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famitsu.com/news/201705/31134234.html?page=7

'직선 사격' 버프와 2종류의 DoT (64레벨 특성을 배우면 상위 DoT로 자동 변환된다) 를 유지하며 싸우는 기본적인 부분은 3.X 시리즈까지의 음유시인과 변하지 않는다.
'굳은 결의'도 시전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기에 지금보다 DoT 유지가 원활하게 되리라 생각한다.

음유시인이 크게 변한 점은 노래의 효과.　 '현자의 담시곡', '군신의 찬가', '여행신의 무곡'은 사용 시 무속성 마법 피해를 입힌 후 30초간 주위 파티원의 극대화 발동률을 2% 상승시키는 효과를 부여하게 되었다.
거기에 더해서, 각각의 노래마다 2종류의 DoT의 지속 피해가 극대화로 발생했을 때, 추가적인 효과를 얻는 구조가 되었다.
추가효과는 노래마다 다르며, '현자의 담시곡'이라면 '사혈 화살' 및 '죽음의 화살비'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 되는 3.X 시리즈까지의 음유시인의 특성을 따라간다.
'군신의 찬가'라면 '시심'이 중첩되며, 중첩된 수에 따라 자신이 주는 피해량이 상승하고, 자동 공격의 공격 주기와 무기 기술 및 마법의 시전시간과 재사용 대기 시간을 단축.
'여행신의 무곡'도 마찬가지로 '시심'이 중첩되며 이것을 소비하여 신 기술인 '피치 퍼펙트'（시심이 중첩된 수에 따라 위력이 변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어떠한 노래던 DoT의 극대화가 뜨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기본이나, 68레벨에 배우는 특성에 의해　 '천상의 화살' 사용 시에 확정으로 각 노래의 추가효과를 발동시키는 점에 주목하자.
노래의 추가효과를 잘 발휘하기 위해서라도 노래와 맞춰 '천상의 화살'을 사용하는 것이 음유시인을 플레이 할때의 노하우가 될 것이다.

한 편,　 '마인의 진혼곡'의 효과가 적이 받는 피해량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되어 있으며, '전장의 노래'가 다이렉트 히트 발동률을 높이는 효과가 되어있는 등, 기존 기술의 효과도 크게 바뀌었다.

또한, 신 기술로 DoT의 상위 무기 기술 외에도 실행 중인 노래에 따라 추가효과를 발생시키는　 '투르바두르'나, 대상이 받는 회복마법의 효과를 상승시키는 '땅신의 서정가' 등, 지원 효과도 추가 되어있다. 전황에 따라 활용하면 파티에 크게 공헌할 수 있을 것이다.
70레벨에 배우는 '빛나는 화살'은 직선 사격 효과 상승 중일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면 직선 사격 효과 상승이 사라져 직선 사격의 효과는 연장할 수 없으나 고위력을 가지고 있는 무기 기술이다.
일단 프록이 뜬다면 바로 써도 되는 것이 아닌 직선 사격의 지속 시간에 여유가 있을 경우에 쓰는 등, 적절한 상황 판단이 요구될 것이다.
음유시인의 기술은 큰 변경이 이루어졌으나, 직선 사격과 2종류의 DoT를 유지한다는 기본은 그대로다. 2.X 시리즈의 음유시인의 조작감에 가깝다는 인상을 받았다.
3.X 시리즈 이후 조작 난이도가 높아져 음유시인을 포기한 유저라면, 4.0에서 새롭게 음유시인을 접할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