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그라스 관리  유의사항

- 야외활동을 하거나 외출 후 돌아온 뒤 먼지나 기타 이물질이 많이 묻은 선글라스를 세척하려면 중성세제를 푼 물에 담근 후 먼지를 잘 씻어냅니다. 깨끗한 물로 잘 헹군 후에는 부드러운 천으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 안경케이스에 넣어 보관할 경우 렌즈의 볼록한 쪽이 위를 향하도록 합니다. 렌즈의 재질이 플라스틱인 경우라면 고온에서 변형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특히 바닷가를 다녀온 후에는 다리 부분이 잘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다리의 경첩 부분에 염분기와 먼지가 결합되어서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가정에서 수리하기는 어려우므로 가까운 안경원에 가셔서 수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선글라스를 차량의 대시 보드에 올려놓는 경우가 많은데 직사광선 아래에 선글라스를 보관하게 되면 렌즈나 테의 변형이 오기 쉬우며, 특히 플라스틱 렌즈의 경우에는 왜곡이 생기게 되어 어지러움, 두통 현상이 올 수 있습니다. 또한 렌즈가 난시 렌즈로 작용하게 되어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거나 평지가 기울어 보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안경 케이스에 넣어서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여야 합니다.


※ 올바른 선글라스 고르는 요령 ※

100% 자외선 차단이 1차 목적이므로 반드시 자외선 차단율 100%인 UV코팅렌즈따라 초점이 망막에 맺히는 차이를 극소화해야 하고, 청색빛의 산란을 차단할 수 있는 렌즈가 좋다.

이에 적합한 컬러 농도는 75∼80%이며, 이보다 더 진한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
자외선 차단검사는 안경점에서 자외선 측정기로 할 수 있으며, 선글라스를 쓴 사람의 눈이 들여다 보일 정도의 색상 농도를 유지해야 한다. 정확한 시력 측정에 근거한 도수에 맞는 렌즈 관자놀이와 귀에 자극을 주지 않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테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