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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 와서 요슬롯 대사나 보고 가라앱에서 작성

유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1.20 02:33:06
조회 43 추천 0 댓글 9

약한 생물은 강한 생물을 따른다── 는 건, 당연한 이야기라 생각하는데……. 생존 경쟁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마스터하고의, 관계? 그러니까…… 일심동체? 조금 다른 느낌이 들어. 소유물…… 그것도 아냐. 연인끼리임을 나타내는 데에는, 언어란 조금 어려워.

꽤 바쁜 몸이구나, 너. 방에 왔는데 없는── 그런 케이스가 많으니까……. 뭐, 그렇겠지. 마스터로서 우수하다는 건, 좋은 거겠지만 말야.

슬슬 눈치챘어. 눈치 채버렸어. 그야 마스터라는 직업이니까 많은 서번트와 계약하는 건 알았지만, 너 혹시 누가 상대라도 상냥한 타입의 생물인 거야?

전투로 칭찬받는 건 기쁘지만, 이렇게 함께 있어서, 의견을 나누고, 이해해가는 편이, 나는 기쁜데 말야……. 그리고 용이니까, 밤은 체온이 그리운걸.

네가 보기에 나는 늠름한가보네. 그렇구나. 그렇다면 그 기대에 보답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 사실은 나로서도 뭐랄까… 나는 고독에 약하고, 자신감 없고, 네 얼굴을 24시간은 보고 싶고, 혼자 남겨지면 칼데아를 불태워 버리고 싶지만,...응, 난 네가 자랑스럽게 여기는 서번트… 니까. 꾹 참고 계속 너의 제일이 될게.

생일 축하해, 마스터!! 오늘은 잔뜩 놀도록 하자!! 어? 일이 있다고? 기쁘지만 하루종일은 무리라고? 그럴 수가…… 24시간 완벽한 스케줄을 짜놨는데…… 노력했는데…… 일……일, 이라. 여기서 기다려. 잠깐 칼데아 멸망시키고 올게.

요정의 모습이든, 용의 모습이든, 저는 소극적이고 얌전한, 막연한 멜루진. 하지만…… 해야할 일은 주저없이 행하지 ──기본 속단 즉결이야. 외롭다고 느낀다면, 가차없이 쳐들어가는 것도…… 뭐, 그런 거니까.

좋아하는 것? 눈 앞에 있는데, 일일이 말해야 되는 거야?






전부 공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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