릭빠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38 0
833591 갤질은 스포츠야 [1] 네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27 0
833590 통두놈 볼때마다 부러워지네 [1] 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29 0
833589 엘켐 점마 K-한니발 렉터잖음 [1] 피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36 0
833588 6시간 후 1살 더 먹는 거 실감이 안 나네 까름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16 0
833586 서울대덕성컴공파타피님이의대생이상하시다잖아 [1] 니뒤이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61 1
833585 시드가 있어야 진입을 하지..!!!! 루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1 25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