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선수를 쓰면 된다.

그의 이름은 "헤수스 나바스" 

오늘은 이선수를 간략하게 소개해보겠다.

이름부터 헤수스 영어로 JESUS 즉 예수라는 거다

이름자체가 신성한 스페인 청년의 느낌이 가득하다.

그는 세비야를 거쳐 맨시티에서 활약한 아주 빠르고 중거리가 개쩌는 선수고

활동량과 민첩함 또한 쏠쏠한 선수였지

또 매니아 얼빠들은 맑쇼와 더불어 눈빛 간지남이라 칭송하기도 했지

암튼 피2 피3 에서 간간히 쓰다가 피4에선 잊고살았는데

최근에 이선수를 발견했다

나바스의 카드는 8개 "케일러 나바스" 아님

갠적으로 나바스 하면 키퍼먼저 떠오르는 분이 많은게 안타깝다.

원래 나바스 하면 키작고 빠르고 잘생긴 나바스를 먼저 떠오른 사람이 대다수였는데

뭐 .. 시대의 변화겠지

암튼 얘를 구입해서 써본결과 윙어로는 스털링에 중거리 장착한 느낌이라 보면된다.

난 구라는 안친다. 나바스가 메시가 될 순 없는법

근데 잘보면 RB도 소화가능하게 나왔다. 

그래서 RB에도 박았따.

근데?

개쩌는거다. 그게 내가 이글을 쓰는 이유기도 하다

이선수의 단점은 진짜 단하나밖에 없다

키가 작아 공중볼

흔히들 풀백 하면 워커 vs 칸셀로가 끝이라 생각했다.

그거는 크나큰 오산이었다. 

나에겐 아니 우리 모두에겐 "JESUS" THE "예수" 나바스가 있던것이다.

일단 스피드가 개쩐다. 오버래핑 나가서 역습당해도 개빠른 스피드로 금세 커버해주고

무엇보다 AI와 민첩성이 개쩔고 수비또한 개쩐다. 메시 베일 윌리안 등 스피드 빠른 윙어를 한발먼저 컷팅하고 또 역습전개까지..

이게 나바스다. 

내가 또 맘에들었던것은 이놈으로 다양한 공격루트 활용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난 워커보단 칸셀로의 민첩함과 스피드가 맘에 들어 또 공격성향이 맘에 들어 선호했는데

이 놈은 칸셀로의 업글 버전이라 보면된다.

오버래핑을 통해 격수와 2대1 패스를 통해 침투시킬 수도 있고

침투하는척 하면서 패스를 통해 격수를 침투시킬 수 있고 또 중거리 능력이 있어서 

측면으로 돌파하는 척 하다가 중거리까지 갈겨버리는 그야말로 지존 그자체인 것이다..

나바스를 알게된것에 신에 감사하고 또 감사한다.

라이브 시즌의 급여 8 금카 정도면 피온4 우측풀백 졸업이라 봐도 난 무방하다 생각한다.

쓰던지 말던지 니 좆대로 해라. 걍 이선수 좋다 추천일뿐이다. 

정말 좋은 건 사실이다. 잘생긴 선수가 잘하는 거는 법칙인가보다.

끝으로 나바스 화이팅!