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내 파판 캐릭들이 존나 예뻐보인다. 블러드엘프말곤 사실 선택지가 없었다. 블러드엘프로 시작했다. 호드를 위하여

사실 퀘밀다 특정구간에서 접혔는데 흥미로운 시스템들이 많긴하더라. 직업마다 특성3개씩 있어서 다른루트 탈수있고 자유롭게 초기화하면서 기술찍을수있다. 파판으로치면 특성인데 파판은 여러 선택지 없이 하나의 길이면 와우는 길이 많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쐐기라는 컨텐츠가 있어서 컨텐츠에 따라 특성이 다른것같다고 생각했다.
활강이 진짜 재밌었다 일정한속도로 날아가는게 아니라 재밌었다.
대신 쪼렙에 기술없고 게이지 없을땐 좀 어려웠다. 게이지 3갠가 사용하면서 위로 올라가는거 배우고 쓸만해졌다 파랑 각도? 느낌 아니까~
사실 영웅정도 레이드까지 목표하고 있었는데 중간에 골드팟이랑 템을사야하는? 방식듣고 좀 짜친상황이었다. 파판만의 엄청난 장점이 아닌가 생각했다. 엔드컨까지도 장비가 공짜수준인거. 짜친 상황에서 하나에 목표가 3개짜리 퀘를 받았는데 선행퀘때문에 진행이 안된다길래 빡쳐서 런함(대장정퀘 내눈에 보이는건 다했는데 막혀서 어이상실함).
컷신은 진짜 좋은데 더빙은 말끝났는데도 입모양을 계속 움직이는게 많더라 영어권이라 그런가? 그리고 일반 스킬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평소엔 안 쓰고 pvp에서 쓰는게 많다더라. 파판의 피빕스킬이 아예 별개인게 좋은시스템이라 느꼈다. 괜히 스킬만 많으니 복잡했다. 암살도적이라 독바르는걸 배웠는데 여러개라 뭘써야할지 스스로 판단하기 어렵고 그런 아쉬움도 있었다 뉴비이슈. 촙채같은곳도 있었는데 형님들의 나잇대가 느껴지는 곳이었다. 형님들 귀찮아서 답변도 잘 안해주셔서 가끔 답변잘해주는 고수님있을때 도움받곤했다. 파판은 초보자채널이 너무 여초분위기 뉴비분쇄기라 매칭도움외엔 안들어가는걸 추천하는걸 보면 이런부분은 오히려 와우쪽이 더 나았다. 파판의 촙채가 너무 심연이라 어쩔수없다. 부캐 새싹 본캐구분만 가능해도 이정돈 아니지 않았을까?
퀘스트에 적응하는게 은근히 빡세다. 특정 물품을 들고 상호작용하여 가져오고 그러는데 굉장히 작아서 잘 안보이거나 지도확대가 한정적이라 정확한 위치 파악이힘든 경우가 많았다. 퀘스트를 읽지 않으면 대부분 굉장히 힘들것으로 생각됐다.
내 생각에 파판도 파랑 풍맥퀘스트랑 풍맥 돌아다니면서 먹어야하는거 뉴비분쇄기인거 빨리 인지하고 시스템좀 바꿔야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진짜문제는 초보자채널에서 여초분위기가 형성된다 이것부터 답이없긴하다. 거래 안 되는 무료체험 뉴비들 데려다놓고 아이템나눠주는게 무슨 도움인지도 잘 모르겠다. 너도 갖고싶으면 정액제를 질러! 라고 하는건가? 오히려 좋은룩템들 빨리주면 더 목표가 없어서 접기 쉬워질거라 생각하는편이다. 아이템나눔하고 촙채를 자기들 노는채팅창으로 쓰는 그집단들이 자리잡고 있는한 촙채부터 파판이미지는 회복될일이 없을거같다. 그리고 본부캐도 구분안되면 더더욱이 말이다. 촙채없이 크는 뉴비들이 더 건강할 가능성이 높을거같다.
이상 와우 찍먹후기와 파판 하소연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파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