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크게 변한 것은 천사의 언어 설계.  천사의 언어는 천상의 화염이나 저승의 냉기 상태에서만 발동가능하며, 천상의 화염이나 저승의 냉기 상태를 유지하는 한 끊임없이 효과를 발휘한다. 이로 인하여 천사의 언어 유지는 창천에서와 비교하여 현저하게 쉬워졌다. 신생 때처럼 마법을 끊기지 않게 치고 있으면 천사의 언어도 자연스레 갱신되는 그림이다. 소소하지만 천상의 화염이나 저승의 냉기 효과시간이 1초 늘어 13초가 되었으므로 인던 이동중이나 속성 변환(쿨 12초)로 효과를 유지하는 경우에 약간의 여유가 생겼다.(창천에서도 일단은 유지가 되기는 함)



새로워진 천사의 언어는 발동하면 잡 게이지의 타이머가 움직이며 30초가 흐르면 폴리그로트 버프가 켜진다.(레벌제한 70)
이 폴리그로트가 켜진 상태에서는, 위력 650의 초강력 범위공격 파울을 쓸 수 있다. 무속성이므로 저승의 냉기(MP회복중)에 쓰는 것이 좋아 보이지만, 썬더의 갱신타이밍도 고려해서 연구할 여지가 있어 보인다.

자, 천사의 언어 설계가 바뀐 후 블리자쟈의 효과가 어떻게 되었나 살펴 보면, 저승의 심장(엄브랄 하트)이라는 버프가 3개, 자신한테 걸리게 된다. 이 저승의 심장은 천상의 화염에서의 파이어계의 소비 MP를 깎는 효과가 있으며 시연에서는 소비MP가 절반이 되어 있었다. 총합 3회 경감이 가능하므로 새 스킬인 삼연마(캐스팅 3회 인스턴트화)와 조합하는 것도 흥미롭다. 반면 순수하게 MP효과만 생각해보면 저승의 심장을 파이어에 쓰는 선택지도 있으므로 단순히 파이쟈 3발이 베스트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게다가 레벨 68에는 저승의 심장을 모두 사용하여 플레어의 소비MP를 3분의 2로 만드는 특성이 추가되므로 생명력 변환에 의존하던 플레어 후의복구도 용이해졌다. 저승의 심장이나 삼연마의 운용에서의 순간적인 판단과 사용이 실력의 지표라는 느낌일까.

그리고, 또 소소한 포인트지만 저승의 심장의 "천상의 화염 중"이라는 조건에 주목하고 싶다. 파이어계의 MP 경감이라고는 하지만, 저승의 냉기 상태에서 파이가를 쳐도 저승의 심장 효과는 적용되지 않는다.(토막상식)

이 이외의 변경점이라면 제 36회 프로듀서 레터라이브에서도 있었던대로, 마법장벽은 홍련에서 사라졌다. 그 대신...이라는 표현이 적절할 지는 모르겠지만 마배리어의 효과가 마법데미지 한정이 아니라, "최대 HP의 30%까지의 데미지를 무효화"하는 효과로 변경되어 있었다.(마법 장벽과 마배리어의 합체?) 썬더의 상위가 썬더가로, 썬더라가 범위마법으로 변경. 썬더라의 상위는 썬더쟈다. 덧붙여서 소환사는 부활이 있고 적마도사는 발레이즈라고 하는 소생마법이 있다. 즉, 캐스터 중 흑마도사만이 소생마법을 가지지 않는다는 뜻이 된다.


막문단에서 울었다

원문
https://www.famitsu.com/news/201705/31134234.html?page=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